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여름 가을 겨울 덕유산자락에서 직접 채취한 40여가지의 산채로 차려내는 무주맛집 구천동 별미가든식당
덕유산 향적봉에서 흘러내리는 계곡물이 라제통문까지 이어지는 36km 구간동안 선녀들이 목욕을 하고 학이 둥지를 틀고 신선들이 노닐었다는 우리나라 여행명소중 가장 길고 아름답다는 33경을 이루는 무주구천동 가는길에 덕유산에서 나는 산채들로 차려내는 구천동 별미가든이 있다.
구천동별미가든에서는 봄, 여름 가을, 겨울 덕유산에서 자라는 취나물, 곰취, 고추냉이, 민들레, 꽃나물, 명이장아찌, 곰취장아찌, 산초장아찌, 더덕조림, 당귀나물, 방아나물, 씀바귀, 곤드레(구먼), 명과, 두릅 능이버섯, 표고버섯 등 다채로운 산채나물과 버섯을 무치고 조리고 장아찌로 담가서 차려낸다.
2011년에 주최한 “제6회전북음식문화대전” 향토음식부문에서 대상을 차지하여 농림수산식품부장관상을 수상할 정도로 맛과 저력을 갖춘 무주와 전북에서 손꼽히는 별미가든은 인공 조미료는 전혀 사용하지않고 천연조미료만 사용하고 소금도 구운 소금만 사용하고 간간하게 조려내는 장아찌가 별미로 대표메뉴는 산채정식이다.
덕유산에서 나는 사계절 산나물의 종류가 다르기에 어떤나물은 말려서 사용하고 어떤나물은 그때 그때 막바로 덕유산자락에서 채취해 와서 상에 올리기에 매번 갈때마다 상에 오르는 산나물이 약간씩은 다르게 나오는 별미가든의 산채정식은 고소하고 구수하고 쌉쌀하고 씁습한 다양한맛이 더 기대가 되는 식당이다.
별미가든을 들어서면 다양한 방송출연 경력을 말해주는 사진들이 걸려 있는데 그중에서도 무주리조트 스키장을 유명한 구천동계곡 옆에 별미가든이 자리잡은 이유를 알수 있게 해주는 한쪽 벽면을 자치하고 있는 트로피와 상장들이 눈길을 끈다.
별미가든을 운영하고 있는 사장님을 비롯해서 고명딸과 두아들이 모두 스키를 타는 스키가족으로 세자녀가 모두 국가대표로 뽑힐정도로 그실력이 출중해서 자녀들의 건강과 컨디션조절을 위하여 차려내는 밥상 그대로 된장과 고추장을 집에서 담그고 덕유산 청정 자연에서 직접 채취한 산나물을 버섯들로 별미가든의 산채정식을 차려내는 정성을 이어가고 있는 곳이다.
전라북도 무주맛집
별미가든 - 산채정식
전북무주군 설천면 삼공리 713-2번지(설천면구천동로 948) / 063-322-3123
2012년 6월26일 뷰 베스트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