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행기: 선발대로 이정우,조국향,도영화,김윤진,안서영 선생님들이 먼저 출발.
후발대로 정종희, 정명숙 선생님은 3시 30분에 칠성점 삼성홈플러스에서
만나 시장을 본후 가족들과 설악산에 가 셨다가 내려오시는 임미영선생님을
북대구 톨게이트 입구에서 동승시켜 경주로 출발.
초행이라 약간의 시행착오와 불법유턴을 저지른 후 호반의 왈츠에 도착.
모두들 즐거운 표 정이네.
약간의 휴식후 준비해온 삼겹살 바베큐로 이야기꽃을 피우며 저녁식사를 마침.
저녁식사후 여행부장님께서 준비해 오신 영어스피드 게임과 모션게임으로
간만에 마음껏 웃었음. 이정우 선생님의 정곡을 찌르는 분석이 또한 돋보였음.
사람과 사람의 마음을 여는데 또한 빠질수 없는 것이 술이라...
달콤한 와인과 시원한 맥주로 화기애애한 분위기는 극에 달하였네..
오랫만에 진솔한 이야기가 오가고 우리회의 축하할 일이 생겨 더욱 뜻깊은
자리가 되었음. 축하합니다, 왠지 얼굴에 웃음꽃이 피었더라니 ~~~
새벽1시 넘어서 잠자리에 들었네.
아침은 정종희 선생님이 요리솜씨를 발휘하여 구수한 된장찌게로 맛나게 먹고
텔레비젼을 보며 쉬다가 12시되어서 대구로 출발. 오는 도중에 경산휴게소에
들러 전날 게임에서 진팀 이 아이스크림 제공, 사실은 조국향선생님이 사신건데..
대구 상인동 횟집(상호 까먹었음)에서 초밥으로 점심 먹고 해산.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