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시: 2026년 04월 19일(일), 오전10~오후4시
▶ 장소: 우리는 선우
▶ 참석: 각묵 스님을 포함하여 총 13명
▶ 내용: 제2차 『숫따니빠따』
오늘은 윤문만 있는 날인데요, 예상대로 연로하신 냐닌다 법우님이 모든 준비를 마치고 책상까지 깨끗하게 닦아 놓고 기다리셨는데요, 법우님의 노고에 어울리도록 윤문 시간이 알차게 되어야 할 텐데, 혹시라도 너무 무리한 일정으로 컨디션이 여의치 않을 법사 스님과 법우님들을 덜 성가시게 해야 할 텐데 하는 바람이 있었네요, 사진은 냐닌다 법우님, 빤냐와띠 재무님, 케마와띠 부회장님이 촬영해 주었어요. 요즘 케마와띠 부회장님은 식당 예약과 태극당에서 실상사에 보낼 빵을 준비하는 등의 소임을 맡아 줍니다. 항상 감사합니다.
법사 스님께서는 시작 20~30분 전에 어김없이 도착하셔서 차와 간식을 수마띠 법우님이 올렸고, 잠시 후 붓다 완다나와 함께 「자애경」을 낭송하고 시작 전에 지난 한 주를 보내신 말씀을 하셨는데, 사비야 법우님에게 감사의 말씀과 함께 스님께서는 불편한 말씀은 전혀 없으셨지만, 뵙고 있자니 이번 윤문이라도 쉬셔야 했던 것은 아닌지 자신의 어리석음으로 지혜없음에 후회가 파고 들었어요. 다음부터는 상황에 대하여 좀 더 깨어있는 자가 되도록 노력 하겠습니다.
「날라까 경」(3:11) 45개 게송 {679~723}에서 693번 게송부터 살폈는데요,
694번 게송 sussaṃ '못합니다.'는 '못 할 것입니다.'가 되어야 하고,
695번 게송 4행에 해당하는 주해 '재촉하였고 교계하였고 훈도하였다.'는 원문 단어는 아오리스트 이므로 문제는 없으나 한글 어법에 매끄럽게 하기위해 '재촉하고 교계하고 훈도하였다.'가 되면 훨씬 자연스럽고,
696번 게송 4행에 해당하는 주해에서 오타로 'reveal the foremost Dhamma'가 되어야 하고,
704번 게송 2행 '섬세하거나 조악한'에서 섬세한은 니까야에서 좋은 의미로 사용하여 감각적 쾌락들을 표현하는 것으로는 적당하지 않을 것 같고,
706번 게송 3행 cakkhumā는 '눈을 가진 자들은'은 이곳에서 단수로 보아 '눈을 자진 자는'이 되어야 하겠고,
714번 게송 4행에 해당하는 주해 '이 하나의 도만으로는 아라한됨이 없음을 드러내셨다.'에서는 '이 하나의 도만으로는 아라한이 될 수 없음을 드러내셨다.'가 되면 더 자연스럽고,
716번 게송 4행에 해당하는 주해 '절제되어야 한다(udare saṃyato siyā).'는 게송과 원어가 동일하여 '제어해야 한다.'가 더 적절하겠고,
720번 게송에서 스님께서는 노먼 교수의 자료를 참고하여 번역하셨는데 보디 스님의 자료를 따르면 더 이해가 빠르지 않을 지로 살펴보았고,
722번 게송 1행에 해당하는 주해 '고요하지 못함 때문에(saṇantatāya)'에서는 아무래도 자료상에서 오타가 있는 듯 하여 법사 스님께서 여러 주석서를 찾으셔야 되었고,
어느새 시간이 쏜살같이 지나 공양시간을 알려 모두 공양청 장소로 이동하였는데요,
제따와나의 돈현 거사님이 스님과 법우님들 점심 공양청을 송원에서 올렸어요.
계속하여 윤문 723번 게송부터 살펴 보았는데, 시작 전에 케마와띠 법우님의 신발 보시가 잘 맞아 편안하시다며 보시자를 기쁘게 하기 위한 말씀이 있으셨는데요, 법우님들과 모두 함께 기뻐하였어요. 위리야 법우님은 생업으로 바쁜 중에도 오후 윤문을 동참 하였고, 공양후 돈현 거사님께서 윤문 참관을 하였어요. 이러한 공덕으로 거사님께서 더욱 큰 향상이 있으시기를......
