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방암은 자기가 스스로 만져보아 이상을 확인 할 수 있는 질병중의 하나입니다. 물론 자기 검진만으로 유방암을 진단할 수는 없지만 자가검진으로 유방암을 조기에 찾아내어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도 있는 것입니다. 미국에서의 연구결과에 의하면 자가검진을 규칙적으로 시행한 여성에서 유방암의 조기발견이 많았다는 보고도 있습니다. 자가검진이 유방암에 의한 사망률을 감소시킬 수 있다는 증거는 아직 없지만 여성들 스스로 자기의 유방에 관심을 가진다는 사실 자체가 중요하며 비용이 들지 않고 여러 가지 사정상 유방촬영을 정기적으로 받을 수 없는 경우의 여성에게는 여전히 중요한 검사 방법 입니다.
자가검진은 20세부터 실시하는 것이 권장 되고 있습니다. 생리가 끝나고 3-4일 후(생리 시작하고 7-10일 후)가 유방이 가장 편안하고 조직이 부드러워 검사하기에 적당합니다. 반면 그 후부터 생리 전 까지는 호르몬의 영향으로 유방이 단단하게 부풀고 누르면 아픈 것이 보통이므로 좋지 않습니다. 자궁적출술을 받았지만 난소가 그대로 남아 있는 사람은 자신의 배란주기를 알 수 있으므로 자가검진일(배란일로 부터 약 2주 경과 후)을 정할 수 있습니다. 난소를 모두 제거하였거나 자연 폐경이 된 사람은 매달 일정한 날을 정하면 좋습니다. 냉장고에 유방검진일을 표시한 달력을 붙여 놓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
※ 매달에 한번, 폐경 전 여성은 월경이 끝난 날로부터 3-4일 후에 폐경 후 여성은 매월 1일에 자가검진을 실시하는 것이 좋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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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운데 세 손가락의 끝을 모아 편 상태에서 끝 두 마디 바닥을 이용하여 시계 방향으로 원형을 그리며, 유두를 향하여 천천히 들어오면서 유방을 촉진 합니다. | |
유엔미 여성외과 031-901-6075
요즈음 여성질환으로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유방암을 자가진단으로 미리 예방하며 건강에서 자유함을 얻기 바라는 마음으로 정보를 올립니다. |
첫댓글 요즘 여성들에게 유행처럼 번지는 유방암! 친구 유방암 검사하러 가는데 따라갔다가 그 친구는 이상없고 따라간 사람이 유방암이라는 처방을 받고 황당해하는 집들 여럿 봤심니다. 우째 예방이 가능할까요? 어차피 미연에 방지가 안된다면 자주자주 체크라도 하여 조기에 발견하여 고치는 방향으로 가야겠지요? 지도 잘 관찰하겠심더..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알밤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