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군인 채명신 잘군 리더십 - 앞 표지 안쪽 날개에 게재
저자는 대전고등학교. 육군사관학교, 미국 육군보병학교, 육군대학, 국방대학원 등을 거친 전형적인 야전지휘관이었다. 6·25전쟁 발발 당일 대한민국 첫 4년제 정규 육사생도 신분으로 포천전투에 투입되어 사선을 넘은 뒤, 육군소위로 임관, 소총소대장으로 다시 참전, 중상을 입고 인민군의 포로가 되었으나 포로수용소에서 탈출 복귀, 전선근무를 이었다. 1965년 육군중령 시절 월남전 맹호사단 제1진 초대 재구대대장(在求大隊長)으로 참전, 발군의 전공을 세웠다. 저자는 건국 이래 모든 전역에 전투 지휘관으로 참전, 을지무공훈장, 충무무공훈장, 화랑무공훈장, 보국훈장 천수장, 보국훈장 삼일장 등 11개의 훈장을 수훈, 국가를 보위하고 국위를 선양했다. 12·12군란 직후 정치군인과 결별, 8년차 육군준장의 군복을 벗은 뒤 작가(시인. 소설가)와 군사평론가로 활동 78권의 저서를 남겼다. 저자는 육군소령 시절 필명 韓史郞으로 시와 소설로 등단한바 있다. 특히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에 세워진‘ 서시’,‘ 조국’ 두 박경석 시비는 한국의 명시로 유명하다.저자는 고향인 대전에 귀향하여 창작을 계속하고 있다.
Book*Star 편집실
첫댓글 장군님,
복사 완료했습니다. 감사합니다.
복사 시스템 닫았습니다.
강의 내용을 보면서 가슴 뭉클..
감동을 느끼게 됩니다.
거의 10년쯤 전에..
서울의 신당동에서 지금은 작고하신 P장군님의 말씀이 생각납니다.
``월남전은 채명신 사령관과 박경석 장군을 빼면,
앙꼬없는 찐빵이라고,,
``재구 대대,,라는 명칭은...?
박경석 장군이 미리 만들어놓고,
거의 억지를 부려서...
채명신 사령관이 어쩔수없이 웃으면서
추인해 주었다는..
싸우지도 않고 베트콩을 이기는 전쟁을 했다는..
너무도 멋진 궁합을 이루는 두분의 모습을..
80%의 성공을 기도하면서 월남에 보냈는데..
200%의 성공을 이루고 고국에 돌아오시니,
말이 많고 모사가 심한 군대?에서 시기하고 헐뜯는 것은
어쩌면 당연한 시기였습니다.
장군님은 그당시 누가 무어라해도..
채명신 사령관님의 라인?이었고,
어쩌면 영구 집권내지는
상왕?의 통치를 생각했을지 모르는 박정희 대통령에게는
너무도 뜨거운? 맛있는 감자였지요.
채명신 장군을 2군 사령관에 자리를 앉히고..
어느날 면전에서 솔직히 이야기 했답니다.
( ```아무래도 내가 계속 집권해야겠다고,,)
그런데 채명신 사령관은 분명한 만류와 반대를 했고..
그런 채장군을 회유하려고,
필요 이상으로 자주 접촉하며
시간을 끌어보았지만..헛수고였고..
결국은 채명신 사령관의 계급정년 마지막 날까지도
예편명령을 괴로와 했다고 합니다.
예편하는 날..
2군 사령부는 눈물 바다였다고 하지요..
만약에 저같은 소인배라면..
가만히 상상해 보기도 합니다.
그 시절..그런 위치에서..
감히 고개를 흔들고, 유신 대통령의 집권을 반대했겠는가...?
아마..
지금쯤 박정희 대통령은 저승에서 후회하고 있을겁니다.
참모총장에 채명신 장군을 임명했어야 했는데라고 말입니다.
그러면 12,12 반란때..
계단밑에 숨는 국방장관도 없었을 것이고..
어쩌면,,
그 이전부터 역사의 시계바늘이
다른 방향이 되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장군님..!
이역 만리 월남땅에..
사방천지 게릴라들이 득실대는 아수라장 전장터에서
백명의 적을 포기하더라도 한사람의 양민을 보호한다는
아름다운 전투와 승리..
이미 영원한 전설이십니다.
정치 군인...!
패륜 군인을 좋게 이름지어준 것 이라고 생각합니다.
전두환씨와 노태우씨는 패륜 군인들입니다.
``육군 사관학교 대강당에 한마디 표어라도 새겨놓아야 합니다.
(다시는 대한민국에..
12,12와 같은 패륜 군인 지휘관들이 생겨서는 안된다는..)
정의 사회 구현이라고 소리치면서..
온갖 도적질로 엄청난 돈을 도둑 강도질하고...
그거 부끄러운 군인들 아닙니까....?
그래도 박경석 장군님이..
세상을 맑게 아우르고...
슬기로운 가르침의 좋은글을 알려주시고
깊은 문학의 느낌표를 세상을 소리치시니..
행복의 구절을 두루마리 새기고 감동의 세월에
기쁘게 노래합니다..
``장군님....!
감사합니다.
표주박님의 논평 고맙습니다.
내용이 너무 정확하군요.
당사자인 본인도 놀라운 진실의 '글풀이' 입니다.
월남전에서 채명신 장군으로부터 인정 받은 장군들은 모조리 중도에서 꺾였습니다.
대부분 고인이 되었습니다.
본인이라도 남아서 진실을 남기고자 기도하면서 타이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