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의현상과 그 해결에 관해서

依란 기댈빙 의지할 의란 뜻으로 靈駕가 살아있는 사람에게 기대고 의지해서 깃들어 있다는 뜻입니다.대체로 영가가 고통스러우니까 살아있는 사람의 육신에 깃들어서 에너지도 취하고 육신이 있을 때의 習대로 감각적인 욕망을 추구하기도합니다. 그 육신의 사람에게 여러가지 자신이 필요한대로 마음을 조절해서 자신의 욕망과 살아서 못다이룬 소망을 이루려고 하는 것이지요. 생전에 고통스럽게 살다가 죽었던 영가가 깃들면 영가는 죽을 때의 그 念을 그대로 계속 지니고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라서 그 현상이 실린 사람에게 그대로 나타납니다. 예로서 암환자로 죽었다면 그 영가가 살아있는 사람에게 빙의되었을 경우 유사한 증상이 일어날 가능성이 많다는 것이지요.돌아가신 조상님이 자손을 보호해주겠다고 빙의되는 경우도 꽤 있는데 이러한 경우라도 영가는 기본적으로 음체이며 사람은 양체라서 일단 깃들었다하면 심신 모두 어떠한 형태로든 그다지 좋지않은 영향이 옵니다. 영가는 살아있는 사람과 달리 육신이 없는지라 과거의 念에 대단한 집착이 있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즉, 그다지 理性的인 영가는 많이 볼 수 없다는 것입니다. 빙의도 전세나 현세의 업연때문에 일어나는 경우가 많고 우연히-이것도 세세생생 따져보면 인연이겠지만-일어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육체의 주인이 풀어야할 업연이라면 간단히 영능력자 등의 도움으로 영가가 쉽게 떠나지는 않는다고 합니다. 이러한 경우에 영능력자의 힘을 빌고자 찾아오면 영능력자는 좀 당황스럽다고 하더군요. 당장 자신의 힘으로 해결해주는 것이 자연의 이치에 맞지않기 때문이라고 하더군요. 예로서 살인의 업때문에 그 몸에 깃들어 있는데 그냥 천도시키려고 노력하고 쫓아보낸다고 해결될 문제가 아니라는 것이지요. 당사자의 진정한 참회와 그 영가를 달래고 맺힌 원한을 스스로 풀어준 후에야 다음 단계가 가능하다는 것인데 단지 그냥 영가만 떠나가게 해주면 되는 줄 알고 있다는 것입니다. 빙의는 체질적으로 빙의가 잘 되는 사람이 있기도하지만 아주 악한 생각을 하고 화를 심하게 내거나 절제되지 못한 생활을 계속하고 부정적이고 음습한 생각을 잘 하는 사람에게 잘된다고 합니다. 그러니, 항상 밝고 긍정적인 생각을 하고 몸도 운동을해서 땀을 흘리기도하고 부지런히 움직이면 빙의에 대해서 어느정도 예방책이 될 수 있습니다. 물론 염불,주력을 평소에 꾸준히하고 수행하는 것도 예방책이 될 수 있으며 ww.bulga.co.kr이나 영우스님 저 불가기공책에 수록된 비로자나부처님의 다른 몸인 부동명왕공법을 항상 행하면 좋습니다. 부동명왕 공법은 신,구,의 삼밀가지법인데 밀교의 한 공법으로 하루 몇시간씩 2년정도 수행하면 업력도 많이 정화되고 영능력도 생긴다고 합니다. 빙의도 단계가 여러단계라서 초기단계에는 나무아미타불염불이나 관세음보살염불등 염불 기타 광명진언 옴마니반메훔 주력, 신묘장구대다라니 주력, 능엄주 주력, 부동명왕공법 등을 일심정성으로하면 떠나갈 수 있으나 빙의가 심해져서 이미 영가가 육체주인의 영체를 상당부분 잠식해 들어간 경우에는 이렇게해서는 잘 안된다고 하더군요. 