게릴라극장은 2014년 게릴라극장 해외극페스티벌 - 셰익스피어 탄생 450주년을 기념으로 '셰익스피어의 자식들' 축제를 기획합니다.
그 첫 번째 작품으로 독일의 젊은 극작가 모리츠 링케의
<로미오와 줄리엣 발코니 장면을 연습하다> 를 소개 합니다.
만약 4일 후 세상이 종말한다면 무엇을 하시겠습니까?
독일 작가 모리츠 링케는 "연극을 하겠다" 라고 합니다. 그것도 로미오와 줄리엣의 발코니 장면을 완성하고자 합니다.
작품속에서 세상이 멸망하는 4일 동안 세 남녀는 뜨겁게 사랑하고 질투하고 인류역사 상 가장 로맨틱한 러브 씬 <로미오와 줄리엣>의 발코니 장면을 완성하고자합니다. 세상은 무너져 가지만 여전히 변치 않는 가치가 있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국내 초연으로 선보이는 <로미오와 줄리엣 발코니 장면을 연습하다 - 원제 : 여자 벗은 몸을 아직 못 본 사나이>!!
무너져 내리는 세상 속, 인간들이 다시 살아가는 이야기를 지켜봐주세요~
2012년 대구 국제 뮤지컬 페스티벌 창작큐지컬을 수상한 젊은 연출가 이채경과
2010년 동아연극상 최연소 신인연기상을 수상한 배보람,
<우리극연구소> 젊은 주역배우 강호석, 임현준의 환상적인 호흡을 기대하셔도 좋습니다.
- 작품 : <로미오와 줄리엣 발코니 장면을 연습하다 - 원제 : 여자 벗은 몸을 아직 못 본 사나이>
- 일시 : 2014. 4.4(금) - 27(일) 평일 8시 / 토,일 3시 / 월 쉼
- 티켓 : 일반 3만원, 대학생 2만원, 청소년 1만5천원
- 예약 : 게릴라극장 02-763-1268 / www.stt1986.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