「쌍으로 관찰함 경」(3:12) 42개 게송 {724~765}은 산문+게송+산문+게송+산문+게송+산문+게송+산문+게송+산문+게송+산문+게송+
산문+게송+산문+게송+산문+게송+산문+게송+산문+게송+산문+게송+산문+게송+산문+게송+산문+게송+산문+게송+산문의 구조로 되어,
유래에서 '서문(도입부)의 산문과 게송들 사이에 나타나는 산문들과 맺는말(결말 부분??)의 산문을 포함하여'는 '도입부와 게송들 사이 그리고 맺는 말에 나타나는 산문을 포함하여'가 되면 문장이 훨씬 간결하여 매끄럽게 되고,
산문 3문에 해당하는 주해 '너희에게'는 '그대들이'가 되면 말씀이 훨씬 운치가 있게 되고,
724번 게송 1행 sambhava '발생'에서 sambhava와 pabhava의 역어 차이를 주해로 초기불전에서 어떻게 사용했는 지 설명해 주신다고 하셨고,
727번 게송 4행에 해당하는 주해번호를 주해를 참고하여 3행에 위치 되어야 하고,
산문 5~9번 문단에서 홑따옴표를 어떻게 사용할 지 자세히 살펴서 결정을 해야 하고,
728번 게송 3~6행은 뒤의 1051번 게송과 빨리어가 동일 하므로 게송 3~6행을 1051번 게송과 동일하게 조정해야하고,
733번 게송 3행 abhibhuyya '지배한 뒤'는 '정복한 뒤'로 하면 게송에 힘이 더 있어 적당하겠다는 말씀이 있으셨고,
9번 문단에 해당하는 주해 '업과 결합된 [법]들이 아니기 때문이다(tāni hi kammasampayuttāneva na honti).'는 '업에 의해서만 생긴 [법]들이 아니기 때문이다.'가 되면 이해가 쉬운데, 초기불전 연구원에서 sampayutta를 결합하다라는 의미로 사용했으므로 어떻게 할 것인지?,
737번 게송 pariññā와 abhisamaya의 설명을 끝에서 게송 전체와 관련하여 설명해 주신다고 하셨고,
산문 13번 문단에서 '시도함'은 다른 곳에서 '시작'으로 했었음을,
산문 14번 문단에서 '음식'은 네 가지 음식을 뜻하므로 주해가 필요하고
749번 3행 saṅkhā '헤아림'의 주해는 앞의 편집상의 여유가 있다면 209번 주해에서 설명해 주시면 좋을 것 같고,
정해진 시간이 다 되어 가므로 속력을 내어,
산문 20번 문단에 해당하는 주해 '60명이 넘는 (saṭṭhiadhikāna) 960명(60x16)'은 '60명이 넘는 900명(60x16)'이 되어야 함 등등을 살펴 보았어요.
법사 스님께서 주해가 늘면 책이 자꾸 늘어 염려가 크신데요, 법우님들과 저도 주해를 요청 드릴려면 정말이지 죄송한 생각이 앞서는데요, 그래도 다른 분들이 내신 책과는 구분이 되어 모든 「숫따니빠따 」의 기준이 되어 큰 이익이 있으리라 생각이 드는데요,
스님께서 꽃들이 피고 놀러 다니기에 좋은데도 불구하고 이렇게 윤문에 동참한 법우님들에 대한 찬사의 말씀을 끝으로 마치며 윤문 회향을 하였는데요, 회장님이 집안일로 참석하지 못하면 왠지 모르게 법사 스님은 회장님이 계시지 않은 날에는 힘 빠져 보이시는 것은 저만에 생각일까요? 기온차가 크므로 법우님들 모두 건강을 잘 유지하여 다음 윤문에서 뵙도록 하겠습니다.
법사 스님과 동참하신 윤문팀 법우님들 수고 많으셨습니다.
다음 5월 둘째주 오전 윤문은 『네 번째 품』 「감각적 쾌락 경」(kāma-sutta, Sn4:1) 저희로는 121페이지부터 보겠습니다.
"모든 보시 중에 법보시가 으뜸이라,
이러한 우리들의 공덕으로 열반에 이르기를,
이러한 우리들의 공덕 몫을 모든 존재들에게 회향합니다."
서경 모임은 여러 보시가 이루어 지는데요, 수자따 법우님은 스님께 치즈 땅콩 피스타치오를, 수마띠 법우님은 스님 간식을, 아라윈다 교육부장님이 실상사 빵 대중공양을 올렸고요, 케마와띠 법우님은 스님께 신발 두 켤래를, 그리고 빤냐와띠 재무님은 시골에서 가져온 당귀잎을 법우님들에게 골고루 나눔하였습니다.
바쁘신 중에도 귀한 시간을 내어 참석하신 냐닌다 법우님, 담마딘나 법우님, 위리야 법우님, 사비야 법우님, 수자따 고문님, 수마띠 법우님, 아라윈다 교육부장님, 사다사띠 법우님, 케마와띠 부회장님, 하효진 법우님, 빤냐와띠 재무님 또 오늘의 공양청자 돈현 거사님께서 점심공양 후 잠깐 윤문을 참관하였는데요, 참석한 모든 법우님께 찬탄드립니다. 그리고 이 모임이 유지되도록 애써 주시는 미처 알지 못하여 드러나지 않는 많은 법우님들께도 감사드리며,
이상으로 윤문모임 소식을 마치겠습니다. _()_
드러나고 드러나지 않은 보시 모든 공덕행의 실천에 함께 기뻐하며 두 손 모아 합장하여
이러한 잘 갖춘 보시와 계행과 실천으로 모든 위험과 장애에서 벗어나
안전하시기를!
건강하시고 편안하시기를!
행복하시기를!
사두 사두 사두
첫댓글 사~두 사~두 사~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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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두 사~두 사~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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