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포구에 다녀오셨군요. 요즘 젓갈 행사 기간이라 하지요? 그렇건만 요즘 행사는 거의 모두가 장사꾼들의 이익 창출 수단이 되어 씁쓸함을 저 역시 느낀 적이 있습니다. 일제시대, 조선총독부가 조사한 바에 따르면 우리나라 민속놀이가 1.050가지가 있었더군요. 그렇건만 일제에 의해 말상당하고, 해방 되어서는 산업화란 명목으로 허례허식이란 명목으로 우리의 고유한 민속놀이는 다 사라지고, 제가차기 연날리기 윷놀이 등 남은 것이 50가지도 안될 것 같아요. 문화가 없는 민족은 죽은 민족이나 다름없는데... 참으로 안타까워요. 그 많았던 우리의 고유문화가 그대로 남아 있었다면 우리는 21세기 문화행사만으로도 지금 수출로 얻는
@김별수입보다 더 많은 관광수입을 올릴텐데 말이지요. 먼동틀때님 마음 몸에 바람 쐬러가셨다가 실망만 하고 돌아오셨군요. 위로를 드립니다. 님께서 늘 정성어린 마음으로 보내주시는 성원과 격려,,, 언제나 큰 힘이 됩니다. 벌써 아침저녁으로는 쌀쌀합니다. 부디 건강조심하세요. 절대 무리하지 마시고 요양 잘 하세요. 감사합니다. 편히 주무세요
내안에 있는 또 다른 나와 심장을 나누어 숨을쉬고 공기를 느끼며 가을 보내고 겨울을 준비하며 미움이 짠한 마음으로 변하고 슬픔이 기쁨으로 바뀌며 아픔이 사랑으로 견디어 질때 내 안의 또 다른 나와 심장의 박동수를 맞추며 이 가을의 고운 물결들이 잔잔히 파동으로 피어날때 당신안에 또 다른 당신인 나를 그 고운길에 보냅니다
솔체영님 안녕하세요. 님의 말씀은 언제나 절실합니다. 애절함이 차고넘칩니다. 내안에 너, 심장 박동까지 같이 맞출 수 있는 너란 존재, 그런 존재이기에 오히려 늘 행복하지만은 않을 겁니다. 충만하건만 충만함으로만 안아주고 채워줄 수 없는 건 인간의 한계가 거기까지밖에 안되는 것인지도 모르겠습니다. 당신 안에 또 다른 당신인 나를 고운 길에 보내는 마음 역시 그러하기 때문이겠지요. 솔체영님 요즘은 몸이 좀 어떠신지요. 재활은 잘 되고 계시겠지요. 요즘 아침저녁으로는 제법 춥습니다. 부디 건강조심하시고, 더 건강하고 아름다운 모습으로 더 좋은 글 보여주시기를 기다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끼아라님의 말씀 역시 파도 같은 격랑을 감추고 계시네요. 그대가 내 사랑이기에 행복하건만 다 행복을 누리지 못함이 얼마나 마음 아픈 일일까요. 그 아픔까지도 사랑하기에 사랑은 아름다운 것이지만... 그 애절한 마음을 다 감출 수야 있겠는지요. 님의 그러한 마음 파도는 알겁니다. 그토록 절실한 그 마음을요. 끼아라님의 사랑,,, 그 그리움... 잠속까지 살속까지 밀려들겠네요. 아름다운 고통이라 할까요?? 편안한 밤 되세요
삭제된 댓글 입니다.
강경포구에 다녀오셨군요. 요즘 젓갈 행사 기간이라 하지요? 그렇건만 요즘 행사는 거의 모두가 장사꾼들의 이익 창출 수단이 되어 씁쓸함을 저 역시 느낀 적이 있습니다. 일제시대, 조선총독부가 조사한 바에 따르면 우리나라 민속놀이가 1.050가지가 있었더군요. 그렇건만
일제에 의해 말상당하고, 해방 되어서는 산업화란 명목으로 허례허식이란 명목으로 우리의 고유한 민속놀이는 다 사라지고, 제가차기 연날리기 윷놀이 등 남은 것이 50가지도 안될 것 같아요. 문화가 없는 민족은 죽은 민족이나 다름없는데... 참으로 안타까워요. 그 많았던 우리의 고유문화가 그대로 남아 있었다면 우리는 21세기 문화행사만으로도 지금 수출로 얻는
@김별 수입보다 더 많은 관광수입을 올릴텐데 말이지요. 먼동틀때님 마음 몸에 바람 쐬러가셨다가 실망만 하고 돌아오셨군요. 위로를 드립니다. 님께서 늘 정성어린 마음으로 보내주시는 성원과 격려,,, 언제나 큰 힘이 됩니다. 벌써 아침저녁으로는 쌀쌀합니다. 부디 건강조심하세요. 절대 무리하지 마시고 요양 잘 하세요. 감사합니다. 편히 주무세요
내안에 있는 또 다른 나와
심장을 나누어
숨을쉬고 공기를 느끼며
가을 보내고
겨울을 준비하며
미움이 짠한 마음으로 변하고
슬픔이 기쁨으로 바뀌며
아픔이 사랑으로 견디어 질때
내 안의 또 다른 나와
심장의 박동수를 맞추며
이 가을의 고운 물결들이
잔잔히 파동으로 피어날때
당신안에 또 다른 당신인 나를
그 고운길에 보냅니다
안녕하시지요
깊어가는 가을을 애써 태연한척
소심하게 살짝이 건드려봅니다
오늘도 고운빛깔의 단풍 몇잎에도
소소한 행복있으시길요
솔체영님 안녕하세요. 님의 말씀은 언제나 절실합니다. 애절함이 차고넘칩니다.
