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배 청주대 총장의 아들 K씨가 동문이 운영하는 한 페이스북에 글을 올렸다고 한다. 학교를 비판하는 글이 페이스북에 잇따르자 "욕 하시는 분들 대답해보세요. 평소에는 학교에 대해 관심도 없지 않습니까."라며 "아무것도 모르면 나대지 맙시다. 뭐만 하면 윗대가리 욕하고. 그래서 여러분은 뭘 했습니까."라는 글을 올렸다는 것이다. 총장 아들이라고 동문들에게 이처럼 막말을해도 되는것인지 되묻지 않을 수 없다. 자신이 졸업한 학교에 관심이 없는 동문이 어디 있겠는가. 동문들은 한결같이 모교의 발전을 기원하고 후배들의 성공을 바란다. 청주대 졸업생들은 대부분 김 총장의 아들보다 나이가 많을 것이다. 그런 어른들을 향해 '나대지 말라'는 상스러운 용어를 쓰고 '윗대가리'라는 말도 서슴치 않았다. 윗대가리는 총장을 지칭하는 말인것 같은데 이는 자신의 아버지에 대한 예의도 아닐 것이다. 청주대가 정부재정지원제한대학으로 지정되자 총동문회와 졸업생으로 구성된 청주대바로세우기추진위원회, 청주대 재경동문회, 교수회, 참여연대까지 나서 김 총장 퇴진을 요구하고 있다. 청주대 재경 동문회는 "충북인의 자존심과 명예를 지켜온 청주대가 김윤배 총장의 논문표절과 독재적인 학교 운영으로 전국 최하위권의 문제 사학으로 전락했다"고 전제하고 "동문과 재학생들의 등록금으로 적립한 기금 2900억여 원이 있지만 학생을 위한 교육투자는 도외시한 채 부친의 동상 건립과 성역화에 예산을 낭비했다"고 주장했다.
청주대바로세우기추진위원회도 "청주대는 지금까지 중부권 명문대학, 한수이남 최고의 명문사학이라 자랑해 왔는데 이제 부실대학이라는 치욕을 안게 됐다"고 말하고 "김 총장은 책임을 지고 즉각 퇴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앞서 청주대 총동문회·총학생회·교수회·노조 등으로 구성된 청주대학교발전협의회도 "김 총장의 학사비리, 토지횡령 비리, 적립금 과다 축적에 대해 책임질 것을 요구한다"는 성명을 발표한바 있다. 청주대는 교육부가 재정지원제한대학 1차 명단에 포함시키자 정원 감축을 포기하고 이를 수용했다. 정원 감축으로 가산점을 받으면 지정이 1년간 유예될 수 있지만 정원 감축으로 인한 손실이 더 크다고 판단, 이를 수용한 것이다. 청대 측은 "유예보다는 지정을 받아들이는 것이 대학과 교수, 직원, 학생들에게 더 유리하다는 결론을 도출해 최종적으로 재정지원제한대학 지정을 수용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재정지원제한대학 최종 명단에 충북에서는 영동대와 함께 이름을 올린 것이다. 68년의 역사를 자랑하고 9만여명의 동문을 배출한 중부권 최대 사학이 어쩌다가 이 지경이 됐는지 한심하기 그지 없다. 이는 구성원과 지역민까지 반대했는데도 4선 연임을 강행한 김 총장이 학교 운영을 부실하게 했기 때문이다. 청주대는 교육비, 학생복지, 장학과 관련된 항목에서 전국 최하위를 기록했다. 동문들은 "대학은 사기업과 다르다"며 "설립자의 후손이라는 이유로 총장직을 16년간이나 장기 집권하는 것은 이해할 수 없다"고 비난하고 있다. 따라서 이번 기회에 김 총장을 반드시 퇴진시켜야 한다는 여론이다. 이를 무시하고 김 총장이 계속하여 총장직에 매달린다면 동문들과 지역민들의 압력은 계속될 것이다.
