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은 3월 29일 경찰청 대강당에서 제18대 이성한 경찰청장 취임식을 거행하였다.
경찰청 지휘부와 전국 지방경찰청장을 비롯하여 경찰교육기관 교육생 등 총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이 진행되었다.
이성한 신임 경찰청장은 오늘 오후 국립서울현충원을 참배하고 경찰청에서 취임식을 하는 것으로 공식일정을 시작하였다.
이성한 경찰청장은 취임사에서 “4대 사회악 근절을 통해 국민으로부터 흔들림 없는 신뢰를 쌓겠다”고 밝혔다.
이 청장은 이날 취임식에서 “4대 사회악이야말로 국민을 불안에 빠뜨리는 핵심적인 위협요인”이라며 “모두의 지혜를 모아 4대 사회악의 뿌리를 뽑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 청장은 이날 취임식과 지휘부 회의에 각 지방경찰청 생활안전과장과 수사과장을 특별히 참석시켜 성폭력.학교폭력.가정폭력.불량식품 등 이른바 ‘4대 사회악’척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 청장은 “국민의 눈 높이에서 일하겠다”며 주민 공감, 안심치안, 원칙중심의 신뢰치안, 소통을 기반 창의치안 등 4가지 실천규범을 제시했다.
이 청장은 또 “경찰관 2만명 인력증원, 보수.수당 현실화 등 경찰의 숙원과제들이 사상 처음으로 국정과제에 담겨있다”면서 “치열한 자정의지, 탄탄한 실력, 주민을 돌보는 따뜻한 마음씨 등으로 우리 경찰이 세계에서 으뜸가는 모범 경찰이 되기 위해 앞장 서겠다”고 약속했다. |
첫댓글 이성한 경찰청장 취임 후 경찰관의 복지에 좀 더 관심을 가져주시고 국민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학교폭력 등 치안을 잘 유지해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