이럴 때는 그야말로 법력있는 스님이나 영능력자의 도움을 빌어서 영가의 영체를 오랜 시간에 걸쳐서 서서히 빼낸 다음에 정령해서 천도시켜야 된다고하며 후유증도 크다고 합니다. 한 번 빙의된 후에는 영가가 경락일정부위에 깃들 곳집을 만들어 놓은 것과 마찬가지여서 다시 빙의되기가 쉬워서 염불이나 주력 기타 수행법으로 자신의 영력을 강화하고 손상된 경락을 회복시켜야 합니다. 빙의령을 천도시키는 방법에는 위에 말씀드린대로 스스로 염불이나 주력을 열심히해서 영가의 식을 밝히고 불보살의 힘을 빌어서 천도시키는 방법과 단전호흡 수련자같은 경우에는 영가가 깃들어 있다고 생각하는 곳에 영가를 항상 관찰한다고 생각하면서 觀을 하면 영가가 떠나간다고 선도체험기 저자 김 태영씨는 이야기합니다. 이외에 영능력자나 법력높은 스님또는 단전호흡의 초고수등의 법력의 도움을 받는 방법등이 있습니다. 무속인들도 아주 드물게 영능력이 큰 사람도 있으나 대부분 영가를 잠시 달래서 가만있게 하거나 잠시 떠나게 하는 정도의 수준에 머물러 있어서 근본적인 대책과는 많이 멀다할 것이며 만신이란 말처럼 오히려 여러 종류의 영가들을 더 불러들여서 더 많은 영가들에게 빙의되는 경우도 있으므로 조심해야 할 것입니다. 단지 한 영가만 빙의되는 것이 아니고 경우에 따라서는 여러영가들이 한 몸에 들어가 있는 집단빙의의 경우도 많이 목격되는 바이기 때문입니다. 알게모르게 일반인 가운데도 빙의되어있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빙의의 증상으로는 항상 피곤하고 머리가 아프기도 하고, 눈이 계속 시리고, 감정의 기복이 심하며, 병원에는 아무 이상이 없다는데 자신은 몹시 아프거나하며 경우에 따라서는 뇌에 작용해서 정신병을 일으키기도 합니다. 영가가 깃들어 있는 신체부위가 아프기도 하고요. 그리고, 하는 일마다 가로막고 장애가 생기게 만드는 경우도 있습니다. 흔히 정신병자라고 하는데 그 들중 꽤 높은 비율이 빙의때문에 그런 현상이 일어나는 경우라고하며 프랑스에는 빙의현상을 인정해서 의학적으로 고쳐야할 문제인가 영능력자의 도움을 받아야할 문제인가 구분해서 처방을 따로하는 전문적인 병원도 있다고 합니다만 우리나라 신경정신과에서는 영가자체를 인정하지 않으니 기껏 약이나 투약하고 상담치료하는 것이 전부인지라 제 생각으로는 뭔가 증상을 확연히 알고 거기에 따른 치료가 필요하지 않을까합니다. 수유리의 김 영우 신경정신과병원같은 곳에서는 빙의현상을 인정하고 전생퇴행을 겸해서 신경정신과 치료하고 있기도 합니다만 극히 일부분입니다. 일반적으로는 스스로 불편을 크게 못 느낀다면 빙의같은 것에 신경쓰지말고 스스로 할 일 하고 열심히 노력하고 하는 것이 제일 좋습니다. 괜히 그런 것 신경쓰면서 없는 병 만들어 낼 필요는 없으니까요. 영능력을 가진 사람들 중에는 선천적으로 영능력을 가진 사람도 있으며 신부님이나 목사님들도 오랜 기도를 통해서 영능력을 가진 경우가 있고 불교계에서는 대부분 기도, 염불, 주력을 열심히해서 한가지 통한 경우가 많고-스님들중에는 지장기도 열심히해서 영가천도에 득력하신 분들이 제일 많을 겁니다. 한예로 매스컴에도 등장하곤 했던 원효종 성안스님도 능엄주주력과 지장기도로 영가천도능력을 얻은 것입니다- 재가불자로 법사로서 퇴마사로 활동하는 사람들 중에는 밀교수련법인 금강계 구회만다라 수련법과 기도를 통해서 영능력을 얻어서 활동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sanka.co.kr의 김 세환법사님이나 www.ghost25.com의 김 영기법사님이 그런 분이라 하겠습니다. 