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나....
이게 왠일 입니까? 제가 신 자린고비 수기의 수상후보에 올랐네요.....ㄲ ㅑ.....악.......
저 많이많이~~~~~* 추천해주세용~~~~~ (^---------------------------^)
저의 글이 우리 까페 회원분들께 도움이 된다면 기꺼이 마저 글을 써야겠네요...
열심히 살고 있고, 앞으로도 계속 열심히 살아갈 엄마이자, 여성입니다.
절약이라는게 단순히 돈한푼 두푼 아껴 모으는 개념만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돈이 없으면 사먹을수도 없고 가질수도 없지요...하지만 있으면서 안사고 안쓰는것은 자신의 통제력이 그만큼 강하다는거 아닐까요? 저는 그래서 절약하시는 분들을 높이 평가합니다.
독종이라고 하지만, 절제력과 통제력이 대단하신분들인거죠...!!
저도 아끼고 절약해서 지갑에서 돈 안꺼내고 끼니나 다른부분 해결되면 아주 뿌듯하고 좋습니다.
무지출의 날은 너무 뿌듯하고 승리감을 느껴요..ㅋㅋ
부자의 길로 들어서기 위한 절약 좋지만요..부자들은 그런 절제력과 통제력이 있어 자신의 재산을 지켜나간다고 생각합니다.
여러분들 모두 부자가 되길 바라지요? 자신의 통제력을 먼저 시험해 보자구요~~~
다 같이 돈걱정 없이 사는 그날을 위해 모두모두 화이팅 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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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거 쓸 자격이 되는지 모르겠네요..ㅋㅋ
나름 절약이라 생각하고 살고있기에 그냥 가벼운 마음으로 올려볼께요.
아, 제 소개를 하자면 30대 주부이고요, 두아이가 있고요, 직장다니는 회사원 입니다.
나의 절약법...( 뭔가 거창하게 시작하네요..ㅋ)
1.식비부문
-장은 1주일에 한번본다.(재래시장을 주로 일요일에 이용)
-장본걸 그날 조리해서 1주일 먹을걸 만든다.
(두부1500원한모로 김치찌개와 황태국 한번에 끓여 찌개한통은 냉장고로 직행),보통 나물3-4가지 무쳐놓는다.
-기타 그때그때 필요한 건 마트이용(우유같은것)
-외식 거의없다.(기본적으로 요리를 할줄 알지만 요리학원 다녀서 웬만한건 다 만든다.피자나 닭오븐요리 직접함.빵도만들고)
-성장기 아이들의 간식은 감자,고구마,시리얼,가끔 라면,스파게티,부침개...
-몸에 좋지도 않은 음료나 주스는 안사요. 콜라는 외식때나 마실수 있는 음료입니다. 보리차가 최고~!!!!
4인가족 27만원 넘기지 않습니다.
뭐 먹고사는지 궁금해 하시는분들 위해 사진 몇장 올려요~ㅋ
홈+에서 할인하는 닭이 또 30%할인...(밤에갔어요~ㅋ) 4천원도 안하는 돈으로 바베큐 오븐구이 닭만들고...
빵도 식빵 말고는 잘 안사요~ 밖에 나가면 먹을일도 많고.. 별거 없는데 몇개사면 만원...
이런게 돈 잡아먹는 부분이라 생각...머핀믹스 세일할때 사면 2천원인데...이렇게나 많아요.(더 있어었어요.)
애들먹이고 선물로 예쁘게 포장해서 드리면 인기 폭발이에요~!!ㅋ
이건 제 도시락...매일 삼각김밥 두개씩을 점심도시락으로 싸요~(진짜 매일~~월~금까지..)삼각김밥김 100장에 7천원..
나머진 애들 하교후 학원가기전에 배고플테니 먹으라고 두고요...(그래야 애들도 주전부리 안하죠 ㅋ)
이건 우리아들 생일상이에요.
바베큐 닭다리오븐구이, 찹스테이크, 스파게티, 피자, 오징어&고구마 튀김까지..
너무 급하게 빨리 하다보니 비쥬얼은 좀 못생겼네요..(원래 잘함~ㅋㅋ) 저걸 1시간 조금 더 걸려 만들었으니까요.
이 사진은 앞에 올렸던거고...
