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거리- 손주은 회장은 유명한 인강사이트 회장인데 처음부터 그가 이렇게 인강 사업을 하려고 했던 것은 아니었다.
대학교 1학년 때는 입학 할 시기 즈음에 여자친구과 헤어져 6개월을 꽁으로 낭비하였다. 하지만 그가 무학과제로 서울대를 입학하였기 때문에 학과 선택을 하려면 그에 맞춘 학점을 받아야 해서 남은 6개월동안 미친 듯이 공부를 하였다.
그렇게 2학년, 3학년이 되고 4학년 때 자신이 무엇을 해야할 지 몰라서 군 입대를 하였다.
제대를 한 뒤에도 정신을 못차리고 있다가 한 여자를 만나 결혼을 하였다.
부모님에게 매달 월세비와 등록금을 받으며 살다가 방이 2개여서 여동생과 남동생에게 하숙을 시켜주며 돈을 벌었다.
하지만 두 동생이 집을 나가자 돈이 없어 만원을 가지고 종이컵과 커피를 사 서울대 졸업식에서 완판해서 15만원을 벌었다.
그 전 하숙집 사장님이 서울대에서 커피를 판 사실을 알고 과외를 소개시켜 주었다.
과외를 해서 돈을 벌다가 학원을 하나 차려 월 2-3천만원의 돈을 벌었다. 하지만 이로 인해 부모님과는 약 10년간 보지 못했다.
학원 운영을 하다가 인생을 도덕적으로 살자 해서 신림동에 통합사회 기숙학원을 차렸다.
처음엔 32만원을 벌었다. 하지만 5개월 뒤 월 4억이라는 돈을 벌어들였다.
어느 날, 한 학부모가 찾아오더니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렇게 3개월에 40만원이라는 싼 가격에 학원비를 받은 덕분에 돈을 아껴 집 하나를 샀는데 집 값이 3억이나 올랐다는 것이다.
솔직히 집 값이 오른 건 손주은 회장 덕분이 아니었다. 하지만 손주은 회장은 이 말을 듣고 큰 회의감을 느껴 학원을 접었다.
그러고 메가스터디라는 인강 사업을 시작해 대박이 났다.
그 뒤, 25년 전 숨을 거 둔 윤민이의 이름을 따서 청년 창업을 돕는 윤민 재단이라는 재단을 세웠다.
느낌점- 서울대를 나와서 일반 대기업에 취직해 평범하게 살아갈 수 있었지만 고생길을 택한 손주은 회장이 대단하다.
사실 고생길이라고는 할 수 없지만 새로운 걸 시도해 하는 것마다 대박이 났지만 포기하고 더 남을 도울 수 있는 사업을 하는 게 나는 정말 존경스럽다. 솔직히 나같으면 학원 차려서 대박이 났다면 그걸로 만족하고 돈 걱정 없이 살았을 것이다.
하지만 손주은 회장은 그때마다 깔끔히 접고 새로운 시도를 하였다. 나로써는 꿈도 못 꿀 일이다.
돈이 없는 학생들이 2-3만원으로 공부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 시도한 손주은 회장이 너무 대단하고 그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싼 가격에 공부를 할 수 있으니 정말 좋은 일이라고 생각한다.
좋은 마음을 가지고 새로운 시도를 하는 사람에게는 그에 맞는 보답이 돌아오는 것 같다.
나도 남을 도우며 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