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5일날 출조가 있었습니다..
마지막 무좀마녀님들 입장하시고...
새벽 5시에 안흥항을 뒤로하고 출항했습니다
어제는 쿨러 조황이라는 말쌈에 귀가 솔깃하고
기대를 해 볼만 했습니다....^^
2시간 가랑 가서 어초에 진입 붕어고문님 한수 걸고...
(참고로 안토님 및 무좀마녀팀 앞 /사석님 중간 /
황금박쥐님 외1명은뒷쪽 / 돌고래님 나천재님외1명 중간/
붕어고문님 뒷쪽/ 곽영국님 뒷쪽/저는 맨뒤 정가운데(화장실옆)
그리고 붕어님 위치에서 몇수가 나왔고 고문님 지휘아래
잡은 우러기 한곳에 집결..../
씨알이 작아 고문님 눈빛이 심상치 않았습니다...--:;
배가 다음 포인트 이동중에 우리고문님 우러기를 음식화 시키고
어느새 소주가나오고 ...
그 짧은 이동중에 회 한상 차려서 먹었슴더...!
그 이후로도 족족...우러기는 회로 변신하고..^^
그런 중에서 무좀마녀님 팀쪽에서 광어 한수 걸어 올리는디
무리하게 끌어 올리다.
다 올라와서 줄이 터져 도망가고
울선장님 놓친 무좀마녀님 보다
더 통곡하고 아까워 하시더라구요.. "아이고.,. 그 걸..."
60~70센티는 족히 된다고....TT
그후로 부터 운명은 어긋 나기 시작 고전,고전 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래도 가끔씩 올라는 데로 고문님 덕에 우러기는 음식화 되고..
아니 열기도 올라오는데 역시 황금 박쥐님이 열기를 더해주십니다.
전반적으로 잡은 고기를 재정비해서 모두가 모여서 다시한번 횟타임하고...
양파하고 앏게 썰어 놓은 토종마늘에 쌈싸듯 석어 묵으면..
캬~~ 옆에계신 분(이분은 선상에서 회맛은 첨이라 하시는데)
횟집에서 먹어 볼수 없는 맛이라 감탄하고......
그리고....아쉽게도
우러기 매운탕에 점심식사 후.
별다른 조과를 올리지 못했슴더...........!
붕어 고문님이 화가 나셨습니다..
수심이 넘 낮다고 깊은데로 가보자 했지만.
선장을 함 더 믿어봤는디.......역시나 였슴더..^^
저의 경우 우러기 안나오는날 별짓을 다 해봤는데..
닫힌 우러기 입 열기가 쉽지 안더라구요.'
낚시가게에 와보니 다른2배가 쿨러 조황이였네요..
나천재님 얼굴이 변하더니 헐크되시고..--"
붕어고문님에게 전달하시더라구요..
이날 둑는 줄 알았습니다..--:;
나혼자가서 망치면 그만이지만 같이 가자고 해서
망치면 그렇게 무안하고 ..미안하고.. 답이 안나오더라구요.
담부턴 기냥 조용히 지내기로 했습니다.
몸도 피곤하지만 맘도 무진장 피곤하네요
집에는 5짜한마리 3.5짜 한마리 가져 왔슴더.../쓸이님 ..죄송..^^
이번 출조는 정말 씁씁하네요..
선장님 우러기 안나온다고 어청도까지
가봤는데 수없이 다녀도 안되네요..
또한 강릉에 대구 낚시하러 가신분도 있었는데 거기는 정말 꽝 이라네요.
어제는 차가 동해나 서해 전부 밀려서 오느라 울회원님 고생한것 같습니다
다시한번 ...
이번 출조하신 울회원님 넘 수고 많이하셨습니다..꾸뻑
한동안 저는 사라질랍니다.
첫댓글 어디로 갈껀데? 같이가자구^^ ㅎㅎㅎㅎㅎㅎ
어부지리님도 수고하셨어요......출조하실때 주선 및 조관이 얼마나 어려운지 아시겠죠..
고생 많이 하셨네요...어부지리님 홧팅!!!
ㅎㅎㅎ...어부지리님....그래도 회맛은 보셨네요....붕어님..숭어 띠울낚시 강의좀 하시죠..그저 원투낚시는 영....띠울낚시를 하면 붕어님 한테배워서 손맛좀 보렴니다....
수고 하셧네요 다음을기약해야지요 누가서둘러야해요 어부지리님 화이딩 한번더*****#
어부지리님 심적 부담이 크셨겠네요 머 어떻슴니까 ? 그거가지고 어부지리님 탓 할사람 없네요 ^^ 담에 바다에서 뵈어요~^^
어부지리님 수고하셨습니다.경기남지부,화이팅!!!!!!!!!!!
어부지리 탓할사람없지^^ 그래도않되고 선장이 코스를 잘못잡고 ,수심깊은데로빨리 갔으면 하는 아쉬움이지^^
그날은 대채적으로 조황이 안좋았던것 같아요... 어청도까지 갔으면 엉청 멀리 나갔는데...
어초낚시라~ 참으로 어려운 낚시하고 오셨네요.... 다음출조에는 쬐금더 좋은 출조조황이 되기를 바람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