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7-24 오후 6:13:04 입력 |
뉴스 > 안산뉴스 | 숲속의 음악마을 나눔콘서트 와동 체육공원 성황리 개최 |
문화적 사각지대를 찾아가는 나눔콘서트가 지난 21일 와동 체육공원에서 약 300여명의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오후7시부터 시작된 이날 공연에는 손경식 와동 동장, 지병구 선부 3동장외 심정구 전 시의장, 정진교 안산시의회 경사위원장, 박은경 의원 등 지역 인사들이 참석하였으며 공원을 산책나온시민들까지 합세하여 소중한 추억을 만들었다.
나눔 콘서트는 광역주간신문 서부뉴스와 안산인터넷뉴스가 주관하며 순수한 봉사의 마음으로 구성된 숲속의 음악마을 공연단이 출연하여 지역주민에게 정기적으로 공연을 진행한 바 있다.
공연의 첫 출연진으로는 무대를 박진감 넘치게 장식해준 박수빈과 문하생들이 난타와 경서민요로 막을 올렸다.
박수빈은 국악인으로 1985년생이지만 9살에 풍물동아리로 우리가락에 입문한 이래 14살에 명창 판소리 시작, 15살 판소리 , 풍물, 국극, 창극 등 다양한 우리가락 전수, 중앙무대인 정동극장, 국립극장, 등 대형 무대로 진출한 바 있다.
나눔 콘서트는 팝송, 트롯트, 팬플룻, 섹소폰,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은 물론 지역 주민들로 구성된 프로그램이 포함되어 참여하고 체험하는 공연이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와동 시립어린이집 아동들의 천생연분 댄스는 보는이로 하여금 귀여움과 인기를 독차지했고 함께 한 학부모들 또한 아이들의재롱에 즐거움을 감추지못했다.
이날 공연에 참석한 와동 시립어린이집 김정선 원장은"아이들이 짧은 시간 연습으로 부족하지만 이쁘게 봐달라.'며"소중한 어린이들이 우리사회의 훌륭한인재가 될수 있도록 열심히 지도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노적봉 행사에 이어 두번째 출연한 아네스의 통기타 연주가 이어지자 관중석은 환호와 박수로 화답했고 모처럼 와동지역은 생음악의 향연에 빠져들었다.
이 밖에 공연단의 트롯트가수인 임채원씨와 앨토섹소폰 연주가 김종수씨, 돈데보이를 부른 김승란씨 등 숲속의 음악마을 공연단의 안정된 레파토리가 이어졌고 상상의 나래를 펴게하는 곡들이 이어졌다.
공연이 후반기를 넘어서자 공연단의 연장자, 배려깊은 목소리의 차영옥씨가 마이크를 잡았고 우리가락 우리춤의 이시향과 황미혜씨가 한복을 입은 채 멋드러진 춤으로 공연을 이어갔다.
음악은 국가, 문화, 언어, 세대 간의 경계를 넘나드는 만국공통어로서 이 같은 미니 콘서트는 관객들의 호응에 따라 더욱 의미있고 열정적인 무대로 이어진다.
이번 와동 공연 또한 이희진씨가 준비한 팬플룻, 뛰어난 가창력의 권가임씨 등 숲속의 음악마을 공연단이 준비한 프로그램에 관중들의 박수소리가 공연이 끝날때까지 함께 했다.
한편 이번 공연은 준비한 서울 훼밀리의 싱어이자 숲속의 음악마을 대표 김지호씨는 "지역 주민들을 위하여 평소 연습한 가수들이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았다."며"항상 숲속의 음악마을로 오시면 시민 누구나 노래교실을 통해 가수가될수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균식
상기 기사는 주간신문 서부뉴스 2010년 7월 26일자(제68호) 와 포털싸이트 daum(뉴스-안산), 오마이 뉴스에도 함께 보도되어 언론의 기능을 한층 더 강화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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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미리 계획된 공연이 아니라 갑작스레 잡힌 공연이라 전부 참석하지는 못했고, 직장에 다니시는 분들께는 연락조차 못했답니다. 참여해 주신 출연진에게 감사드립니다.
박수빈과 문화생들을 비롯하여 행사에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 수고 많으셨습니다^^
언제봐도 숲속마을 공연팀 너무 멋져요.
너무 멋진 공연같아요.. 모두모두 수고 마니하섰어요..숲속마을 공연팀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