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봉길, 동북아에 평화를 묻다>를 읽으며
김월배 교수님과 이혜원 선생님의 책을 읽었다. 책 안에는 추천사와 윤봉길 의사의 행적, 그리고 중국인 마음속의 윤봉길을 담아내고, 나는 이 책을 읽으며 독립운동가의 마음을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먼저 나의 마음에 남는 장면은 윤봉길 의사의 성장이다.
윤봉길 의사는 어렸을 때부터 ‘살가지’ 라고 불렸다고 한다. 그 시절의 의사는 행동이 재빠르고 용감하여 남다른 고집과 강단을 가져, 선생님께 매를 맞더라도 기죽지 않고 눈물조차 흘리지 않았다고 한다.
그만큼 용감하고 기죽지 않는 모습은 독립운동가들이 갖춰야 하는 필수 조건이라고 할 수 있는데, 윤봉길 의사는 어렸을 때부터 가지고 있었고, 그 의지와 성격으로 인해 대한 독립이 가능한 것 같다.
우리 같이 이국에서 공부하는 학생들은 윤봉길 의사의 강인함과 용감함을 배워야 한다고 생각한다.
두번째는 윤봉길 의사의 어머니다.
윤봉길 모친은 자녀를 훌륭한 사람으로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훈육과 헌신을 하셨다. 또한 윤봉길 의사가 어렸을 때부터 말을 더듬었지만 윤봉길 모친은 윤봉길의 앞날에 대해 남다른 기대를 품고 있어서 서두르지 않았다.
나는 모든 부모님들이 이런 마음가짐을 가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이들의 앞날에 대해 기대를 하되 언젠가 때가 오리라고 생각하고 기다리는 태도와 기대를 하지만 그만큼 뒤에서 노력해주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그러면 아이들은 자신의 진로와 미래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하는 시간을 가져볼 수 있고 진짜 자신과 사회에 도움이 되는 것을 찾을 수 있어 모두에게 좋다.
이 책을 읽어 윤봉길 의사의 용감함과 강인함을 느꼈고 나도 그런 모습을 본받아 윤봉길 의사 같은 독립운동가가 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