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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든 반려동물과 행복하게 살아가기
 
 
 
카페 게시글
14살고양이와길고양이 스크랩 찡이 오라방 의자 니꺼 할까?
더불어밥 추천 0 조회 98 14.01.08 12:22 댓글 6
게시글 본문내용

밥으려고 하는데 나보다 식탁에 먼저 와 있는 대장님^^

 

 

그런데 오늘은 찡이의자에 앉으셨다. 
웬일이래?

 

 

 

저 빨간 의자는 오랜 세월 동안 찡이의자였다.

저 의자에 앉아 늘 식구들과 함께 밥을 먹었던 녀석.

잡곡밥도 오물오물 먹고, 생채소도 우적우적 먹고, 삶은 고기도 냠냠.

 

 

 

대장이 들어와도 늘 찡이는 찡이의자에서 밥을 먹었고

대장은 사람들 식사에는 관심이 없엇다.

 

간혹 누룽지백숙처럼 구미를 당기는 음식이 있는 날이면

찡이 오라방 따라서 가끔 올라올 뿐.

그래서 이런 모습을 찡이가 떠나고는 보지 못했는데.... 

 

 

 

그러던 녀석이 무슨 마음인지 저러고 찡이 의자에 앉아서 버틴다.

무슨 마음은.....생선 달라 이거지.

 

 

  

안정되게 앉아 있는 모습이 꼭 찡이 오라방 같으네...

대장, 찡이 오라방 의자 좋아? ^^

이제 니꺼 할까?


 

 

우리 대장님

조금 더 지나면

찡이 오라방처럼 저렇게 서서 먹을 거 달라고 조르는 날이 올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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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4.01.08 17:15

    첫댓글 찡이의자 알죠 ~~~~
    대장이 정말 찡이 오라방 처럼 앉아있네요...
    오래오래 찡이의자 지켜 주길요~~~

  • 14.01.08 19:11

    대장이가 문뜩 찡이가 더 보고파서 올라온거 아닐까요?

  • 14.01.09 00:27

    대장이...볼수록 주딩이가 뽕뽕하고 ...뽀뽀하고 싶게..^^ 귀도 이쁘고..눈동자도 ㅇㅣ쁘고...색도 아름답고....진정한 캣우먼인지라..밥님과 가족분들이 부럽네요.^^ 근데 할미라는게 안믿겨짐!!

  • 14.01.09 14:13

    찡이오라방 빙의~

  • 14.01.11 06:52

    대장님께서 오랬동안 생각 해 본것은
    최대한 찡이 오라방의 의자에는 안자 말장 내가 거기 앉으면
    식구들 모두가 찡이 오라방을 더 그리워 할터이니..요러구 참아 왔는데..
    이제는 좀..내가 오라방 의자를 차지 해도 될것 같어..
    왜냐면 오빠야도 맛난 음식 있음 손 올리고 달라구 졸랐자나..
    나두 그렇게 해 볼겨..
    아빠엄마 언니는 혹시..나를 찌잉 오라방으로 착각 하고
    생선 한토막 줄지도 모르자나.
    찡이와 대장~ 대장과 찡이!
    점점 닮아 가네요.

    찡이 모습이 가슴을 찡 하게 울리고 있네요.
    어디서 만나던지 찡이를 보면
    그리움이 샘솟네요..
    대장님아!
    너두 오라방이 그립제?
    이젠 그 의자에 앉아서 맛난거 달라구

  • 14.01.11 06:55

    손 내밀어 봐...
    흰색과 검은색이 잘 어울리는 찡이
    찡이 오라방을 그대로 닮은 귀여우신 대장...
    올겨울 많이 춥다 하니까..
    건강 조심 하시고 . .. 찡이 오라방 의자 이젠
    대장님꺼 하세요~~~~~~~~~~.....ㅁㅁ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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