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5월 19일
경기 남양주시 조안면 소재 마재성지를
신우회에서 다녀왔습니다.
작고 아담한 성지지만 서울에서 가까운 위치기에
비오는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여러 성당에서 많은 신자분들이 오셨습니다.
조금 늦게 도착했는데 서있을 자리도 없을 정도였습니다.
다행히 타본당 신자분들이 자리를 조금씩 내주셔서
겨우 앉아 미사를 드렸습니다.
정약종 아우구스티노, 성 정하상 바오로의
목숨과도 바꾸지 않은 주님에 대한 믿음을 배우며
뜻깊고 보람된 순례길이었습니다.
많은 분들께서 다녀오셨겠지만
오랜만에 한 번 더 다녀오시는 것도 좋으리라 생각됩니다~
성모의 밤 행사를 마치고...
성당 밖 간이의자에 앉아서 미사를 드렸습니다.
성체봉사자 분들이 움직이기 어려울 정도로 신자들이 많았습니다.
그리고...
비를 맞으며 십자가의 길을 시작합니다.
점심식사로 보양식을 먹으며
보람된 성지순례를 마무리 하였습니다.
신우회원 모두 무사히 성지순례를 다녀옴에
주님께 감사드립니다.
아멘.
첫댓글 성지순례 후 보양식이 날씨와 잘 어우러졌겠습니다.
신우회원들 화이팅!
비오는 날의 수채화였네요~
은혜로운 하루였음을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