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오늘 오전 작전 2동 새마을 부녀회가 주최하는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에 참석했습니다. 추운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작전2동 새마을 부녀회 심영숙 회장님, 신필순 총무님을 비롯한 작전2동 새마을 부녀회 회원님들께서는 김장 봉사를 진행하셨습니다 .
오늘 새벽, 겨울을 알리는 첫 눈이 내렸습니다. "첫 눈이 내리면, 겨울 채비를 위해 김장을 한다"는 말이 있습니다. 한국인에게 김장이란 겨울을 따뜻하고 풍족하게 지내기 위한 필수 연례 행사입니다. 하지만 우리 주변엔 이마저도 어려운 이웃들이 많습니다. 외로운 이웃분들께서도 오늘 김장 나누기 행사를 통해 조금이나마 추위를 잊고 이웃간의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기를 마음 깊이 바랍니다.
이후 오후에는 효성1동 경로당 개관식에 다녀왔습니다. 개관식에는 박형우 계양구청장님과 김대기 대한노인회 계양구지회장님과 손민호 인천시의회 의원님, 조성환·이충호 계양구의회 의원님을 비롯한 많은 분들께서 참석해주셨습니다.
구립 효성마을 경로당은 3층 규모로, 실버카페와 할머니방, 할아버지방을 갖추게 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관내 어르신들께서 추운 겨울에도 쾌적한 쉼터에서 편안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실 수 있게 되었습니다. 효성1동 경로당 신축을 위해 애써주신 많은 관계자분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어르신들께서 즐거운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많은 관심 부탁드리며, 저 역시 100세 시대를 맞아 어르신들이 보다 행복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대책을 계속해서 고민해 나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