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국내외 다양한 스포츠소식들 전해드리는 와글와글 스포츠 시간입니다!
오늘 준비된 소식들, 함께 보시죠!
◀VCR▶
1.
해병대의 열띤 응원이 화젭니다!
스포츠전문채널 <스포티비>가
촬영한 모습인데요.
지난 토요일, 포항과 성남의 경기.
2천여 명의 해병대원들이
관중석을 가득 메웠는데요.
포항은 해병대 1사단이
자리 잡고 있는 만큼
해마다 경기 때면,
볼 수 있는 풍경이라는군요.
빨간 명찰과 팔각모의 해병대원들!
'파도타기' 응원 물결 좀 보십시오~
어찌나 일사불란한지,
응원만 봐도 든든합니다!
또, 경기도 경기지만, 해병대 의장대의
절도와 패기 넘치는 공연도
또 하나의 볼거린데요!
내년엔 어제 해병대에 입대한 현빈 씨의
모습을 잘 찾아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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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이제! 리버풀엔
'제라드와 토레스' 가 아닌
새로운 라인이 구축됐습니다!
바로, 수아레스, 카윗 콤빈데요~
어제 3대 1로 대승을 거둔, 맨유전에서
두 선수의 '환상의 호흡'이
제대로 발휘됐습니다!
먼저 전반 34분, 수아레스의
절묘한 어시스트를 이어받은 카윗,
선제골을 터뜨렸죠!
2분 뒤, 카윗은
다시 한 번 헤딩골을 성공!
후반 20분엔 프리킥 키커로 나선
수아레스의 슈팅이
판데르 사르의 몸을 맞고 튀어나오자,
카윗이 골문으로 돌진~
골을 만들어 냅니다!
수아레스의 도움으로,
해트트릭을 기록한 카윗!
리버풀의 새로운 '명콤비'를 예고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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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맨시티의 테베스하면
떠오르는 것 중 하나가
바로, 스누드인데요.
스누드는 추운 날씨에
목을 보호하기 위한 '목 보호대'로
주로 더운 나라에서 온
선수들이 애용합니다.
이를 두고 "유니폼도 아닌데,
남자가 스누두 착용이 웬말이냐"
"곧 치마를 입고, 축구를 할 것 같다"는 등
논란이 만만치 않았는데요.
결국, FIFA가 "목도리는 뛰다가
목이 졸릴 수도 있어,
굉장히 위험하다"며
'스누드 착용 금지령'을 내렸습니다.
이번 시즌 EPL선수들 사이에서
유행하던 스누드.
이젠 선수들의 목에서 볼 수 없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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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시속 251km!
테니스 최고속 서비스 기록이
나왔습니다!
6일, 크로아티아 자그레브에서 열린
독일과의 데이비스컵 월드그룹
복식 경기.
크로아티아의 베테랑,
이보 카를로비치는 251km짜리
'총알 서브'를 내리꽂았는데요!
<국제테니스연맹>이 공인한
2004년, 미국 앤디 로딕의
시속 249km 기록을 경신했다는군요!
새로운 '빛의 사나이'로 등극한
카를로비치는 "스크린에 뜬 기록을 보고,
나 자신도 놀랐다"는 소감을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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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조광래호의 유망주 '홍정호' 선수가
비신사적인 행동으로
빈축을 사고 있습니다.
그제, K리그 제주와 부산의 경기에서
제주는 2대 1 승리를 거두었는데요.
그런데, 경기 종료 휘슬이 울린 후,
부산 팬들이 던진 물병에
발끈한 홍정호, 팬들을 향해
'주먹'을 치켜 올렸습니다.
결국, 홍정호는 '시즌 1호 퇴장'의
불명예를 안았고
현재 추가 징계가 논의되고 있다는군요.
우리선수들, 많은 팬들이
관심과 기대로 지켜보고 있는 만큼
그에 걸맞은 품위와 책임 있는 행동,
다시 한 번 각인해야 할 것 같습니다.
맨유와의 재계약이 늦어지고 있는
박지성 선수에 대해서
박 선수의 에이전트를 맡고 있는
아버지 박성종 씨가
급할 것 없다고 밝혔습니다.
라이벌 첼시와 리버풀에서
연속 패한 최근의 맨유를 보면서
박지성 선수가 느긋해하는
이유 알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스포츠투데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