영우스님도 스님이시지만 밀교공법인 금강계구회만다라 수련법과 기도를 통해서 영능력자가 된 분입니다. 스포츠조선에 글 연재하시는 차 길진 법사님(www.hooam.com)같은 경우에는 선천적인 영능력에다 기도를 해서 영능력을 강화하신 분으로 알고 있습니다. 요즘 언론에 많이 나오는 묘심화 법사님같은 경우에는 원래 집안이 무속인 집안이었는데 불가의 스승님을 만나서 신기를 극복하고자 대단한 기도정진해서 불보살의 가피를 입고 영능력을 얻어서 천도재를 지내서 빙의령을 천도해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고하며 매스컴에 특히 김 수미씨의 빙의문제를 해결해줬다고 소문난 이후로는 하루에 수백통의 전화가 온다고 합니다. 제가 보기에 체계적이고 정밀한 淨靈,천도,퇴마 능력을 얻기 위해서는 금강계 구회만다라 수련법을 꾸준히 수행함이 제일 좋지않나 합니다. 금강계 구회만다라 수련법도 일본밀교에서 쓰이는 방법이 있고 티벳계통의 수행법을 따르는 법도 있습니다. 일본은 밀교가 대단히 발달한 나라로 알려져있습니다. 김 세환 법사님이나 김 영기 법사님은 일본계통 밀교 수행하는 분이고 영우스님은 팔만대장경의 밀교부 경전을 보면서 티벳계통의 수행을 하시는 분입니다. 金剛界九會曼陀羅 수련법은 자신과 인연이 맞는 守護神또는 守護佛을 두고, 佛法의 理를 나타내는 태장계만다라와 佛法의 智를 나타내는 양축중의 하나의 법인데 만다라의 모양이 九會 즉 성불하기까지 9단계의 형상으로 나타낸 만다라로 각단계마다 합당한 수행법이 있는 것입니다. 一會는 항삼세삼매야회, 二會는 항삼세갈마회, 三會는 이취회, 四會는 일인회, 五會는 사인회, 六會는 공양회, 七會는 미세회, 八會는 삼매야회, 그리고, 九會는 根本成身會로 수행의 최종단계이지요. 단전호흡 고수들은 영가를 자신의 기운으로 흡수해서 자기의 기운으로 영체를 정화시켜 천도시키는 방법을 쓰는데 따로 천도재는 필요없다고 하겠습니다. 단전호흡수련해서 이 정도되려면 소주천,대주천을 거쳐 大藥을 만드는 단계이상까지가야 가능합니다. www.365vip.com 포기천선원의 김 순태원장님 같은 분은 그러한 분입니다. 단전호흡은 기본적으로 완전한 자력수행이라서 神佛의 도움을 필요로 하지는 않습니다만 수행도중 제대로 된 지도를 받지않으면 빙의되거나 기운이 역상하는 등 주화입마에 걸리기 쉽습니다. 천도재를 지내거나 단지 영능력자의 도움을 받고자 하더라도 반드시 사이비가 아닌 제대로 수행한 사람을 찾아가야 옳은 도움을 받을 수 있고 뒷탈도 없게되는 바 주의해야할 것입니다. 일타스님께서도 말씀하시길 10명의 평범한 스님들이 천도재를 올리는 것보다 觀想力이 있는 한 분의 스님이 천도재를 올리는 것이 훨씬 더 영험하다는 것은 이를 말씀한 것입니다.그리고, 일반적으로 천도재를 지내는데는 꽤 많은 비용이 든다는 것을 아셔야할 것입니다. 이것은 제가 왈가왈부할 문제가 아닌 것 같아서 그런 모양이다 할 뿐입니다. 일단은 스스로 염불,주력등을 통해서 영가를 보내도록 노력해 볼 일이며힘들다면 법력있는 스님들이나 영능력자의 도움을 받아야 할 것입니다. 이러한 방면에는 마음약하고 영적인 면에 대해서 무지한 사람들 심리를 이용해서 폭리를 취하고 능력은 없으면서 온갖 핑계만 다 대는 나쁜 무리들도 많은 법이라서 두루 알아보고 믿을만한 사람을 찾아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