내안에 너, 심장 박동까지 같이 맞출 수 있는 너란 존재, 그런 존재이기에 오히려 늘 행복하지만은 않을 겁니다. 충만하건만 충만함으로만 안아주고 채워줄 수 없는 건 인간의 한계가 거기까지밖에 안되는 것인지도 모르겠습니다. 당신 안에 또 다른 당신인 나를 고운 길에 보내는 마음 역시 그러하기 때문이겠지요. 솔체영님 요즘은 몸이 좀 어떠신지요. 재활은 잘 되고 계시겠지요. 요즘 아침저녁으로는 제법 춥습니다. 부디 건강조심하시고, 더 건강하고 아름다운 모습으로 더 좋은 글 보여주시기를 기다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무에라도 그리워야 하는일이 숙명같은 글입니다
목적지가 있어야 방향도 있듯
그리움또한 있기에 사랑이
존재하는것 아닐까...ㅎ
주말 먼나들이길이 벌써 힘겨움으로 지끈거립니다
그리워야 하는 일이 숙명 같다 하셨나요. 그럴지도 모르겠습니다.
그토록 사랑을 그리워하고 숙명이 되어버린 건 그만큼 사랑이 필요하다는 반증이기도 하겠지요.
주말 먼 나들이 길을 가시는군요. 그런데 왜 힘겨움으로 지끈거릴까요? 즐겁고 행복한 마음으로 떠나시면
안될까요??
@김별 차속에 서 몇시간을 가니까요 ㅎ 그래서 작은기적을 기대하고 두좌석이있는 쪽으로 예매해났습죠 제옆에 멋진남정네가 동승하길바라는 맘으로다가~김별님같은분이 라면 좋겠어요 ㅎ
그대가
내 사랑이기 때문에
얼마나 다행이고 행복인지..
이유가 없다
그대가 내 사랑이기 때문에
울기도 하고
웃기도 하고
비록 볼 수는 없지만,,
그리움으로 남아 있는
그대가
내 사랑이기때문에
나는 아직도 행복할 수 있음을...
바닷가에 출렁이는 파도를 보며
또 다시
요동치는 아픔을 느낄지라도
그리움과 함께 치는 그 파도에
내 그리움은 소리내어 울고 있지만..
그대가
내 사랑이기 때문에
나는 행복하다고 말 할 수 있음을,,,
끼아라님의 말씀 역시 파도 같은 격랑을 감추고 계시네요.
그대가 내 사랑이기에 행복하건만 다 행복을 누리지 못함이 얼마나 마음 아픈 일일까요.
그 아픔까지도 사랑하기에 사랑은 아름다운 것이지만... 그 애절한 마음을 다 감출 수야 있겠는지요.
님의 그러한 마음 파도는 알겁니다. 그토록 절실한 그 마음을요. 끼아라님의 사랑,,, 그 그리움...
잠속까지 살속까지 밀려들겠네요. 아름다운 고통이라 할까요?? 편안한 밤 되세요
사랑을
이렇게 읊어 놓으시면
가을을 건너야 하는
뭇 사람들의
그 가슴앓이 어찌하라고요...
사랑은 아픔입니다.
서러운 슬픔 그리고 미움!
그런데 사랑 하나만 남는 것...
나의 그대 때문에~
그넘의 사랑 때문에...
좋은시 감상하며
오늘도 사랑학 개론 책한권 들고
가을 속으로 고고씽!
아프기에 사랑인가요? ^_^ 가을,,, 넓게 텅 비어버린 공허를 다 채울 수 없는 사랑인가요. 그렇기에 사랑인가요?
텅빈 공허 속에 철새들이 가듯이 가을이 가고,,,, 다시 겨울이 오듯이,,, 그렇게 깊어가는 것이 사랑일까요?
오늘은 햇살이 따듯하고, 기온도 포근합니다. 느루님 휴일 편히 잘 쉬고 계시지요.^^*
사랑학 개론이 필요한지는 모르겠지만... 즐겁고 행복한 날들 되세요. 귀한 말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