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요즘 창고 털이에 매진하고 있는 요즘입니다.
창고 정리를 하다보니 별의별 물건이 다나오네요...
잃어버렸다고 생각했던 아트나이프.........삐삐 등등등...^^
암튼 정리는 정말 끝 입니다~~^^
각설하고...
아카데미에서 아주 오래전 나온킷입니다.....84년 제가 국딩이었던 시절 카달록에도 당당히 나옵니다.
저는 이 킷을 89년즘 대구푸른날개에서 샀습니다.
뭐 매일 출근찍었으니깐요~~^^
암튼 그때 샀던 킷 입니다.
빨간색의 900F와 파란색의 750F두종류가 있었고 데칼과 사출색갈만 틀리고 내용물은 동일합니다.
■ 박 스
초판 박스 그림입니다...84년에도 6000원 정도 었던 고가의 킷이었구요 제가 샀을땐 8000원이네요^^
이 박스이후엔 완성작으로 박스를 꾸몄고 걸프전 터지고 유가상승이 요인으로 가격도 당시 킷들이 올랐고 이것도 93년 무렵에는 13000원으로뛰었습니다.
■ 런너 및 내용물
이건 도저히 비닐을 벗기질 못하겠습니다..ㅠ,.ㅠ...양해말씀 드리며~~
구성은 뭐 럭셔리 합니다...^^ 저런포장 참으로 정감있지 않습니까?~~~ㅎㅎㅎ
록쇼리한 깍지에 타이어 별도 본드 별도포장^^
록쇼리 하지 않습니까?~~~~저런포장을 보면 왠지모르게 아드레날린이 퐁퐁 솓습니다...^^
일반 런너 전체 입니다.
맥기런너 전체입니다.
맥기부품 .......1
오로바이 휠 입니다....어릴적 정말 럭셔리 한 킷이었는데^^
맥기런너 엔진과 브레이크배선입니다.
일반런러입니다......차대 및 손잡이 등등...
본체 부품..........세우는 다리..등등등..
기름통부분과 껍데기...그리고 데칼....^^
부레끼 표시등 전조등등의 투명부품.....예전엔 클리어 레드, 오렌지 이런거 필요없었슴돠....이렇게 넣어주는데~^^
그리고........추억의 모형점 리스트~~^^
첫댓글 아하!! 얼마전에 제가 글에서 올린 오토바이 킷이 이킷이네요!! 지금도 작은 수퍼를 하시던 어머니가 문방구를 겸해서 하셨는데.. 어릴적 아카데미 제품도 팔으셨는데 이때 이 제품은 거의 제가 다 만든것으로 기억합니다. 일곱살때 입으로 접착제 뜯어가며 만들던 킷인데.. 다시보니 감회가 새롭네요..
와!~ 정말 추억에 킷입니다. 소장가치가 충분한.ㅎㅎ 저당시 위의 타이어같이 개별포장과 맥기런너 제품들은 당시 꼬맹이들에겐 프리미엄의 상징이기도 했었는데 말이죠. 당시 백원짜리 몇개모아 300원짜리 팔꿈치와 무릎관절만 가동되는 족보없는 로봇킷으로도 행복했었는데여.^^ 소중한 킷 잘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어렸을때 구경조차 못 해봤네요 저는; 이런 럭셔리한 킷은 90년도에 광주에서는 구경하는것조차 힘들었던 시절이라서요 가장비싼 킷은 항상 문방구 가장 꼭대기에 진열된 야크트타이거와 팬져 25스케일이었지요..잘 보고 갑니다
얼미전에 매물로 올라온 것 저격으로 잡았습니다...
어릴적 시골에선 보기 힘든 킷인었던 지라 나중에 한참 시간이 흘러 레어가 된 다음에야 만져보네요..^^
만들기 아까워서 영원히 소장용이 될 듯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