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가는 이야기들
내 안이 껍데기에 얘기합니다.
" 미안해 , 내 속이 좁아서 늘 너를 힘들게해"
껍데기가 대답합니다.
" 괜찮아, 너의 기대에 못미쳐서 나도 늘 너를 아프게 하는걸"
" 그래 어쩜 우린 너무 서로 안맞은 조합이었을거야"
" 그래도 우린 멋지게 살아왔어. 지금까지는"
" 그래 나도 후회하지 않아. 이런 삶이 내게 주어진걸"
" 맞아, 어차피 한세상 살아가는걸, 몇몇 사람들은 이율배반적인 욕심을 부리는걸 보게돼 "
" 그렇지, 일테면 모험을 하면서도 안정적인것을 원하는것처럼."
" 어디서 무엇을 하건 세상에 쉬운 일이 없는법인데..."
" 더구나 언어와 문화가 다른 나라에서 정착하는게 어디 그리 쉬운 일인가?"
" 아! 그러고 보니 우리가 의견이 상통할 때도 있네 그려. ㅎㅎ"
" 그러게, 오래 살고 볼일이네."
" 암튼 내 생각에도 누구든 자신의 현재가 만족스럽지 않다면 뭔가 시도를 해봐야 한다고 봐"
" 어차피 한번 지나가는 인생인데 포기하지 말고 가보는거지...그러지?"
" 후회하지 말고 최선을 다해 부딪쳐 보는거야."
" 더이상 안되는것, 그것은 운명이라 생각하는거야."

Amarillo, TX I-40 지나는 길에 광고판( 빌보드)에 72온스 스테이크 프리라고 광고가 어찌나 많던지 늘 궁금했는데 모처럼 시간이 맞아서 들렀습니다.

오래묵은 식당입구 장식들이 역사를 말해줍니다.

줄서서 기다리는 동안 사진 한장 부탁

72온스 프리 스테이크는 저녁메뉴라고..ㅋ 점심메뉴 추천해달랐더니...이걸 많이 먹는다고...

에고 달랑 이래서 14불...라이스좀 줄수 있냐고 했더니 ㅋㅋ...그래도 다 먹고 나니 배는 부릅니다..다행이 위가 작아서.





피닉스에서 만난 조각과 선인장들




늘 생소하지 않는 트럭 사고의 현장들....


웨이스테이션 1마일 전방에는 트럭의 정보를 읽는 스캐너가 있어서 자동 수집합니다. 여기 바닥에는 보통 스케일이 있어서 액슬의 무게가 자동 측정됩니다. 스케일위를 정확하게 지나가야 웨이스테이션으로 들어가지 않고 통과합니다.

두번째 스캐너를 지날때 통과여부를 알려줍니다.


세번째 스캐너는 통과사인을 받은 차인지 아닌지 검사하는 스캐너입니다.


인디애나의 단풍이 절정을 이루고 있습니다.









알버쿼키의 들과 산

그리고 우리집의 귀요미



석류가 익어가는 정원
첫댓글 행복 해 보이시네요. ㅎㅎ
뿌리가 얕은 이민자의 삶이란 힘든일이 언제 생길지 모르니 그것도 운명이라 생각하고 살아갑니다....좋게 보아주시니 감사합니다.
삭제된 댓글 입니다.
늘 감사합니다..항상 좋은 날 되시길빕니다..
이제 막 이민을 알아보고 있는데
부러울 따름입니다 ^^
시작할때가 늘 두렵지만 기대도 많은 때이지요..좋은 일이 많을겝니다...늘 화이팅 하시길 빕니다...
늘 건강하고 행복하시길... ^^
감사합니다. U too!!
와우~ 스테이크 맛잇어 보여요! ^^
색다른 레스토랑에 구경갔는데 14달러 점심으로 맛보다 양이 적어서 밥좀 줄수 있냐고 했더니..ㅋㅋ....할로윈 장식들이 많아서 할로윈에 가면 제격일듯.... 바로 건너편 트럭스탑 버페에서 맘껏 먹을수도 있는데...ㅎㅎ
운전 조심하세요
스테이크 먹고싶네요. 안전운전하시고 가내에 건강과 행운이 함께하시길 기원합니다.
멋진 사진 잘 보았습니다. 행복한 이민생활 되시길요^^
대단한 대륙 사진 입니다..
끝없이 달리는 길~!
그래도 안전운전 하시길~
즐겁게 일하시는 모습이 보기 좋네요^^
점심 맛있어 보이는 데요 ㅋㅋ
저도 해보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