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八正道, 戒定慧, 六波羅密의 의미를
알아볼까요?~
# 자~
이 글은 녹음하거나 읽으면서 수행하시면
도움이 될 것이라 믿습니다.~
<옮긴이 법무사 김형학>
자~
중도적 실천을~
항목별로 자세히 이야기한 것을
八正道 또는 八聖道라 한답니다.
☀八正道는~
원시불교의 기초인 동시에 실천의 基本 덕목
이지요.
이는
正見, 正思. 正語, 正業, 正命, 正精進,
正念, 正定의 8종인데요~.
‘正’은 中과 같은 뜻으로~
고통과 향락에 치우치지 않고
不苦不樂의 심정으로 돌아가는 것이랍니다.
자~
보고, 생각하고, 말하고, 직업에 종사하고,
악업을 짓지 않고,
一心으로 노력하며
바른 마음 챙김으로 마음을 안정시키는 것
등을 中道로 實踐하라고 한답니다.
이 중에서
正見(바른 견해)은 8 正道의 출발이며,
☀正念(바른 마음 챙김)은
8 正道의 핵심이라 할 수 있어요~.
그런데
대승불교의 實踐道인 6 바라밀에서는
상실되어 버렸지요~.
반면에
8 正道에서는
대승불교에서 강조하는 보살행이 없어요~.
☀正念이란?~
부처님께서 좌선하시면서
행복함을 체험하신 수행을 말하는데요~.
그러기에
정념이 있는 선정을 正定이라 한답니다.
☀正念이 있기에~
극도로 미세한 느낌이나 認識에~
속지 않고 걸리지 않고
해탈을 성취할 수 있다는 것이죠.
자~
☀마음 챙김은~
念(諸法의 이치 등을 잊지 않거나
마음에 생각하여 보는 작용)이 아니라,
마음(意)을 지키는 기능으로 본 답니다.
그래서 부처님은
이 正念을
일순간이라도 잃어버리면~
그것은
깨달음도 아니고 선정도 아니고요.~
참 지혜도 아니라고 했지요.
자~
☀고통과 향락에 떨어지지 않는
중도의 실천 방법을~
戒定慧 三學이라고 한답니다.
사람은
다 탐욕이 있고 無知하기 때문에~
이 탐욕을 제어하기 위해서는
諸惡莫作으로서~ (莫-없을 막)
惡을 짓지 않는 ‘戒’가 필요하지요.
분노를 가라앉히기 위해서는
自淨氣心으로~
自己 마음을 닦아나가는 ‘定’이 필요하며,
無知의 행동을 바로 잡기 위해서는
衆善奉行으로~
창조적 善行을 적극적으로 실천해가는
‘慧’의 행위가 필요하답니다.
자~
☀中道가 戒定慧로 실천이 되며
이는 바로 八正道로 세분되는데요.
正語, 正業, 正命. 正精進은
‘戒’에 해당하고,~
正念, 正定은
‘定’에 해당하고요.~
正見, 正思는~
‘智慧’에 해당한답니다.
☀원시불교나 소승불교에서는~
계정혜, 팔정도, 중도가 個人化 되었기
때문에
修道가 강조되었지요.~
반면
대승불교에서는~
이러한 中道가~
社會化하고 大衆化하기 때문에
慈悲로 나타난답니다.
대중불교에서는
육바라밀을 강조하는데요.~
이는 팔정도가
자비로서 社會的으로 再組織된 것이지요.
자~
☀육바라밀은~
報施, 持戒, 忍辱, 精進, 禪定, 智慧인데.
이는 다
戒定慧 三學으로 이해된답니다.
즉,
지계, 인욕은 ‘戒’에 해당하고,
정진, 선정은 ‘淨’에 해당하고,
보시, 지혜는 ‘慧’에 해당하지요.~
이것은~
중도가 사회화한 것으로 자비의 실천을
뜻한답니다.
또한 육바라밀의 내용은~
전부 보시라고 되어 있어요.
자~
어째서 육바라밀이 전부 보시가
되느냐 하면,
☀六波羅密이란?
보시, 지계, 인욕, 정진, 선정, 지혜인데,
이는 財物보시, 無畏보시, 法보시에
포함되기 때문이랍니다.
첫째,
보시에는 생활을 돕는 자생 보시가
있는데요.
이는 물질적인 재물 보시를 말한답니다.
둘째,
持戒~
셋째,
忍辱, 이것은 無畏,~
즉 두려움을 없애고, 위안과 평화를 주는
無畏 보시라 말한답니다.
☀持戒의 戒는~
다른 사람에게 고통을 주지 않는 것이랍니다.
손해를 끼치지 않고
괴로움을 주지 않는 戒이지요.~
☀忍辱은~
다른 사람이 나에게 고통을 주었을 때,
보복을~
하느냐 마느냐의 문제에 부딪히는데요.
그러나
보살은 깨달음이 깊고 깊기 때문에
보복을 하지 않는답니다.
넷째, 정진~
다섯째, 선정~
여섯째 지혜의 세 가지를 법보시라고 하지요.
자~
가르침을 주는 것. 깨우침을 주는 것,
그것이 법 보시이지요.~
☀이렇게~
정진과 선정과 지혜를 통해서
모르는 것을 가르쳐 주고
깨닫지 못하는 것을 깨우쳐 줌으로써~
바른 법을 만나게 하기 때문에
법 보시라고 한답니다.
자~
법 보시를 잘하려면 설법을 잘하고,
깨달음을 잘 도와주기 위해서는~
自己 스스로 가 정진을 해야 하지요.
공부도 많이 하고 연구도 많이 하고
경험도 많아야 한답니다.~
정진이 없으면 법 보시가 안 되죠.~
自己 스스로 공부를 할 때보다
남에게 강의할 때~
몇 배 이상의 공부를 해야 한답니다.
남을 가르치기 위해서는
스스로 먼저 굉장한 精進이 있어야 해요.
☀정진을 해야 법 보시가 되고,
마음이 안정되어야 법 보시를 이룬답니다.
따라서
법 보시를 할 때는
선정을 자꾸 닦아야 한답니다.
또 지혜가 있어야 해요.~
필요한 말인지 필요하지 않은 말인지
판단하기는 매우 어렵답니다.
그 과정에서 시행착오가 생긴답니다.
따라서
지혜가 있어야 법 보시를 잘하게 되지요.
정진, 선정, 지혜는~
모두 법 보시를 하는 행위랍니다.
자~
☀三法印, 四聖諦, 六波羅密은~
불교의 기본이지요.
中道가 社會化하는 과정으로
조직되었을 때는 六波羅密이 되고,
中道가~
個人的으로 실천되는 경우에는
四聖諦나 八正道가 된답니다.
그러므로 불교는
실천론에 있어서는 중도론이며~
원리론에 있어서는 연기론이랍니다.
-See You Again-
<옮긴이 법무사 김형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