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보 철학원 김용석입니다.
며칠전에 이름이 어떤지 상담을 의뢰를 하신분이 있어서 이름을 한자로 보았습니다.
이름이나 회사의 사명이나 가게의 상호를 가지고 길흉을 보는것을 성명학이라고 합니다.
성명학은 굉장히 많은 학설이 있고 크게는 한자로 보는 성명학과 한글로 보는 성명학이 있는데
저는 정통적으로 한자로 보는 성명학을 연구를 하였습니다.
( 이름은 대부분 한자로 이루어져있고 수천년에 걸쳐서 연구가 되었기 때문에 저는 한자성명학과
한글의 획수 성명학을 중요시 여겨 봅니다. 한글자체로 된 성명학은 최근 50여년 사이에 연구가 된
학설이며 한글 성명학과 한자성명학 두가지 모두 길하게 이름을 지을수는 없습니다. 이유는
도저히 이름이 작명되어 안 나오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의뢰자는 내가 이름을 부탁하는곳이 한자성명학으로 작명을 한것인지
한글성명학인지 알아야 하며 작명서를 반드시 받아야 합니다, 일부 상담자분들이 받으신 작명지를
보면 왜 그렇게 이름을 지었는지 설명도 없고 자료도 없으며 종이 한장이나 두장정도 받은 사람들이
꽤 있으신데 이러면 안됩니다. 저같은 경우는 리포트식으로 11장에 걸쳐서 설명을 하고 보내드립니다.)
이름을 짓는다는것은 결국 내가 살아가는 운명에 도움을 주어야 합니다. 며칠전에 전화를 주신 상담자
님은 더운 여름에 태어나 이미 火氣(화기)가 강하여 더이상 화기를 이름에 작명을 해주면 안되고
두번째로 토기운도 많아서 이름에 넣어주면 안됩니다.
이것을 용신 성명학이라고 합니다. 대부분 정통으로 성명학을 공부를 하신 사람이라면 명리학과 자미두수라는 명학을
공부를 이미 한 상태에서 이름을 연구하게 됩니다.
물론 성명학자체로 길흉이 있지만 이왕이면 내가 태어난 운명의 흐름에 도움을 주는 글자들을 넣으면 더 좋은
효과가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이런 용신성명학이전에 수리성명학이라고 있는데 태어난 이름의 한문의 획수를 가지고 길흉을 보는것을
수리성명학이라고 하는데 이것은 가장 기본이고 기초에 해당하여 최소한 돈을 받고 이름을 짓게 되면
획수라도 길획으로 만들어서 해주는것이 상식입니다. ( 이것도 안하고 작명해주시는 분들이 있으니 황당한적이 많았습니다)
수리성명학으로 상담자의 이름의 길흉을 보니 획수는 길획으로 만들었으니 작명으로 지은 이름이라는것을 알수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두번째로 용신성명학인 이름에 필요로 하는 한자자체를 전혀 고려하지 않고 작명을 한것을 보고 난감하였습니다.
분명히 작명을 하고 개명을 한 이름이라는데 말입니다. 제가 이렇게 이야기를 하는데는 두번째로 용신 성명학으로
이름을 짓는것은 저만 이렇게 보는것이 아니라 왠만한 술사라면 두번째 이론인 용신성명학도 다 맟추어서 개명을
해주기 때문입니다.
당연히 세번째로 보는 팔격의 성명학과 주역의 성명학으로 길흉을 보아도 한자나 한글이나 모두 주역의 흉괘가 들어가
있어서 결론은 좋은 이름이 아니라고 어쩔수없이 설명하였습니다.
사실 이럴때 가장 손님에게 미안하고 죄송스러운 마음이 들게 됩니다. 분명히 좋은 이름이라고 작명을 받았거나
의뢰를 하였을텐데 저역시 좋은 이름이라고 아낌없이 쓰라고 권하고 싶지만 말입니다. 상담자의 말은 당연히
누구의 말을 믿어야 할지 모르니 동양철학에 대한 회의가 일어날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저에게 상담을 받아보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저는 27년동안 이름을 개명해드린 사람이 50명이 안됩니다.
그 만큼 어렵고 힘든작업이기 때문입니다.
아주 가까운 지인이나 제자의 가족들 그리고 단골이신분들이 부탁하실때 해드린 경우입니다.
이름을 지으려면 우선 명리학 공부를 많이 해야 합니다.
두번째로 수리성명학을 공부를 해야 합니다.
세번째로 명리학으로 충분히 간명을 한후 이름에 가장 필요로 하는 오행을 넣어주고 상생으로 만들어야 합니다.
네번째로는 주역으로 보아서 다시 길한 괘상들이 나와야 이름의 에너지들이 좋게 작용을 합니다.
대부분 잘 살거나 이름이 알려진 사람들은 주역의 괘상들이 다 좋습니다.
다섯번째로 이름에 잘 쓰지않는 한자는 배제해야 합니다.
현재 대법원에서 쓰는 인명용한자는 8200자에 해당하지만 성명학에 쓰는 한자는 912자에 불과합니다.
그외 다른 한글 주역 성명학이나 곡획성명학등 다른 학파의 이론으로도 길하게 나와야 합니다.
또한 이름은 되도록 태어날때 이름을 짓는것이 가장 효과가 좋고 영향을 많이 줍니다.
두번째로 초등학교에 들어가거나 사회생활하기전에 이름이 안좋다면 개명을 해주는것이
좋습니다.
세번째로 정말 타고난 명조가 너무 안좋거나 도저히 살아가는데 있어서 어려운 사람들은
이름을 개명하는것도 개운의 한 방법이 됩니다. 다만 나이를 먹을수록 효과가 조금 약합니다. (40살전후)
그러므로 본인나이가 40살이 넘어서 개명을 하려고 한다면 오히려 풍수를 공부를 해서
길한 집터에 사는곳을 연구하시기를 권해드립니다. 풍수도 개운의 한 방법이기 때문입니다.
요즘 성명학자료를 정리하고 연구를 하고 있는데 이름을 물어보시는 분들이 꽤 있으셔서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일산에서 김용석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