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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나면 웃음이 나오게 하는 사람, 만나면 시간이 빨리 가는 느낌의 사람. 그리고 만나면 마냥 행복한 사람. 시간이 가는 게 너무나 안타깝게 만드는 사람. 이렇게 각양각색의 사람들이 주는 공통점을 가진 여러분을 기다려지는 시간입니다 봄을 통재로 맛보는 쑥떡도 여러분을 기다리는 4월에세이 입니다.
일 시 : 2013년 4 월 5 일 (금) 저녁 7시
장 소 : 한옥체험관 누각
연 사 : 양민주 수필가
내 용 : 들꽃 수필쓰기
시낭송: 조인혜
벨라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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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시낭송해야 하는데 외우지도 않고 어떻해요 ㅎㅎ
지칭개님이 조인혜씨.
아직 시간이 많이 남아 있습니다.
이 봄에, 멋진 시를 머리에 담는다는 것은
예쁜 꽃향기를 가슴에 담는 것처럼 설레는 일이지요. ^^
갑자기 제 이름을 혹시 ~~~
옛날에 저를 아신다든지
전례가 있어서 떨립니다 ㅎㅎ
에세이 안내에 큼지막하게 "시낭송 : 조인혜"이라고
나와 있으니까 알았지요. 이전에는 전혀 알지 못하였습니다.
그러나 지칭개님과 같은 좋으신 분은 옛날부터 알았으면 더 좋았겠지요. ^^
ㅋㅋ 아름다운 봄밤이 될것 같습니다~^^*
봄마실 많이 오세요. 후회하지 않을 것입니다.
연사는 별로 여도 거기에 모이는 사람들은 좋습니다. 외로우면 친구를 찾고, 꽃을 보면 감동하고, 나를 보면 버드나무가 생각나도록 하겠습니다. 헤어질땐 그냥 서운토록 하겠습니다. 오세요.
4월은 잔인한 달,
죽은 땅에도 라이락은 자라고
사람의 아들 그대는 알기는 커녕 짐작도 못하리라........어디선가 들은것 같은 구절이 생각나는 사월이 4일이나 지나가는
오훕니다. 내일 좋은 님들 보고잡는데 오래전부터 선약이 있어 이몸 둘로 나뉠수고 없사와
4월은 못뵈겠나이다. 화려한달 5월에 울타리에 흐드리지게 피는 장미 한 송이 들고 찾아 뵙겠나이다^^
바람 불지 않는 날도 흔들리는 보풀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