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가 나 인광이 그대에게 부처님께서 증득한 마음인 원각묘심圓覺妙心을 확연히 개오하고 (이 마음은 부처님께서 증득하신 마음이다), 적광진경寂光眞境(이 경계는 부처님께서 머무시는 경계)이 항상 현전할 수 있도록 하려면, 연지대사의 발원문에 비록 이런 경계의 말이 있을지라도 그대는 결코 미쳐서 즉시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해서는 안 된다.
즉각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하면 반드시 마魔에 홀려 미치게 될 것이니, 부처님께서도 당신을 구할 수 없다. 예를 들어 어린아이는 벽에 의지해서 결음을 배울 때 계속 넘어지지 않는 것조차도 어렵거늘, 넓은 하늘을 떠돌아다니면서 온 세상을 두루 구경하려고 하니 꿈같은 소리가 아니겠는가? 단지 왕생을 구하여 생사를 마칠 뿐이다. 만약 이 마음을 깨닫고, 이 경계를 보고자 한다면 반드시 천천히 닦아야 비로소 일분 깨달음이 있으면 일분 볼 수 있다.
원만히 닦고 원만히 보고자 한다면 성불하지 않으면 안 된다.
【역주】 인광대사께서는 말법시기의 선종에서 마음을 밝혀 견성하여 확철대오한 자는 명자위라고 법문하신 적이 있다. 그러나 설사 짧은 시간에 자성을 보고 진심을 볼지라도 반드시 자력에 의지하여 짧은 시간에 무명을 조복해서 머물러야 비로소 법신法身을 친견할 수 있다.
이는 결코 보통의 범부가 행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반드시 명자위의 후심이어야 점차 관행위觀行位로 들어가 비로소 행할 수 있다. 만약 삼매에서 부처님을 친견하거나 관상하여 부처님을 친견하고 싶으면 반드시 관행위에 이르도록 닦아야 한다.
요컨대, 갖가지 거룩한 경계를 보고 싶으면 반드시 자력으로 미혹을 조복할 수 있도록, 적어도 얕은 층의 삼매경계에 이르도록 닦아야 한다. 그래서 수행은 반드시 순서에 따라 차근차근 나아가야지 순서를 뛰어넘어 빨리 이루려고 해서는 안 된다.
서둘러 구하려는 마음이 있으면 훗날 마장을 만나게 될 재난의 위험을 이미 심은 것이다.
마의 종류는 수행인의 조급하고 초조한 마음을 이용하여 생각에 붙어 어지럽게 하는 것이다. 수행인이 삼매 경계와 근접할수록 마의 류가 어지럽히는 방법은 많아지고 저절로 위험해진다.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서방정토 극락도사 아미타불()()()
첫댓글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_()_()_()_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
무량공덕이 되소서 감사합니다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