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화만사성' 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모든 삶의 기본은 가정이며 가정은 가족 구성원 모두에게 안전하게 연결된 공간이어야 합니다.
더불어 가족간의 소통은 개인의 심리적 안정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업무적으로 소비된 정서적 에너지는 가족간의 건강한 소통을 통해 회복되고 채워집니다.
따라서 '어떻게 하면 일을 더 잘할 수 있을까' 는
'어떻게 가족들과 건강하게 소통하며 가정이라는 공간에서 정서적 지지를 주고 받을 수 있을까' 라는 주제와
함께 다루어져야 합니다.
교육 현장의 진행 방식이 일방적 지시와 전달에서 양방향 참여형으로 많이 바뀌고 있지만
참여자들은 여전히 일방적 지시와 전달에 익숙합니다.
불편해도 어쩔 수 없고
싫어도 어쩔 수 없습니다.
떨어진 책상을 붙여 짝과의 소통을 시도하고
네 사람이 함께 둘러 앉아 팀소통을 진행합니다.
눈물을 흘리기도 하고
웃음 소리가 들리기도 합니다.
혼자서는 살 수 없습니다.
살아있으니 우리는 서로 기대어야 하고 기댈 수 밖에 없습니다.
내 마음을 알아주기를 바라지 말고 먼저 다가가야 합니다.
내 말을 들어주기를 기다리지 말고 먼저 들어주어야 합니다.
나만 외로운 게 아니었다는 걸..
나만 힘든 게 아니었다는 걸..
우리의 마음이, 바람이 많이 닮아 있다는 걸 알게 된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용기 내어 주신 공무원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