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컬럼]오늘의 포토뉴스 2005년 3월 19일 (토요일) |
♥ 행 복 뜨 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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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봄에는 ♣
새봄에는 산을 오르십시오.
새로운 기운이 온몸에 느껴질 것입니다.
새봄에는 들로 나가십시오.
움터 오르는 새싹을 보고
생명의 경이를 느끼실 것입니다.
새봄에는 물가에 앉아 보십시오.
반짝이는 은빛 물결을 따라
마음도 반짝일 것입니다.
새봄에는 아침을 더 빨리 맞으십시오.
아침의 설레임 속에서
좋은 하루가 열릴 것입니다.
새봄에는 손을 크게 흔들면서 걸으십시오.
좋은 일이 두 손에 꽉 잡힐 것입니다.
세봄에는 사람들의 표정을 살펴보십시오.
의욕의 얼굴빛과
희망의 눈빛을 보게 될 것입니다.
새봄에는 반갑게 인사하십시오.
하루가 즐거울 것입니다.
새봄에는 발걸음을 경쾌하게 하십시오.
다리에 힘이 오르고
건강이 좋아질 것입니다.
새봄에는 빨리 화해하십시오.
그분이 먼저 화해를 청해 버리면
당신은 기회를 잃게 될 것입니다.
새봄에는 감사하십시오.
자연의 혜택, 사람의 혜택을
얼마나 많이 입고 있습니까?
새봄에는 나에게 감사하십시오.
얼마나 아름답고, 성실하며,
좋은 사람입니까?
새봄에는 꼭 말하십시오.
'당신을 사랑합니다'라고.
= 가슴에 남는 좋은느낌 하나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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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음으로 참아내기 ▒
사람들에게서
어떤 부정적인 평가를 받았을 때
계속 "누가 그런 말을 했을까?" 궁리하면서
시간을 보내는 것은 어리석습니다.
자신에게 유익한 약으로 삼고
오히려 겸허하게 좋은 마음으로 받아들이면
반드시 기쁨이 따른다는 것을 잊지 마세요.
씀바귀를 먹을 수 있어야
그 후에 오는 단맛도 알지요.
꼭 도움이 필요한 상황에서
평소에 가까운 이가 외면하는 쓸쓸함.
결국 인간은 홀로 된 섬이라는 생각이 새롭습니다.
다른 이들이 나에게 잘해 주었던 부분들을
더 자주 되새김하고,
누군가에게 내 쪽에서 못마땅한 일이 있을 때는
다른 이들이 그 동안 말없이 인내해준
나의 약점과 허물들을 기억하고
좋은 마음으로 참아내기로 해요.
언제나 눈길은 온유하게,
마음은 겸허하게 지니도록 노력하고 노력해요.
= 이해인님 산문집 <향기로 말을 거는 꽃처럼>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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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소식 전하는 매화
▷ 경북 칠곡군 기산면 매실농장인 송광매원의 매화가 활짝 피어 봄이 왔음을 알리고 있다. 송광매원은 오는 20일 낮 12시 매화맞이축제를 열고 비빔밥과 두부 요리 등을 무료로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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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봄 봄…모처럼 포근한 주말 나들이 어때요
▷ 18일 전남 광양시 다압면 매실마을 내 청매실농원에 봄기운이 완연하다. 매실장아찌와 매실된장이 익어가는 항아리 위로 봄볕이 따사롭다. 광양에서는 지금 매화축제가 열리고 있다. 이번 주말은 모처럼 포근해 가족 나들이에 안성맞춤일 것 같다. 기상청은 “전국이 맑은 가운데 19, 20일 낮 최고기온이 생활하기 좋은 9∼16도의 분포를 보일 것”이라고 예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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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 별미 실치회 시즌 개막
▷ 서해의 별미 실치회 시즌이 시작된 가운데 18일 국내 최대 실치어장이 있는 충남 태안군 남면 신온리 마검포를 찾은 관광객들이 실치회를 맛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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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저작권 침해" 수천명 고소…경찰업무 마비 누드 제작사, 사과박스에 네티즌 고소장 담아
▷ 한 누드제작사 직원과 법무법인 직원이 2개의 사과박스에 담아온, 네티즌 320여명에 대한 저작권 침해 관련 고소장 뭉치를 꺼내 쌓기 시작했다. 14일 오후 서울 시내 한 경찰서 민원실 ‘고소,고발,진정’ 접수 창구 앞의 풍경이다. 순식간에 창구를 뒤덮어버린 고소장 들의 표지엔 해당 누드제작사의 대표가 고소인으로, 피고소인은 ‘성명불상자(○○○사이트/아이디 ○○○)’로 적혀있었다. 민원실 직원들은 “아이고, 엄청나네”, “밤새워 접수해도 다 못하겠네”라며 한숨을 내쉬었다.
