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일배움터 지난주 실습일지 올립니다.
1. (2013. 11. 19) 생화 꽃꽂이
가. 목표: 장미와 소국을 소재로 꽃꽂이하여 계절감과 운동감각을 훈련한다.
나, 전개:
1) 오아시스에 물을 흠뻑 적시고
2) 균형있게 오아시스를 포트에 넣는다.
3) 화기의 중심에 포인트 장미꽃을 꽂는다.
4) 소국은 볼륨을 주면서 꽃꽂이 해본다.
5) 싱그러운 느낌이 들도록 사이사이에 미스트블루를 꽂는다.
6) 리본으로 마무리 한다.
다. 정리:
1) 꽃줄기 남은 것은 가위로 잘라서 정돈한다.
2) 서로 작품 발표 시간을 갖는다.
3) 정리 정돈을 한다.
2. (2013. 11. 20) 잔디 인형 만들기
가. 목표: 사랑하는 우리 가족 중 한명을 잔디 인형으로 표현하도록 하여 표현력을 향상시킨다.
나. 준비물: 스타킹, 잔디씨, 톱밥(부토), 글루건, 눈, 솜모루, 부직포, 철사, 고무줄, 가위, 컵
다. 전개
1) 스타킹을 뒤집어 컵에 씌운다.
2) 잔디씨를 1)에 넣는다.
3) 톱밥을 스타킹에 채운 후 매듭을 짓는다.
4) 고무줄을 이용하여 귀와 머리를 표현한다.
5) 솜모루, 철사, 눈 등으로 각각 눈, 코, 입을 만들어 얼굴을 꾸민 후 글루건을 이용하여 3)에 붙인다.
6) 물에 충분히 담근 후 꺼낸다.
라. 정리
주변을 정리하고 자신이 만든 한명을 다른 사람에게 소개하며, 왜 그 사람을 만들게 되었는지 이야기 해본다.
3. (2013. 11. 21) 팬지 모종 옮겨심기
가. 목표: 작업을 통해 상호 협력관계를 증진 시키고 소근육 향상과 감각 자극 및 성취욕을 증가 시켜 흥미 유발을 도모한다.
나. 전개: 포트 화분에 상토를 2/3 채운다음 팬지 모종을 심고 상자로 이동, 물주기 및 관리방법 알아보기
다. 효과
1) 식물과 친숙해지기 위한 동기 부여
2) 작업 수행능력 향상
1. 생화 꽃꽃이
2. 잔디인형 만들기
3. 팬지 모종 옮겨심기
첫댓글 오늘도 역시 감사합니다.^^
항상 좋은의견 고맙습니다. 다음주 실습 진행 잘 해봅시다..^^
진정한 원예실습을 하고 계시는군여...부럽습니다..ㅋ
감사합니다. 열심히 하겠습니다..^^
쌤들과 원예치료라는 프로그램을 통해서
만나뵐 수 있었던 것을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선생님의 섬세하게 올려주신 실습
일지도 제게 많은 도움이 됩니다. 남은 실
습 열심히 하세요. 반드시 좋은 원여치료사
가 되시리라 믿습니다 선생님은.
많이 부족한 저에게 좋은 글 남겨 주셔서 감사합니다.
두 선배 선생님과 함께 했던 시간이 많은 도움이 되었고, 즐거웠습니다.^^
잔디인형 너무 귀여워요~ㅎ
팬지 꽃이 피면 분양할께요^^*
전시회 준비하시느라 정말 수고 많으셨어요.
허리 좀 펴시고 따뜻한 차 한잔 하세요.^^
최영열 선생님께서는
길게 남아있는 줄기를 잘게 가위로 잘라서 버리도록 지도하셨습니다.
손가락 움직이는 훈련도 되고, 쓰레기로 버릴 때 친구들 다치지 않게...
팬지 꽃 피면 분양 감사합니다..^-^
원생들과 텃밭에서 함께하는 시간이 즐거웠고, 끝나고 나면 한가족 처럼
점심식사 하고 가시라는 원장님 말씀 정말 고맙습니다...
주방 자매님께도 맛 있게 잘 먹었다고 전하고 싶습니다.
플로랄 폼은 분무기 사용보다는
충분히 적셔지도록 물에 담갔다가 사용합니다.
작업 중에 틈틈이 대상자들에게 운동하도록 지도합니다.
허리도 펴고, 팔과 다리 어깨도 풀어주고...
열심히, 즐겁게 잘 따라 합니다. ^^
제 개인적으로는 가끔 생각합니다.
소근육, 대근육 능력이 없는 대상자들과 음악에 맞춰 간단한 춤을 춰보면 어떨까... ㅎ
우리 친구들 흥이 많아서 노래도 춤도 곧잘 하거든요. ^^
유명한 곡이지요.^^
영화 [아비정전]에 나오는 장국영 맘보댄스...
