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버스에 타고보니 낯설은 얼굴들이 너무나 많으셨습니다. 일일히 인사를 드리고보니 총무님 본인이 다니시는 대청교회 교우님을 모시고 오셨더군요. 참 감사했습니다. 또 좋은 일은 얼마전 가입하신 이상용회원께서 가입 인사차 떡을 준비 해오셨다고 따끈따끈한 떡을 나눠주셨습니다. 아주아주 맛있게 먹었습니다. 9시30분경 보령호 중대교옆에 도착하여 준비운동으로 차가운 날씨를 몸에 익히고 정상을 향하여 등산을 시작했습니다. 중대암.장군봉.아미산 정상에서 미산 초 중교 쪽으로 하산하는 코스입니다. 권총장님께서 않오셔서 그런가요... 많은 여자회원들중 총무님만 산행하시네요 . 그런데요 그게 얼마나 다행이었는지요. 900m거리에 400m의 표고차 얼마나 가파른 경사입니까. 거기다가 잘 다듬어 지지않은 바윗돌의 계곡 등산로... 그래도 웃음가득히 산행 마치고 1시20분 경 천북으로 출발... 흔하지 않은 굴구이. 침은 넘어 가는데 버스는 왜 이리 늦게 달리는지 2시 조금지나 4인1조의 상차림에서 굴구이 배불리 먹고 담백한 국수로 입가심... 오늘 또 좋은 일은 두분이 회원 가입하셨습니다. 유형재님. 김태원님 . 환영합니다. 이름을 새 롭게. 회원님들은 행복한. 가로수산악회. 어제까지 그리도 짙은 미세먼지가 오늘은 어떻게 이리도 맑은 하늘 일까요 ... 설 명절 잘 보내시고 건강하신 모습으로 2월 6일 뵈어요. 존경.사랑.배려의 우리산악회.
첫댓글 회장님 글솜씨 너무너무 맛깔스럽네요~
기록이사님들이 안오셨다고 한걱정하시더니...
감사합니다 산행도하시고 힘드셨을텐데 산행기까지 이리 빨리 올려주셔서 고맙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주 휴산이고 2/6 시산제 산행에서 뵙겠습니다.
산행에 불참하면 더 궁금한 그 산길과 산바람에 아쉬움이 크지요.
회장님께선
새로운 회원들에 더 신이 나신 것 같네요.
그래도 천북굴단지에서 싱싱한 굴맛에 함께 꿀꺽~
올려주신 소상한 산행기에 불참했던 아미산 산행 훡 ~잘 다녀왔습니다.
고맙습니다.
이제야 산행기 보았습니다. 기록이사들이 본분을 잊고 있는 틈을 회장님이 잘 매꾸어 주셨네요. 사진도 올리시고 글도 멋지네요. 감사 또 감사합니다^^
총장님. 안녕히 다녀오셨어요. 빈자리가 너무 커서 제가 많이 힘 들었습니다. 설 명절 잘 보내시고 6일 반갑게 세배 올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