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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지: 제천 용두산 환종주 산행코스: 청소년수련원-용두산-수리봉-피재-솔봉-까치봉-수련원 ▲ 아침 기온이 쌀쌀하다했는데 산행하기 좋은 날씨에 들머리인 제천 제3의림지 위에 있는 청소년수련원 도로에 차를 주차시킨후 산행에 나섭니다.(10:00) ▲ 휴일을 맞아 제천 시민들이 용두산으로 많이들 산행에 나서 주차 차량들이 많습니다. ▲ 음...안내도를 보니까 만만치않다는 느낌이 듭니다. ▲ 용담사 표지석 방향으로 가는데 용담사는 안들리는 길로 올라갑니다.... ▲ 이런 시맨트 빤히 보이며 은근히 힘들게 하는 오름길 정말 싫어요. ▲ ..(10:15) ▲ 11.8km 6시간30분 산행이었습니다. ▲ 제천의 진산 용두산으로 올라 한바퀴 도는 산행입니다. ▲ 용두산에서 피재점까지는 영춘지맥길이고 그후 피재에서 솔봉을 거쳐 까치봉 까지 고만 고만한 산봉우리를 넘고 넘느라 쉽지 않은 산행길이었습니다. ▲ 제천의 진산답게 등로는 잘 관리되어 있고 산길도 반들 반들합니다. ▲ 여주시에서도 주변에 많지않은 산들을 시민들을 위해 제대로 정비되었으면 하는 바램. 나중에는 평야보다 산이 있다는게 큰 자산이 되는건데... ▲ 용담사 갈림길.(10:33) ▲ 첫번째 송전탑. ▲ 두번째 송전탑.( 10:37) ▲ 등로 우측으로 영춘지맥 송학산이 보입니다.
▲ 한차레 막걸리 마시며 쉬고 용두산 정상까지 1시간20여분 걸려 도착. (11:22) ▲ 전망대가 시원하네요. ▲ 일망무제 전망대에 서서 멀리 백두대간까지..... ▲ 제천 시가지 너머로 소백산과 월악산까지 다 보이네요. ▲ 송학산도 삼각형으로 보이고.. ▲ 그런데 아쉬운것은 헬기장 건너 정상석이 건축자재로 주변이 어수선하고 숲으로 가려 감악산 치악산 조망은 전혀 볼수 없습니다.
▲ 감악산까지 10km이어지는 영춘지맥길입니다. ▲ 용두산 내림길끝에 송한재.(11:28) ▲ 송한재에서 수리봉 오름길이 가파르네요. ▲ 우측으로 보이는 백덕산... ▲ 이 표지가 있는곳은 그만큼 힘들다는 것.(12:07) ▲ 아름다리 소나무들이 많습니다. ▲ 힘들게 수리봉에 올랐습니다.( 12:15) ▲ 지나온 용두산 너머로 송학산이 보입니다. ▲ 의림지와 제천시 너머로는 금수산이... ▲ 삼지창같은 소나무 거목... ▲ 용도를 알수 없는 모노레일.(12:20) ▲ 어떻게 이렇게 자랐을까요?못생긴 나무가 숲을 지킨다더니 완전 S라인입니다. ▲ 오미재.(12:32) ▲ 산림욕장 갈림길이 좌측으로 ... (12:39) ▲ 이렇게 큰 나무도 태풍에 찢어져 갈라지고... ▲ 피재점.(12:58) ▲ 아직은 찬밥이라 느껴지지않습니다. ▲ 맥주에 막걸리 한잔 나누며 무공해 공기와 자연속에서 힐링. ▲ 이제 피재 급 내림길로...(13:41) ▲ 도로에 내려 섭니다.(13:58) ▲ 용두산에서 5.3km... ▲ 도로 건너에 까치산 이정표가 있습니다. ▲ 피재에서 0.9km식후라서인지 백곡산 갈림길까지 30여분 오르는데 힘이 들고...(14:32) ▲ 지도상 송전탑.(15:00) ▲ 임도와 만나는 사거리 도착.( 15:04) ▲ 까치산 1.75km 가기 전에 솔봉을 지나야... ▲ 박달재까지 32km 자전거 대회 길인가 봅니다. ▲ 솔봉이 올려다보이고... ▲ ㅎㅎ 역시 힘들때마다 나타나지요.( 15:18) ▲ 바로 이어 솔봉 정상인데 시간으로는 짧지만 오름길이 힘들었습니다. (15:20) ▲ 등로 우측으로는 의림지와 제천시가지가... ▲ 멀리 소백산 능선이 병풍처럼 보이고 세명대학교정에서 축제를 하는지 노랫소리가 들려 옵니다. ▲ ...(15:37) ▲ 지도상 송전탑.(15:41) ▲ 등로 좌측으로 솔봉과 용두산이 살짝 보이는데 숲에 가려 볼수없어 답답합니다. ▲ 까치봉 도착.( 15:58) 산행 6시간이 되니 힘이 들지요. ▲ 능선을 타고 와 내려 가는데 계단길이 끝없이 내려 가 무릎이 쿵쿵 거리는데 반대로 올라 오려면 까탈스러운 계단 오름길이네요. ▲ 제2의림지 건너로 용두산에서 수리봉으로 이어지는 영춘지맥길입니다. ▲ 제천 시내에 가깝게 의림지라는 호수와 한바퀴 만만치않게 돌수 있는 산이 있다는게 시민들로서는 행복할것 같습니다. ▲ 날씨도 산행하기 좋은 가을에 번개산행 치고는 땀도 많이 흘리고 제대로 산행했네요. ▲ 귀여길에 충주에 있는 왕갈비탕으로 흘린땀 보충하고 장호원을 거쳐 오는길이 이제 해가 많이 짧아져 어두운 밤길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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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모처럼 화창한 가을날씨에 땀을 많이 흘린 산행이었습니다. 하루종일 오름과 내림이 많은 힘든 산행 코스였지만 그래도 산엘 갔다와야 일주일이 마무리되는 것같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오르고 내리는 지맥 특유의 산행길로 힘은 들었지만 우거진 송림과 잘 다듬어놓은 등로..
용두산 정상에서 보는 소백산과 월악산 조망이 지금도 눈에 아른거리네요.
힘든만큼 기억에 남고 또 가고픈 충동이 생깁니다.수고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