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즈막재를 해맞이재로 명칭변경해야한다(2)
지명에얼힌 유래와 역사성은 중요하다 할수 있습니다. 그러나 더욱 중요한 것 은 과거보다는 현재 라고 생각 합니다.
우리나라의 각종지명들을 보며는 가지각색의 별의별 지명이 많은것을 볼수 있습니다. 이러한 지명가운데는 주민들의 긍지를 갖게하는 지명이 있는가 하면 웃기는 지명. 또는 챙피할정도로 천박한 지명들도 있음을 찾아볼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지명들은 당시 그럴만한 이유라던지 흐름이나 편의에의해 지어진 지명임을 알수 있습니다. 마즈막재 의 얼힌 지명도 두가지설이 있는것은 사실이지만 이모두 역사적으로 증명돼다기 보다는 그저 전해 내려온 전설에 의한 것으로 그때 당시의 상황에 의해 지어진 지명이 아닐까 사료 됩니다.
즉, 그 당시엔 그지명이 합당했기 때문에 불리어진 지명이나 현재의 상황과 맞지 않는다면 바뀌어야 한다고 생각 합니다. 왜냐하면 지명은 그 지역에사는 지역사람들을 위한 사람들에 의해 지어진 지명 이기 때문 입니다.
계명산은 충주의 기상을 밝혀주는 해맞이 지역으로 충주의 중요 관광명소로 떠오르는 매우 중요한 곳입니다. 앞으로 이곳은 수많은 관광객들이 찾아올 충주번영을 위한 장소로 넓리 알리고 홍보하여 충주관광 메카로 만들어야 하며 이를 홍보하려면 안내길에 마즈막재에 얼힌 설화가 알려질 것인데 그 지명이 주는 이미지가 좋지 않다면 큰 장해가 될 것입니다.
이와 비슷한 사례로 "삼천포"를 들수 있습니다. 삼천포로 빠진다는 좋지않은 설화로 지역발전에 장해가되어 "사천시"로 지명을 개명한것도 같은 이유에서 입니다.
마즈막재의 지명에얼힌 설하가 있다 할 지라도 그 지명이 주는 이미지가 좋지않아 지역발전에 저해요소가 된다면 지역발전을위해 현재의 입장에맞는 합리적인 지명으로 개명하는 것이 합당한 것이라고 생각 합니다.
마즈막재에 얼힌 유래설에는 "마지막재" 또는 "마스막재" 에서 변화된 지명으로 알려저 있으며 "지명의 뜻" 또한 달리 알려지고 있으나 이 모두 전설에 의한 것 뿐이며 문제는 마즈막재의 지명에 마스막재의 유래를 알고있는이는 극히소수에 불가하고 마지막재의 유래 설은 많이 알려졌다는 사실 입니다.
충주는 100년 발전소외라는 긴잠에서 깨어나 이제 동력의 해가 뜨고 있습니다. 충주시의 상징의 장소이며 해맞이 장소인 충주발전을 맞이하는 이지역은 매우중요한 지역 입니다. 충주발전을 기원하고 한해를 맞이하는 이지역의 지명이 좋지않은 이미지를 줘서는 않됩니다.
마지막가는재라는 지명은 고처줘야 합니다. 마지막가는재가 아니라 충주발전을 맞이하는 해맞이재로 개명돼야 합니다. 충주발전을 위한 것이라면 작은것이라도 사소하다 할 것이 아니라 모든 정열을 다해야 할 것입니다.
아래글은 수록돼있는 문헌의 글을 옮겨온 내용입니다
한국학중앙연구원 | 충주시 | 한국향토문화전자대전 에 수록된내용을보면
[개설]
충주시 안림동에 있는 계명산과 남산이 연결되는 지점에 고개가 있는데, 이 고개를 일러 마지막재라고 한다. 사형수가 호송되는 길목으로 ‘이 고개를 넘으면 살아오지 못한다’ 하여 ‘마지막재’라 부르게 되었다.
[내용]
충주의 계명산과 남산이 연결되는 지점에 고개가 하나 있는데 이 고개를 일러 ‘마지막재’라고 한다. 옛날 한양에서 배를 타고 충주시 종민동 나루에서 내리는 사람들이 있었다. 그들은 대개 충주 포도청으로 가든가 아니면 사형장으로 가게 되므로, ‘가기만 하면 살아오지 못한다’는 관례에 따라 마지막으로 넘는 고개라는 뜻.
[모티프 분석]
「마지막재 유래」의 주요 모티프는 ‘마지막으로 넘는 고개’이다. 포도청으로 가든, 사형장으로 가든, 호랑이에게 물려가든, 어쨌든 이 고개를 넘으면 살아오지 못한다 는, 즉 살아 있을 때에 마지막으로 넘는 고개라는 의미에서 ‘마지막재’가 되었다는 지명유래담이다. 라고 수록되어있어 이를 활용한 것입니다.
[채록/수집상황]
1981년 충주시에서 간행한 『내고장 전통가꾸기』에 「마음 고치는 마스막재」라는 제목으로 수록되어 있으며, 2002년 충주시에서 발행한 『충주의 구비문학』에는 「마즈막재에 얽힌 이야기」라는 제목으로 실려 있는데 내용은 대동소이하다.
라고 수록되어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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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는 본글에 동조하시는분들의댓글 입니다.
충주호(김동식) 12.01.13. 18:31 (충주유람선 근무)
네....맞습니다 지나다니면서도 찜 ~찜하였는데 ........해맞이재 딱입니다 관계기관에서 변경하여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님 창 12.01.14. 11:50 (민속협회회장)
좋은의견 이십니다 찬성 합니다
돌찾사 12.01.13. 22:33
좋은 제안입니다. 마즈막재가 해맞이재 또는 더 좋은 다른 이름으로 바뀌면 좋겠네요.
하우리 12.01.14. 09:32 (하우리카페지기)
그러게요 마즈막재가 말씀처럼 그러한 뜻이 담겨있고 안좋은 재의 이름이라면 당연 바꿔야 되지않나 싶습니다 좋은명칭도 많은데 말이죠 ^^* 중원경님 말씀에 공감하며 동의 합니다 ^^*
화담 (한국의자연풍경 카페지기)
저도 가끔 이런 생각을 해보니다.왜? 기분이 좋지않는 이름으로 마즈막가는길. 곧 죽음을 연상케 합니다.이름을 변경하는것 대 찬성 입니다.꼭 그렇게 이름을 바꾸어 주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김만영 12.01.13. 20:07 (충주조정연합회장)
찬성 입니다,,,,한표 찍어요.
등록일 2012-01-26 오후 5:36: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