인터넷을 통해 저작권을 침해한 네티즌 개개인에 대한 영상·음반 저작권자들의 고소가 급증하고 있어 일선 경찰들이 난색을 표하고 있다.
14일 경찰과 법무법인 등에 따르면 작년 10월부터 3월 현재까지 약 1000여명의 네티즌들이 저작권법을 위반한 혐의로 고소를 당했고, 최근 저작권자들이 고소를 위한 준비를 마쳤다고 밝힌 네티즌 수만 4000명이 넘는다. 또한 7월부터 문화관광부가 예고한 대로 인터넷 저작권 침해 행위에 대한 집중 단속을 시작하면 개인 네티즌에 대한 저작권자들의 고소 건수는 천정부지로 치솟을 것으로 보인다. 작년부터 이미 저작권 관련 고소가 봇물처럼 쏟아지고 있는 일부 경찰서의 사이버 수사 담당자들은 “다른 업무가 마비될 지경”이라며 난감해하고 있다
▲ 개인 네티즌을 고소한 저작권자들이 인터넷상의 저작권 침해 증거로 제시하고 있는 한 P2P 방식의 파일 공유 사이트 캡쳐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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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연구소 창립 10주년 기자간담회
▷ 경영일선에서 사퇴를 선언한 안철수연구소의 안철수 사장(오른쪽)과 신임 대표이사 겸 CEO로 선임된 김철수 현 부사장이 창립 10주년을 맞아 18일 여의도 CCMM빌딩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있다
▶ 안철수 대표 '아름다운 퇴진'
▷ 안철수연구소의 안철수 대표이사 사장(43)이 10년만에 "명예로운 퇴진"을 하고 유학을 떠난다.
안 대표는 18일 열린 정기 주주총회에서 대표이사직을 사임하고 미국 대학원에 입학해 공부를 하겠다고 밝혔다.
국내의 성공한 벤처기업에서 창업주가 자진해서 물러나는 것은 안철수씨가 처음이다.
안씨는 이사회 의장으로 남아 경영진을 견제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안철수연구소는 주총에서 김철수 부사장을 새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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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 여행가세요"
▷ 정부가 일반인에 대해 독도를 개방겠다고 발표하자 18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의 한 여행사에는 독도 여행에 대한 시민들의 문의가 줄을 잇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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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영 남몰래 선행 감동 훈훈
▷ ★…KBS 미니시리즈 '열여덟 스물아홉'의 헤로인 박선영이 남몰래 선행을 베푼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박선영은 최근 광주 경신여고 3학년에 재학 중인 장모양이 어려운 가정환경 때문에 등록금을 내지 못해 학업이 중단될 위기에 처했다는 소식을 전해 듣고 등록금을 보내줬으며 앞으로 고등학교를 졸업할 때까지 계속해서 학비를 도와주겠다고 약속했다.
박선영은 당초 이 일을 아무도 모르게 조용히 추진했지만 박선영의 팬클럽 카페 '무지개 빛 연기자 박선영'(cafe.daum.net/sunnew)의 회원인 장양이 "선영 언니에게 너무 감사한다"는 감동의 글을 올려 알려지게 됐다.
장양의 글에 따르면, 박선영이 장양의 딱한 사정을 알게 된 것은 지난 2월 말.
생활보호대상자로 지정될 만큼 가정 형편이 어려운 장양은 게시판에 '공부를 계속하고 싶어도 등록금이 없어 학업을 접게 됐다'며 아픈 심경을 토로했고, 우연히 글을 본 박선영이 장양의 아이디를 확인해 도와주게 됐다.
박선영의 선행 사실이 알려진 이후 팬클럽 카페 회원들도 장양 돕기에 발벗고 나서는 훈훈한 풍경이 연출되고 있다고.
공교롭게도 박선영은 현재 '열여덟 스물아홉'에서 장양과 같은 여고 3년생의 정신연령으로 출연, 많은 여고생 사이에서 인기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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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완연한 봄빛이 광주하늘 위로부터 쏟아지는 날입니다.. 즐거운 주말 휴일 보내세요~*
나도 돈 많이 벌고 43세 되면 미국유학 가야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