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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산포쪽 다녀오다 찍은 무꽃밭 사진입니다.
지나는 길에 무꽃과 풍차(풍력발전소)가 보이기에 차를 세우고 찍었습니다.
시간 약속이 있는지라 구도도 생각할 여유도 없이 같은 장소에서 몇 장 찍은 사진이라 단조롭습니다.
아무 효과 없이 찍은 것입니다.
ND8필터로 찍은 사진입니다. 이 필터를 처음 사용해 봅니다.
이 필터는 어두워져서 셔터속도가 느리기 때문에 삼각대 놓고 찍어야 하는데... 삼각대도 없고 그냥 손각대로 찍었습니다.
그래도 바람에 흔들리는 모습이 나타납니다.
그러나 자세히 보면 흔들리지 말아야 할 집도 흔들렸습니다. 제 손각대의 한계입니다.
너무 심심해서 포샵질을 해봤습니다.
수채화 분위기가 나나 모르겠습니다.
무밭에서 흔들리는 바람을 잡아 본답시고 폼 잡는 기분으로 잠시지만 무꽃밭에서 바람에 홀려있다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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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정말로 무꽃이 사람을 홀리는 재주가 있구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