여러분도 따라 해보세요. ^^
(이미 하고 계실 듯... ㅋㅋ)
http://durl.me/rcvog
PLAY
느닷없이 노래 배틀이 붙었습니다. ^^
용 * 이는 그 나이에 오래된 노래 [개똥벌레]를 어찌 아는지 열심히 불렀고
이에 질세라^^ 웃음 많은 준 * 이는 [고요한 밤~ 거룩한 밤~]을 음정, 박자 다 무시하고 ㅋㅋ
끝까지 불렀습니다.
아... 정말 사랑스럽습니다. 내 새끼들...ㅎㅎ
레몬티님 그럴듯하게 현장감있고 재밋게 글도 잘 쓰네요...
쉬는시간에 노래경연 그 순간을 생각하니 웃움이 절로 납니다..^^
@燕飛 (10기 김창호) 그렇죠? 생각할 때마다 흐뭇합니다. ^^
위축되어 있지 않고 자발적으로 부르겠다고 하니 기특하고 반가운 일이지요.
그나저나... 투킴스, 김 선생님 두 분은 실습진행 준비를 단단히 하시는 모양인데
미리 귀띔도 절대 안 해 주시고... ㅎㅎ
대작을 준비하시는가 봅니다. 사진만 보면 심각하기가 이루 말할 수 없네요. ㅋㅋ
@레몬티 (10기 조명옥) 대작은 무슨 명옥 쌤 보시면 웃움거리 밖에 안될겁니다...
그래도 열심히 해야겠죠.^^ 쌤..작품 아이디어 하나만 주이소?
@燕飛 (10기 김창호)
아이디어는 무슨... 제가 댓글질이나 잘할 줄 알지 뭔 생각이 있겠어요... ㅎ
저는 미리 계획 세우고 그런 거 안 하기로 한 지 꽤 됐습니다.
인생이 계획한 대로 되는 게 아니라는 걸 터득한 후로...
그리하야... 그날그날 잘 살자... 오늘을 행복하게 살자... 뭐 그 정도... ^^
며칠 단위 이상은 계획 같은 거 없스므니다. ^^
아 ! 제 차례가 될 때까지도 생각이 안 나면 이민 가려구요. ㅋㅋ
@레몬티 (10기 조명옥)
이민은 무슨 제주가 이민생활 아닌가요.. 엄살은 이제그만 뜻대로 삽시다..^^
꼬마 동영상 너무웃겨요... ㅎㅎ
얼마 전에 대상자들 중에 다섯 명이 취업이 되어 작업반으로 간 후에
윤 * 이가 반장이 되었습니다.
반장인 내가 안 할 수 없다며^^ [어머나]를 불렀습니다. (어머나... ㅋㅋ)
윤 * 이는 제 파트너인데 이젠 뭐든지 성실하게 차분히 끝까지 해냅니다.
언제나 내 품에 꼭 안기기도 하고, 손을 꼭 잡고 다니기도 하지요.
다른 친구들에 비해 유난히 손이 따뜻합니다. (손이 차가운 유 * 가 부러워하더군요.^^)
어느 날, 윤 * 이가 점심시간에 주머니에서 작은 인형을 꺼내며 자랑을 했습니다.
집 열쇠가 달린 미미인형 종류였는데 [예쁜이]로 이름을 정하자고 했더니
밝게 웃으며 좋아했습니다. ^^
윤 * 이는 화장도 곱게 하고 다니고, 말도 예쁘게 하고... 여성스러운 친구인데
처음보다 많이 활달해졌습니다.
집이 가까워서 걸어 다니는데 힘들지 않느냐고 물어보면 일배움터 오는 게 즐겁다고 합니다.
어쩌다 폭풍 후 몰아치던 날 휴원한 적이 있었는데 그날 집에서 뭐했냐고 물었더니
심심했다고 일배움터 오는 게 자기는 정말 좋다고 눈을 반짝거렸습니다.
아... 저도 그렇습니다. 실습 가는 날이 정말 행복합니다. ^^
원예치료는 사랑을 싣고~~~
직업훈련교육을 담당하시는 강승부 선생님입니다.
모종에 물을 주시며 전화받으며, 대상자들이 쉴 새 없이 뭐라고 말 시켜도 일일이 대답해주시며...
언제나 바쁘십니다. ^^
대상자들을 직업인으로 만들어내는 훌륭한 일을 담당하시는 분... 고맙습니다. ^.~
정말 감사하네요?수업과정 오늘도 별노력없이 복습및습득 되고있는 사실이 역시 자랑질에행복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