천원짜리 떡볶이 한봉지로 떡볶이 강정 만들었어요.
두 아드님한테 인기 좋았던...ㅋㅋ
2.관리비부문
-아파트라 기본관리비는 어쩔수없음
-전기코드 다 뽑고 다님
-압력솥 사용
-냉장고 꽉 채우지 않음(냉장고 청소 2주 1회 필!!), 세탁물 모아서 함,내가 사용한 변기는 허드렛물로 해결
-조기취침,조기기상 (이게 중요함)
-가스는 정말 추운날만 약 온도로 자동조절함(껏다 켜는것보다 가스 덜 먹힘)
-TV수신료는 냅니다.하지만 유선 없어요. 정규방송만으로도 충분.
관리/통신비는 집평수가 좀 넓어 38만원 정도 냅니다.(겨울 가스비 제외.여름 가스비는 포함)
3.의료비부문
-이건 진짜 안아픈게 최고이자 장땡..그래서 미리미리 건강체크, 사전에 조심
충분한 수면, 영양잡힌 식사,편안한 휴식, 그리고 약간의 긴장감이 건강에 좋음..스트레스를 이기는 노하우까지~!
-흔한감기 : 감기가 오는걸 몸으로 느낌 (소금물 짜게 끓여서 가글 많이하고 목에 스카프 감고 잔다.효과좋음)
-예방접종 : 보건소 이용
-실비보험 : 도움 톡톡히 보고있음.(2년안에 부지런히 신청함)
-치과와 산부인과는 1년에 두번 날 정해 찾아가서 확인함.(난 1월과 7월에 간다.)
월 1-2만원? 될때있고 안될때가 많습니다. 하지만 저 산부인과나 가족 안과,치과검진 다녀도 그렇게 비싸지 않아요.
4.용돈부분
-차비 : 년5회 미만 택시승차, 지하철 정기권으로 한달 살아요.(46.200원)
-점심과 간식 : 점심 도시락 싸들고 다니고 간식은 야채주스나 바나나, 가끔 과자도 사먹어요.ㅋ
-교제비용 : 월1-2회 지인과 모임있어요.주로 터치페이..월5-6만원이지만 아깝지 않아요.
-꾸밈과 의류 : 사실 친정에서 옷 잘 사줘요.화장품 선물도 많이 받는편이고요..그래도 가끔 크게 지르지만 아끼는 편.
-자기개발 : 제가 공부하는것이 있어서 교육비와 책을 가끔 사요. 그래도 난 소중하니까~~자기개발은 필요~~^^
이상 용돈은 월 30만원에서 2-3만원 +- 되네요.
5.생활용품부분
-주방세제 : 마트에서 제일 저렴한 세제 사용합니다. 생선기름등은 밀가루로 깨끗이 닦아내고요.
-세탁세제 : 전 세탁세제와 베이킹파우더를 반반 섞어 세탁해요.저렴하고 깨끗하게 빨리는듯해요.
-칫솔은 좋은거 씁니다. 치약은 명절선물받은거 항상 많고, 죽염으로 양치 자주합니다.
-제가 청소도 자주하고 손빨래도 자주해서 고무장갑을 많이쓰는데 벼룩시장에 나오는 컬레당 천원씩 파는거 구입해서 써요~ㅋ
-휴지는 제일 싼거 사서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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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글을 보시고 현재 얼마를 모았는지 궁금해 하시는분들이 많이 계시네요/..
전 결혼을 좀 일찍했습니다.둘다 아무것도 없을때 만났죠.
2년간 모은돈은 다 엄마드리고 22살에 1년간 천만원 모아서 그걸로 결혼했습니다.(남편도 비슷)
23살에 결혼했는데 전세3500만원에 남편이 곗돈 미리 탄 천만원있었구요..(그니까 빚 1천만원이죠)
결혼후 남편의 급여는 120만원 이었어요.
그 돈으로 적금과 보험 42만원 들어갔죠.ㅋ
그리고 둘째 임신하고 (전 모유수유과 천기저귀 써서 육아비는 별로 안들었어요..다만 제가 너무 사고 싶은걸 못샀을 뿐이죠..) 출산전 친정엄마 꼬득여서(??? ㅋㅋ) 합가하고 (우리 전세금 포함 좀 넓은집으로) 1년뒤 전세금 돌려받고 그동안 모은 현금으로 전세 끼고 집 샀어요. 그렇게 친정과 함께 3년 살고 저도 회사에 취직하고..
