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양이가 드뎌 새끼를 낳았어요 그것도 무려 일곱마리 첫배에 그렇게 낳은 거지요 첨에 세마리 나올때까지 이제 다겠지 그랬는데 이게 웬일입니까?? 두마리 더 그래서 다섯마리 그리고 고네기 산파와 같이 수고했다고 저녁먹고 가봤더니 우째 이런일이 있데요 글쎄 두마리더낳아 레인보우가 됐어요 소문으로만 들었지 진짜 일곱마리는 귀하답니다 식구모두 양이한데수고했다고 잘키우라고 당부에 칭찬에 간식에 넘치는 관심받았어요 그리고 닷세쯤뒤에 어미양이가 새끼를 물고 어디론가 가더라구요 따라갔더니 연탄창고로 가길래 그래 거기도 개안타 아늑하니
잘있으라 그랬는데 새끼받은 산파는 다르더라구요 그래확인해 본결과 네마리 뿐이고 쌓여 있는 연탄사이로 빠진거예요 살려 달라고 양양 웁니다 어미를 델다 두었더니 더 세게 양양웁니다 할수없이 연탄 백장넘는거 이리저리 옮기고 세마리 새끼 다 구했답니다 연탄에 빠져 말그대로 검은색 범벅입니다 언능 어미젖 물렸더니 그래도 살겠다고 코를 박고 두앞발로 어미 젖
꼭쥐고 씩씩대며 잘도 먹습니다 외출즐기던 에미 양이는 이제 꿈쩍도 않고 새끼 지키느라 싱글마마 된 우리양이 여러분 관심가져주세요 탄광서건진아이 그리하여 1탄양 2광양 3서양 4건양 5진양 6아양7리양 아이고 이름 짓는데도 힘들고 오래걸리네요 우째됐거나 여린생명 구한 냥이산파님 수고 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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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이야기
탄광에서 구한 목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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