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즙 양배추보쌈김치
양배추 김치 는 암때나 담가먹을수 있는 간이식 김치 라 할수있죠.
예전부터 담가먹었다는 예는 있으나 주로 외국에 나가계신 교포분들이 주로~
간단하고 막썰어서 담아도 좋구요,
모임자리에서나 또 귀한 자리에는 보쌈으로 내 놓으면 대접 받는 김치랍니다.
재료: 양배추 550g.(1통에 250여 그램정도의 2통)비트 20g,미나리 1컵, 밤 1/2컵,쪽파 2/3컵,
마늘 1/3컵, 생강 1/4컵,홍고추 5개, 오이약간,잣 약간
찹쌀풀국: 물 15컵, 찹쌀 2TS 1/2,꽃소금 1과 1/3TS
양배추 절임물: 천일염 1컵, 물 10컵반
담그는 방법
양배추는 밑둥부분을 조금 파내고
분량의 물에 소금을 녹여서 통에 담고 절여 둡니다.
양배추를 썰어서 절일경우는 시간을 얼마 주지않아도 됩니다만
통째 절이는 경우는 넉넉히~~
보쌈식 김치 는 크기 가 조금 적은게 좋답니다.
*양배추 큰통은 같이 절여서
반으로 나누어 낱장으로 분리 하여서 찜통에 쪄서 먹으면 맛이 간간해서~
먹기 좋아요...아주살짝 절이셔요...
절이기 시작해서 하루반 정도 지나서 보면요,
속배기 가 아직 절여지지않았지요.
잎을 들추어서
뒤집어 잠깐두면 속까지 잘 절여진답니다.
잎이 숨이죽고 아삭할 정도..
밑둥을 보면 잘 절여져 있어요..
절여진 양배추 는 켜켜 소금간을 잘 씻어내어 헹군후
소쿠리에 거꾸로 받쳐서 물기 를 뺍니다.
일반 배추 처럼 걍 두면 잘 빠지지않구염
중간에 몇번 거꾸로 인 상태에서
털어주면 됩니다.
풀국...날씨 가 더운날엔 끓여서 식히는 시간이 더디지만
요즘은 금새 식어요..
양배추 물 빼는 시간에 끓여서 식혀도 충분합니다.
분량의 찹쌀을 물 1컵정도에 풀어서 잘 개어 체에 내려
냄비에 나머지 물 을 붓고 체에 내린 찹쌀물을 부어 중불에서 끓이다가
밥지을때 냄새처럼 구수한 냄새가 날 정도로끓여
식혀 가라앉혀 윗물만 따라 비트를 강판에 갈아 즙을 같이섞고 소금간 하시면 됩니다.
비트즙은 처음 한큰술 정도를 넣어보아 섞어서 원하는 정도를 가감 하시면 됩니다.
지나치게 붉으면 탁해 보이구요..
양배추깔이 아주노랗다면 조금 더 넣으셔도 되구염
전 대체로 양배추깔이 푸른색이 많아서 조금 만 넣었답니다.
속고명으로 들어갈 채소들 손질 합니다.
미나리 는 겉대 를 떼어내고 속대만 다듬어 씻어서 길이 2cm 정도로 썰어주구염
미나리 는 속대만 활용할 경우 그 범위가 너무적어요,,
겉대 는 아주 떡잎과 시커먼 부분만 떼네시고
웬만하면 버리지마시고 다른 무침이나 전 ..등에 활용 하시면 좋답니다.
쪽파 미나리와같은 길이로 썰구요,
머리 부분이 조금 두껍다면 반으로 나누어 주시면 됩니다.
홍고추 는 반으로 나누어 씨를 빼고 쪽파 와 같은 크기로 채썰구요.
밤채 썰구요..생강채...마늘채 썹니다.
밤채 ..생강채 는 채 를 썰어서 물에 살짝 헹구어 부연물을 없애 주면
나중에 김칫통 바닥에 침전물이 생기지않아 깔끔합니다.
속고명은 같이 볼에 담고 찹쌀풀국 을 아주조금 부어 촉촉해지게 버무려서
*잣을 같이 넣을경우는 소량만...
나중에 드실때 띄워 드시면 퉁퉁 불지 않아 깔끔 합니다..
물기뺀 양배추잎 사이사이에 넣어주시면 됩니다.
마지막 몇장은 속을 채우시지마시고...또 잎 마다 넣지않으셔도 됩니다
속을 좋아하시면 많이넣으시구요.
조금만 넣으셔도 됩니다.
속을 채운후 에는 남겨준 겉잎으로 감싸 미나리(소금에 살짝 절여서-양배추 절임물에 잠깐 담가두었다가 활용) 로 묶어주시면 됩니다.
양배추 한통은 속을 조금 많이..
또 한통은 조금 적은 양으로...식구들 식성도 다 달라서.....
김칫통에 담구서 비트즙 찹쌀풀국을 부어주시면~~됩니다.
며칠 지나 간이 싱겁다 느껴지면 소금간 더 보시구요..
.
오이 는 미리 넣으면 쉬이 물러지기땜에요..
드실때나 양배추 김치 가 익었을때 넣어주면 좋아요...
생밤 미나리 무침
양배추 김치 담고 남은 채소들 가지구염
새콤달콤 무쳐 보았답니다.
미나리. 쪽파. 오이. 썰구요,
밤 은 편으로 썰어서 ~
고춧가루, 마늘 다진것,설탕, 식초. ~~~~~~~넣고 조물 조물~~~~
첫댓글 좋아하는 음식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