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 쏠비치 풍경

[59회 조병현]

진도 쏠비치 풍경

대명콘도 회사에 공식 명칭이로넌 ‘쏠비치 진도’라 하등마는

저사라 기양 진도 솔비치라 항구만이람쨔.

행사 동영상 촬영할라고 주최측이 가자는데로 우연챤하게 1박2일로

진도럴 댕개왔어람쨔.

숙박도 당일 갑째기 진도 쏠비치로 정해져가꼬 내나 걱서 자니라고

기양 배깥에서 사진 멫 장 찍인 거 올립니다.

안에가 수영장도 있고 풍광 존 데도 많아답디다만

저사라 거그럴 첨이로 가 본데다가 어디가 뭣이 있는 중도 몰루고

동영상 찍어돌라 부탁해온 행사 주최측얼 따라 간 질이라 개인적인 시간도 없었고라.

지난 3월에 진도군 인구가 지구다다 지탱하든 3만 멩에서

그 밑이로 떨어져뿔었다넌 쨘한 소식이었는데

그남둥 거그 초사리 그짝엔 자동차덜 사램덜이 푸지고 많애가꼬 좁디다.

그 날이 월요일인데도 주차장에 차덜도 깍 차게 많아고

안내실서 남운 방도 없다고 하능 거 봉께 내나 여그 쏠비치땜시로 진도 오넌 손님덜이 많안 것이 사실잉갑서람쨔.

으쨌든 요런 흡인력 있넌 관광 자원덜이 더 많썩 생긴다므는

기뚝없넌 산업이고 미래 먹거리라넌 관광 산업이로 진도가 잔 더 번창할 수 있겄지라?

<진도 송현인 조병현 올림>

[53차대현]

아름답고 환상적인 야경이 짱입니다.
가고 싶은 마음입니다.

[64김명수]

멋집니다

[59회 조병현]

넵 날이 갈 수록 더 찐해지넌 고향생각에
놈우 일정에 매어가꼬 댕겨온 아쉬움입니다

[64김명수]

온믄 茶한잔 할시간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