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법화경
無比스님,봉은사선교율대법회기록(2011.11-20013.11)
법사품(法師品)
부처님은 태자의 출신으로 출가를 하셔서 '6년고행'이라고 하는 피나는 수행을 하시고, 인류사의 큰 사건으로 기록되는 바른 깨달음을 이루셨다. 한 인간이 이를 수 있는 가장 높은 궁극적 경지에 도달하셨다.
그 깨달음의 가치와 무게는 무엇과도 비교할 수가 없기 때문에 어떤 조사스님은 ‘부처님의 깨달음을 하늘이 덮을 수 없고 땅이 다 실을 수가 없다’고 하였다.
우리는 가벼운 마음으로 불교를 이해하고 내가 생활하는데 필요한 만치 적당히 불교를 공부하고 신앙생활을 한다. 그것 또한 고마운 일이기는 하다.
그러나 한편으로, 당신이 그토록 큰 희생을 치르고 엄청난 투자를 해서 얻어낸 것이 불교인데 부처님이 보시기에 우리들의 오늘날 신행생활이 얼마나 가엾고 또한편 가소로울까 하는 생각도 든다.
자기 자신이 어떤 일에 힘을 기울이고 공을 들이면 남들이 그것에 대해서 이해해주기를 바라는 것이 인지상정이다.
자식이 그 일을 이어주길 원하고, 인연있는 사람들이 자기가 들인 노력에 공감하고 그 공(功)이 많은 사람들에게 전파되길 바란다.
*
이제 공부할『법화경』상권(上卷)의 마지막품은 「법사품」이다.
「법사품」은 법을 세상에 전하는 사람에 대한 내용이다.
어떤 사람이 법을 세상에 전하는 법사인가?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오종법사(五種法師)가 그들이다.
경전을 수지(受持), 독(讀), 송(誦), 서사(書寫), 해설(解說)을 하는 사람이다.
이 다섯 가지 종류의 법사를 「법사품」에서는 ‘여래사(如來使) 여래의 심부름꾼’이라고 표현한다.
다섯 가지 중에 한 가지만 하더라도 부처님의 심부름꾼이라는 것이다.
경전을 수지하고 독송하고 서사하고 해설하는 사람은 누구나 부처님이 원하신 바 부처님이 시키신 일을 하는 사람이다.
-선교율 대법회 법화경 20강-1(2013.7.14.)-
첫댓글 _()()()_
ㅎ 오타인지 육타인지 : 여래의 심부름[꿈]이라고 표현한다.
@釋대원성 ^^고맙습니다.^^ (육타보다는 이타가 나을듯~~ㅎ)
그대는 正讀으로 가슈. 저는 音讀으로 갈라요.
긍정의 대답 = 5 k.
강하게 긍정 = 6 k.
_()()()_
_()()()_
_()()()_
_()()()_
_()()()_
_()()()_
_()()()_ 열차의 의자색이 예술이네요... 눈이 즐겁습니다^^
_()()()_
_()()()_
_()()()_
_()()()_
_()()()_
_()()()_
()()()
0000000000000
_()()()_
_()()()_
_()()()_
_()()()_
_()()()_
감사합니다 나무 묘법연화경 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