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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율이란 두 사물간의 상대적인 크기를 나타내는 것으로 ‘상의:하의’의 비례나 ‘전체 옷 길이:상의 또는 하의’, ‘옷:액세서리’의 비례를 가리킨다. 아주 오래 전부터 인간은 옷의 길이나 부피감, 컬러의 착시 현상을 통해 인체를 좀더 날씬하고 아름답게 보이도록 연구해왔다. 대체로 양쪽이 같은 크기면 안정적인 느낌을 주는 반면 한쪽으로 치우치면 생동감과 강조 효과가 있다. 현재 가장 아름답다고 알려진 비율은 모두 그리스인들이 발견한 것으로 ‘황금 비율’과 ‘햄브리지 비율’이 있다. | |
고대 그리스인들이 발견한 가장 조화로운 비율. 전체를 둘로 나누었을 때 긴 부분과 짧은 부분이 1:1.1618의 비율을 이룬다. ‘3:5’, ‘8:13’ 등의 비율을 이룬다는 뜻. ‘1:1’처럼 정확히 딱 떨어져 단조롭지도 않고 ‘1:2’와 같이 한쪽으로 치우쳐 불안정한 느낌을 주지 않는 가장 이상적인 비율. | |
'1:1.414'의 비율로 황금 비율보다는 윗부분이 좀더 길다.미니스커트가 유행하던 시대에 많이 사용되던 비율.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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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체가 길어 보이면서도 키가 커 보인다. 전체적으로 상체와 하체 비율이 잘 유지되는 편이기 때문. 상의 EnC, 스커트 조앤루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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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의를 길게 늘어뜨려서 상체의 비율을 늘린 경우. 시선은 보통 얼굴부터 시작해 아래로 떨어지기 때문에 상체가 반 이상 길어지면 상대적으로 키가 커 보인다. 가디건 EnC, 셔츠 카나비, 팬츠 X.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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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의를 길게 입는다고 무조건 키가 커 보이는 건 아니다. 오히려 상의와의 밸런스가 떨어지면 불안정해 보이기 때문에 키가 커 보이지는 않는다. 티셔츠 미스 식스티, 팬츠 QuA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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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엉덩이를 살짝 덮는 재킷을 입으면 성숙해 보이고 키가 커 보이는 이유는 황금 비율 때문. 신체의 상체와 하체 비율을 잘 유지해 시선을 위로 유도한다. 재킷 VOV, 톱 모르간, 스커트 시슬리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