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미륵사
세계 불교 미륵대종 총본산인 남미륵사는 1980년에 석 법흥 스님이 창건하였다.
현재 남미륵사에는 동양 최대 규모의 황동 아미타불 불상이 있으며,
일주문에서부터 경내에 이르는 길에는 500나한상이 배치되어 있다.
이밖에도 대웅전, 시왕전, 33관음전, 만불전, 천불전, 팔각 13층 석탑, 사각 33층 석탑,
18m 해수 관음보살, 5m 부부 코끼리상 등 웅장하고도 아름다운 경관을 갖추고 있다.
남미륵사 입구에 도착...
입구 부터 연산홍꽃이 활짝 우리를 반겨준다..
하멜기념관
1653년 제주에 표착, 1656-1663 약 7년간을 강진에서 머물던 네덜란드의 하멜 일행은
기근으로 인해 남원,순천,여수 등지로 분산되었다가 1666년 일본으로 탈출하게 된다.
1668년 본국인 네덜란드에 귀국, 조선에서의 생활과 경험 등을 기록한 '하멜 보고서'를 저술하여
조선을 최초로 서양에 알리는 귀중한 저서를 남겼다.
강진군은 이를 기념하여 1998년 하멜의 고향인 네덜란드의 호르큼시와 자매결연을 맺고
활발한 문화적 교류를 통해 2007년 하멜 기념관을 개관하였다.
*.하멜의 조선 표착에서 탈출까지의 연도별 기록
▒ 1653년 8월 16일 제주 표착
▒ 1653년 8월 21일 대정현 관아로 이송
▒ 1653년 8월 22일 제주목 관아로 이송
▒ 1653년 10월29일박연(벨테브레)와 면담
▒ 1654년 6월초 선박이용 제주항 출발
▒ 1654년 6월26일 한양도착
▒ 1656년 3월초 전라병영(강진)으로 이송
▒ 1663년 2월 생존자 22명을 여수.남원,순천으로 분산
▒ 1666년 9월3일 탈출.9월13일 일본 나카사키 도착
▒ 1667년 12월18일 나카사키 출발
하멜 기념관에 도착...
입구에 활짝 핀 툴립꽃들..
튤립꽃앞에서...
전라병영성지
이곳 강진 병영성은 당시 성의 둘레가 2,820척이고 높이가 10척 8촌이라 합니다.
하멜표류기를 쓴 네덜란드인 하멜과 그의 일행이 이곳 전라병영성에서 1656년(효종 7)부터
1663년(현종 4)까지 억류되어 생활한 곳이기도 합니다.
전라병영성의 건축시기는 1417년(태종 17)에 지금의 광주광역시 광산에 있던 병영을
강진으로 옮겨 병사 마천목이 쌓았다고 합니다.
이후 1599년(선조 32)에 병영을 일시 장흥으로 옮겼다가 5년 만에 성곽을 수리하여 다시
병영이 되었습니다. 지금 한창 전라병영성 복원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전라병영성지 축제가...
하멜 풍차 위에서...
저녁식사를 위해 설성 식당에 도착...
저녁식사후 추차장에서..
모든 일정을 끝내고 대구로 출발...
동기 회장님의 인사 말씀.... 오늘 하루 무사히!! 감사합니다...
첫댓글 먼길을 답사하여 우리 모두에게거움을 안겨준 답사팀과 구지님 감사하오
동기생 여러분의 협조 덕에 야유회가 즐거웠습니다. 최두호 회장님! 고생이 많았습니다....모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