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담배 니코틴 함량 줄인다
미국식품의약청(FDA)은 일반 담배의 중독성을 낮추기 위해 니코틴 함량을 줄이는 계획과 함께 요즘 젊은이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전자담배 제품 및 여송연(cigar)에 대한 규제의 시행을 4년 후로 미룰 것이라고 발표했다.
전자담배에 대한 새로운 규제의 시행을 뒤로 미룬 것은 담배 연기 속에 위험한 화학물질이 많이 들어있지 않은 담배제품에 대한 적절한 감시기준을 마련할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이라고 FDA국장은 밝혔다.
이에 따라 FDA 산하 담배제품통제센터(CTP: Center for Tobacco Products)에 흡연자들이 재래식 담배를 멀리하고 전자담배 같은 니코틴의 해독이 덜한 형태의 담배로 옮겨갈 수 있는 종합적인 대책을 마련하도록 FDA국장은 지시했다.
국립보건원(NIH)과 FDA의 지원 아래 저함량 니코틴 담배를 연구하고 있는 피츠버그 대학의 에릭 도니 교수는 문제는 니코틴 함량을 몇 년에 걸쳐 점진적으로 줄이느냐 아니면 니코틴 중독 수준 이하로 한꺼번에 크게 줄이느냐에 있다고 지적하면서 단계적으로 줄이면 흡연자들이 담배를 더 많이 피우는 등 여러 가지 예기치 않은 문제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단번에 줄여야 커다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그는 강조했다.
실제로 니코틴 함량을 줄이면 흡연자가 담배를 끊을 가능성이 커지는 것으로 실험결과 나타나고 있다고 그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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