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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나의 수필쓰기 강좌 선집에 대한 나의 선택
남평(김상립) 추천 0 조회 70 24.06.16 10:18 댓글 4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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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4.06.16 11:45

    첫댓글 세상에 아직 까지도 공짜가 있다고 믿는 분은 그의 영혼이 순수한 게 아니고 어리석은 것입니다.
    무지몽매한 자를 경계하는 성경의 가르침에 "소경이 소경을 인도하는 것"이라고 표현하고 있습니다.
    불경에는 "눈을 뜨면 광명, 눈을 감으면 암흑"이라고 아주 쉬운 말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영혼의 대오각성과 영혼의 어리석음에서 벗어나는 노력은, 그냥 노력이 아니고 달마조사께서 9년 면벽하듯이 용맹정진 해야 한다는 생각을 합니다. "껍질이 째지는 아픔이 없이는" 아무 것도 내 것으로 이룰 수가 없는 게 삶의 이치가 아니겠습니까.

  • 작성자 24.07.03 07:33

    회장님
    나는 순수하게 수필선집에
    대한 솔직한 나의 생각을
    썼을 뿐인데 댓글이 아주 종교적이고 철학적입니다
    그려. 나는 우리수필문학이
    유행타는것을 뛰어 넘어야
    한다는 생각을 합니다요.

  • 24.07.03 09:41

    @남평(김상립) 우선 남평 선생님께서 건강하시길 기도합니다. 생각이 깊어져 계시고 사상이 무르익어 있으니 지금부터 정말 후인들에게 도움이 될 말씀들을 쏟아내어서 들려 주실 수가 있다고 여기는 때문입니다.

    선집에 대한 제 소견은 이렇습니다. 몇 십 년 단편도 아닌 원고지 10매 내외의 수필을 써 놓고 보면, 평생을 일관되게 흘러온 작가의 중심 된 사상의 흐름이란 것이 글의 맥을 타고 드러나 보인다는 것입니다. 그 중심 된 사상으로 대변될 수 있는 작품들을 한 권으로 다시 모으면 작가의 정신(문학)세계가 될 것이고 명료하게 드러난 그 선집이
    후세인들에게 울림을 주는 의미가 있으니 다시 추려셔 선집을 내는 것이라 생각 합니다. 남들이 지게 지고 장에 간다고 해서 나까지 거름지고 장에 가는 것이 싫다는 뜻이겠지요. ^^

  • 작성자 24.07.03 09:31

    @정임표 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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