김윤배 청주대 총장의 아들 K씨가 동문이 운영하는 한 페이스북에 글을 올렸다고 한다. 학교를 비판하는 글이 페이스북에 잇따르자 "욕 하시는 분들 대답해보세요. 평소에는 학교에 대해 관심도 없지 않습니까."라며 "아무것도 모르면 나대지 맙시다. 뭐만 하면 윗대가리 욕하고. 그래서 여러분은 뭘 했습니까."라는 글을 올렸다는 것이다. 총장 아들이라고 동문들에게 이처럼 막말을해도 되는것인지 되묻지 않을 수 없다. 자신이 졸업한 학교에 관심이 없는 동문이 어디 있겠는가. 동문들은 한결같이 모교의 발전을 기원하고 후배들의 성공을 바란다. 청주대 졸업생들은 대부분 김 총장의 아들보다 나이가 많을 것이다. 그런 어른들을 향해 '나대지 말라'는 상스러운 용어를 쓰고 '윗대가리'라는 말도 서슴치 않았다. 윗대가리는 총장을 지칭하는 말인것 같은데 이는 자신의 아버지에 대한 예의도 아닐 것이다. 청주대가 정부재정지원제한대학으로 지정되자 총동문회와 졸업생으로 구성된 청주대바로세우기추진위원회, 청주대 재경동문회, 교수회, 참여연대까지 나서 김 총장 퇴진을 요구하고 있다. 청주대 재경 동문회는 "충북인의 자존심과 명예를 지켜온 청주대가 김윤배 총장의 논문표절과 독재적인 학교 운영으로 전국 최하위권의 문제 사학으로 전락했다"고 전제하고 "동문과 재학생들의 등록금으로 적립한 기금 2900억여 원이 있지만 학생을 위한 교육투자는 도외시한 채 부친의 동상 건립과 성역화에 예산을 낭비했다"고 주장했다.
청주대바로세우기추진위원회도 "청주대는 지금까지 중부권 명문대학, 한수이남 최고의 명문사학이라 자랑해 왔는데 이제 부실대학이라는 치욕을 안게 됐다"고 말하고 "김 총장은 책임을 지고 즉각 퇴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앞서 청주대 총동문회·총학생회·교수회·노조 등으로 구성된 청주대학교발전협의회도 "김 총장의 학사비리, 토지횡령 비리, 적립금 과다 축적에 대해 책임질 것을 요구한다"는 성명을 발표한바 있다. 청주대는 교육부가 재정지원제한대학 1차 명단에 포함시키자 정원 감축을 포기하고 이를 수용했다. 정원 감축으로 가산점을 받으면 지정이 1년간 유예될 수 있지만 정원 감축으로 인한 손실이 더 크다고 판단, 이를 수용한 것이다. 청대 측은 "유예보다는 지정을 받아들이는 것이 대학과 교수, 직원, 학생들에게 더 유리하다는 결론을 도출해 최종적으로 재정지원제한대학 지정을 수용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재정지원제한대학 최종 명단에 충북에서는 영동대와 함께 이름을 올린 것이다. 68년의 역사를 자랑하고 9만여명의 동문을 배출한 중부권 최대 사학이 어쩌다가 이 지경이 됐는지 한심하기 그지 없다. 이는 구성원과 지역민까지 반대했는데도 4선 연임을 강행한 김 총장이 학교 운영을 부실하게 했기 때문이다. 청주대는 교육비, 학생복지, 장학과 관련된 항목에서 전국 최하위를 기록했다. 동문들은 "대학은 사기업과 다르다"며 "설립자의 후손이라는 이유로 총장직을 16년간이나 장기 집권하는 것은 이해할 수 없다"고 비난하고 있다. 따라서 이번 기회에 김 총장을 반드시 퇴진시켜야 한다는 여론이다. 이를 무시하고 김 총장이 계속하여 총장직에 매달린다면 동문들과 지역민들의 압력은 계속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