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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클에서 하지 말아야 할 사항(제주시리즈-3) | |||
작 성 자 | 이성엽 |
맨몸이 아니고 어떤 기구를 사용하는 경기는 자신의 몸과 기구가 한몸(?)이 되는 조화가 필요한데... 역시 '반복의 학습효과' 가 제일 좋은 방법이다. 실패를 많이 할수록 고수가 된다(?) 이런 뜻이죠... 1. 첫째가 "오버페이스" 입니다. --- 수영과 런에서는 페이스를 늦추면 바로 회복이 가능하지만 특히 싸이클에서는 몸이 녹아버리므로 거의 회복이 어렵습니다. 2. 남이 좋다고 하는 보급을 따라하면 안된다. --- 반드시 훈련시에 자신에게 맞는 보급인지 확인해야 한다 미야코 대회에서 A선수가 B선수에게 사정하여 얻은 보급을 처음 시도 하였는데... 날씨때문에 변질되었는지 배탈이 나서 복통과 물설사를 쫙쫙하면서 겨우 완주 했습니다.(따라하기 금지) 3. 보급할때 과유불급을 명심해야한다. --- 무작정 많이 먹는다고 좋은것이 아니라 '적당한 농도'로 '알맞은 정도'로 보급해야 합니다. 몇년전 파워젤을 많이 보급하면 좋을것이라고 싸이클에서 14개를 타서 보급 했더니 흡수가 안되어 오히려 역효과가 났으며... 물에 타는 파우더제품을 과량(권장량의 두배) 넣었더니 역시 흡수가 지연되어 결과는 좋지 않았습니다. 또 스페샬푸드 보급을 너무 많이하여 경기내내 속이 더부룩하기도 하구... 주로에서 안면있다구 얻어먹은 음료(?)가 발목을 잡구요... 즉,,, 본인의 보급은 자신의 책임 입니다. 4. 자신의 과거 기록에 연연해서는 안된다. --- 훈련량을 조금 늘렸다고 과거기록보다 더 빨리 타야 한다는 강박관념을 스스로 만드는 우를 범하는데, 오히려 동일한 기록으로 들어와서 런의 기록단축을 노려야 하지 않을까요? 5. 시합전에 싸이클의 변화는 조심해야 합니다. --- 헬멧, 안장높이 조절, 유바 부착, 핸들 변경..... 등의 변화는 시합때에 부담을 가져 올수가 있으니 심사숙고 해야 합니다. # 위장관내에서의 흡수는? --- 위장관의 흡수는 등장액이 되어야만 흡수가 시작 됩니다. 파워젤(고장액)을 먹으면 물을 먹든가 아니면 위에서 수분이 나와서 희석되어 등장액이 되어야만 흡수가 됩니다. 그러므로 젤을 먹구 이온음료보다는 물을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물통에다 진하게(?) 타는것은 농도는 높지만 흡수는 지연됩니다. 권장 용량보다 많이 타면 안되겠지요? 또한 장내 흡수는 단당류만 되므로 설탕, 엿, 시럽 보다는 파워젤, 꿀의 흡수가 훨씬 빠릅니다. |
첫댓글 고맙습니다.
작년 제주대회가 그립슴다.. 비타민같은 정보.. 굿~
역시 학습이 있어야해..
감사요^^
네 감사합니다 훈련만이 살길인데......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