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청이 7일 발표한 내용에 의하면,
사전피임제는 전문약으로 분류하여 의사의 처방전이 있어야 구입을 할 수 있게 하고,
사후긴급피임제는 일반약으로 전환하여 처방전 없이 약국에서 손쉽게 구입할 수 있도록 전환하는 의약품 재분류안 및 향후 계획에 대한 내용이다.
하지만 이 부분을 놓고 의사회와 약사회가 거센 반발을 하고 있는데
의사들은 둘다 모두 전문약으로 분류해야 한다라고 하고 약사들은 둘다 일반약으로 하여 누구나 손 쉽게 살 수 있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일반 소비자들에게 어떤 것이 더 현실적으로 좋은 지를 놓고 반발을 하기 보다는 그저 서로간의 '밥그릇 싸움'으로 밖에 보이지 않는다는 비난도 나오고 있다.
우리나라는 피임제에 의한 피임율이 2.5%에 불과하기 때문에 부작용 위험이 높고 사후 피임약을 약국에서 손쉽게 살 수 있게 되면 안그래도 낮은 피임제 피임이 더 소홀하게 되고 사전 피임보다는 사후 피임약에 비중을 더 두게 될 가능성이 높다고 대한산부인과학회는 주장하고 있다.
반면 대한약사회는 사전 피임제는 일반약으로 계속 유지되어야 하고 만약 전문약으로 분류될 경우 소비자들이 내야 하는 의료비 부담이 지금보다 2.5~5.3배 증가할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사전 피임약은 꼭 피임의 목적이 아니더라도 생리불순을 겪는 여성들이 규칙적인 날짜를 맞추기 위해 일시적으로 복용을 하기도 하고 휴가철 여행을 앞두고 번거로워질 상황을 대비해서 미리 복용하여 생리 날짜를 휴가 날짜와 다르게 바꾸기 위해서도 복용을 하고 있기 때문에 이부분에 대한 여성들의 의견이 어떤지가 가장 중요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첫댓글 제 생각은 둘다 처방전 없어야된다고 생각합니다 ^^; 정말 의사회와 약사회의 밥그릇 싸움으로 보이네요,,,어떻게해서든 자기들 이익챙기기 바쁘죠 ..
전 둘다 처방전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되요~~
피임약을 사용하시는 분들중에는 부작용으로 힘들어하시는 분들도 계시더라구요~
몸에 약이 맞는지 알수없는 상황에서 사용한다면...
몸에 무리가 가지 않을까요~?
처방전있이 하되... 의료비는.. 낮추는 걸루다가... 하면 좋을거 같은데욤~
처방전은 의사로부터 받는것이니깐 우선 몸상태를 확인하고 처방전을 받는게 맞다고 생각해요~
다만 처방전을 받기 위해서는 병원을 가야하고, 금액이 부담되니깐 이 방안을 찾는게 우선 아닐까요?
직장인들이 병원 시간 맞춰 가기 힘든 부분과 금액 부분에 대한 해답을 찾아야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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