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조금일찍 퇴근하여 내일 낚시에
필요한 장비 및 준비한 간식보따리를 챙겨
차에다 실어놓고 떠날 준비를 하였다.
조금일찍 출발하여 석수 체육공원에 도착,
물메기님과 바다고기님, 선임스텝과 함께
부천에서 출발한 휀님에 도착을 기다릴때,
숙문님에 버스가 우리를 태우러 들어오고
있다.
서로에 간단한 인사말을 나눈뒤 비봉에서
기다리는 휀님을 태우러 이동, 비봉집결지에서
20명에 출조인원이 탑승하여 오늘에 대회
장소인 무창포로 향한다.
버스 안에서 스텝및 회원께서 준비한 김밥및
이슬이와 맛나를 먹으며서 무창포에 조금일찍
도착하여서 주차장에 야외용 버너를 설치,
준비해간 오댕타임을, 서산에서 개인 출발한
만득이님과 함께 모두다 실컷 먹고도 남는량
의 파티를 했습니다.
05시쯤 에바다호에 승선하여 출항대기 중
06시에 출항 30분 정도 포인트로이동한 후
삐~~소리와 함께 오늘에 낚시를 시작한다.
그런데 헐~~~~~
바닦을 긁어도 띄어도 입질은 전혀없고 낚시가
끝나는 오후2시까지 한번도 입질을 받아보지
못한 16명. 그 와중에 80cm가 조금 부족한
대상어 와 애광어 3수,
물메기님의 건저 올리다 선장님의
뜰체 불량으로 뜰체 안에서 도망가 버린
측정도 하지못한, 등수에 포함할 수 있는 광어
선장의 미안함에 보상으로 참돔 60cnn를
드리므로 조금은 위안이 되었습니다.
낚시가 끝나고 차에다 짐을 실은 후 행사장
으로 발길을 돌렸습니다.
거기에는 많은 사람들이 행운 추첨을
기다리고 있었으며, 우리회원 몇명도
현장에 있었으나, 의자에 붙여논 행운번호는
(2개획득) 없길래 보라매님이 진행자에게
물어보니 행사장 귀퉁이에서 번호표를 수기로
작성해 준다고 한다.
줄을서서 번호표를 받는데 헐~~ 이게 뭔가!
오늘에 출조인원은 약400명 이라고 하는데
제 번호468번, 조금있으니, 600명이 넘는다.
그래도 줄은 계속 길어만 간다.
우리 싱코 회원들을 지금 짐은 실고있는데,
번호는 700명이 넘는다.
저도 3번정도 줄을서 번호표를 받는다.
나중에 줄을서서 번호표를 몇장 달라고 하면
볼펜으로 적어서 주길래 저도 그리했습니다.
추첨순서 기다리는데 끝자리 8번을 부른다.
제가 가지고 있는 번호가 2개가 끝이8번.,
보라매님께 같이 나가자 해서 엉겹결에
따라나온 보라매님도 나가니 선물 주네요.
자기번호 불러달라 여기저기 소리처면
그중에 번호 불러서 맞으면 선물,
가위 바위보해 이기면 선물,
잘생긴 여서.남성 나오라 해서 나가면
마스크쓴 사람이 나와도 선물.
여성조사 나오라 해서 몇명 선물.
번호에 당첨되도 선물,
아무 규정도 없이 추첨하는 웃기는 행사장,
못받으면 바보같아서 참여를 여러번 해서 많은
선물을 받았습니다.
그렇게해서 행사장에 있는 몇분에 우리 회원은
낚시대 베이트릴 등 푸짐한 선물을 챙겨
욌습니댜
버스에 와 선물 뜻어보니 베이트릴..모자.
수평예기. 8합사줄 등 종류도 많습디다.
베이트릴 확인해보니, 제품가격이 19만원.
약간 가져갈 욕심이 있었지만,
하나라도 더 받아서 몰라서 오지 못한
회원분들과 나눠 드려야지의 처음 생각으로
스텝분께 모두다 기증하여 필요한 회원께
나눔했습니다.
조황이라도 좋았으면 모르겠는데,
웃기는 행사장에 오니 내 자신도 못 받으면
사람이 바보갔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우리 회원들은 안좋은 조항에서도 배에서
1등한 회원이 잡은 광어를 기증하여 회타임을
준비하고 있는와중에서 참석도 못하고,
행사 시간도 안내받지 못하였는데,
우연히 가본 행사장이 돗대기 시장이라서
오기가 생겼습니다.
그래도 위안이되는건 처음 정출에 참여했던
회원이 많았었는데 싱코에서 준비한 선물들이
있었고. 나눔을 먼저 생각하는 싱글라인코리아
회원분들의 마음이 그분들께 전달됐으라라
생각됩니다.
항상 나에것이 아까운줄 알지만, 나보다
회원을 먼저 생각하는 싱코의 마음이 있으니
그마음 잊지않는 회원이 되셔서 또~
모든 회원들이 그대를
사랑하고, 잊지않는, 감사할 줄 아는
회윈이 되시길 바랍니다.
조황은 그 누구도 장담할 수 없듯이
그날 주는것에 만족해야 하는 것 인가 봅니다.
하루종일 입질한번 받아보지 못한 오늘.
수많은 출조를 다녀본 대다수 회원분들이 지금껏 한번도 경험하지 못한,추억의 한 페이지를
안고서, 시간이 흐른 후 오늘이 추억에 이야기
거리로 회자될 수 있을 것 같은 출조였습니다.
어제의 회원 누군가의 명언.
~~~광어는 무창포가 안닌것 같아유!
무창포가 고기가 없는거지
실력이 없어서 못잡는 것이 아니여~~~
대상어는 잡지 못했지만 그로인해 회원간의
우정은 더욱 배 가된 즐거운 정출이었습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첫댓글 아.....
대회자체에 이런 내용이
고생하셨습니다
아 그러셨군요~
미숙한 대회운영과 형편없는 조황에 많이들 실망하셨겠지만
그래도 동호회의 따뜻한 나눔이 그나마 위안되지 않았나 생각해봅니다.
모두들 고생하셨고 자문위원이신 바다 365님의 사랑이 듬뿍 담긴 조행기 잘 보고 갑니다
고생하셨습니다.
정이 느껴지네요.
크나큰 배려심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감동이였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조행기 맛나게 사실적으로 재미있게 쓰셨네요.^^
감동적인 간식봉다리와 어렵게 받으신 행운상을 회원분들께 다 내 놓으시고 감사합니다.
대회인데도 운영이 미미하다니...
다음 대회때에서 더욱 철철히 준비 하리라 믿어봅니다.
현장에 있는 것처럼 감동적인 조행기 잘 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여러 횐님들과 함께 인사와 안부, 조황을 이야기하며 보낸다는것이 이또한 추억이라 생각 합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어복 충만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하루를 함께 해서 행복 했습니다.
감사합니다.
잘보고갑니다
수고하셨습니다
대회 운영 미숙이 따르지 못한듯 했지만 끈끈한 회원님들의 정을 느끼셨다니 다행이네요. 수고하셨습니다. ㅎㅎㅎ
대단하신 바다365님 늘 헌신하시는 모습 깊은 감동을 받습니다. 감사합니다. ^^
너무 고생하셨어요 그래도 회원들과 즐거운 시간 감사합니다^^
바다365 자문 위원님 나눔 항상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광어는 잡지 못 했지만 그래도 동출 하신 분들 선물은 많이 받아서 다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