근데 복병이 돈 좀 모이니까 남편이 장사하고 싶어했고 저희 엄마도 남편을 밀어줬어요.
결과는 빚1억...ㅋㅋ 참, 아파트 산게 1억2천 올랐었어요. 그거 처분했죠.(이미 장사할때 친정에서 분가)
하지만 우리도 어딘가 들어가 살아야 했기에 돈이 필요했죠.
그 후 , 아파트 월세로 들어갔어요. 1500 /35만원 19평 주공아파트였죠.
그해가 저 31살이었는데 제가 그때 경매 배우기 시작했어요.
그래서 살고 있던 아파트와 똑같은 19평 아파트 옆동을 경매로 받았어요.(전 도전을 좀 쉽게 하는 스퇄이에요 ㅋ)
그리고 열심히 대출금 갚고...
지금은 4년전 빌라하나 더 사서 월세받고 있고요,,여전히 현금모으기에 열 올리고 있습니다.
목표하는 바가 있어서 부지런히 모아야해요.
하지만...돈도 좋지만 인생을 좀 즐겨야하거든요~~~~ 절약이 즐거워야 돈이 모인다고 생각해요.
억지로 참고 스트레스 받음 오래 못가요. 그러기 위해선 마인드가 체인지 되야하거든요~~
암튼 제 글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다니 다행이기도 하고 좀 오글거리기도 하네요..ㅋ
소소한 부분까지 일러드려야하나 마나...>.<" 이거 나만의 생활 노하우인데..ㅋㅋ
암튼 저는 현재 그렇게 살고있습니다.
멋지십니다
뜨거운 박수,,, 감사합니다.ㅎㅎ
정말 많이 배우고 갑니다!!
별말씀을요~~~ 배울것이 있으시다면 꼭 챙겨가시길 바래요^^
멋지시네요 알뜰하시니 금방부자될것 같아요
세탁할때 베이킹파우더와 세제 1:1로 하면 빨래 깨끗히되나요??
네~깨끗하게 세탁되더라구요.
세제가 은근 비싸잖아요..요즘은 빨래비누도 비싸다는...ㅡ.ㅡ"
한번 해보세요.가끔 특가로 판매할때 있으니까 세탁할때 사용해보세요^^
베이킹파우더...저도 첨알았네요 어디갖다놔도 잘 살분같아요 박수보냅니다
박수 감사해요^^ 베이킹 파우더는 여러므로 쓸모가 많으니 한번 해보세요.
네 좋은정보감사합니다^^
대단해요
알뜰한 모습 참 좋습니다^^ 가족분들과 늘 행복하세요~
정말 보기좋습니다
박수 ~~
절약이 즐거워야 돈이 모인다는것이 참 좋으네요. 참 야무지게 살고 계시네요. 부럽슴다.
박수를 보냅니다...절약하고 부지런한모습...
베이킹 파우더가 물에 잘 풀어지나요?
많이 배우고 갑니다. 행복하세요^^~~
저도 함 잘해보고싶은데,,,,넘 부럽습니당!!!
절약이 즐거워야 돈이 모인다는 말..공감해요..^^
글 잘읽고 갑니다.
먹음직
대단하새영
진짜 멋져요~~ 꼼꼼히 ㅠㅠ 추천드릴께용 ^^
대단하시네요 애들있는 집에서
전 동생이랑 단둘이 생활비24만원으로 살고있는데 가끔 남기도 하지만............
남은거 통장으로 ........... ㅋㅋ 노력중이에요
음식솜씨 넘 부러워요! 정말~ 저도 요리학원 다닐까보네요..
대단하세요... 많이 배우고 갑니다. ^^*
잘 보고 갑니다.
알뜰살뜰한 님은 절약쟁이^^...가족분들과 함께 행복하고 건강하게 사시길 바랍니다..
대단하세요~ 스크랩하고싶은데 안되네요 ㅠ
잘보고 갑니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많이 배웠습니다.
대단하십니다 특히 그 음식솜씨를 배우고 싶군여 네살짜리 아들이 엄마가 해주는음식은 맛없고 아빠가 가끔 만들어주면 정말 맛있다고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