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10일 태국뉴스 = 태국 왕실청, 푸미폰 국왕, “병세 전반적으로 불안정하다”고 발표

[Jennya]

태국 왕실청, 푸미폰 국왕, “병세 전반적으로 불안정하다”고 발표

▲ 푸미폰 국왕은 태국 국민으로부터 가장 큰 존경을 받는 있는 존재이다.

  건강 문제로 장기 입원 생활을 하고 있는 푸미폰 국왕에 대해, 태국 왕실은 10월 9일 ‘병세 불안정하다’고 발표하고 국왕에게 공무를 멀리하도록 요구했다는 것을 밝혔다.

  세계에서 가장 재위기간이 긴 군주로서 알려진 태국의 푸미폰 국왕은 88세 고령이며, 최근 몇 년 동안 건강 상태가 악화되어 계속적인 치료를 받고 있으며 올해 6월에는 심장 수술을 받기도 했다. 태국 왕실은 10월 9일 밤에 국왕의 건강 상태에 대한 성명을 발표했다. 발표 중에 의사단은 8일 투석을 위한 조치 등을 실시하던 중에 국왕의 혈압이 저하되었다는 것을 밝히고, “병세가 불안정”하며 국왕에게 공무를 멀리하도록 요구했다고 밝혔다.

  태국 헌법은 국왕이 공무를 집행하는 것이 곤란하게 되었을 경우, 섭정을 둘 수 있다고 정하고 있다. 푸미폰 국왕은 국민의 절대적인 존경을 받고 있는 인물로 정치적 위기 때에는 이것을 해결하는 역할을 담당해왔기 때문에 국왕의 건강 문제는 태국 국민 뿐만 아니라, 현지에 있는 외국 기업들에게도 큰 관심사가 되고 있다.

 태국 국왕의 건강 상태에 대해 의료진이 경과 발표

  태국 왕실청은 10월 9일 밤에 방콕에서 입원 중인 푸미폰 국왕(88)의 건강 상태에 관한 의사단의 성명을 발표했다. 이번 발표에서는“전반적으로 병세가 좋지 않다”고 밝혔다.

  푸미폰 국왕은 요즘 호흡기 염증이나 혈액 감염 등이 확인되어 의료진이 치료를 실시하고 있으나 악화와 개선을 반복하고 있다. 또한, 신장 기능 저하로 인해 소변이 적은 상태도 계속되고 있다. 이날 성명에서는 혈액 투석을 위한 조치를 하고 있는 중에 혈압이 내려가 투약 외에 인공호흡기를 켰으며, 그 후 심박수와 혈압은 개선되었다고 한다.

  의료진은 전반적인 상태는 더욱 불안정하기 때문에 주의 깊게 경과를 관찰한다고 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리고 국왕으로서의 집무는 삼가하는 것이 좋다는 견해도 밝혔다. 푸미폰 국왕은 지난해 5월말부터 입원이 계속하며 담낭절제 수술이나 과잉인 뇌 골수액 제거 등의 조치를 받아 왔다.

 쁘라�� 태국 총리, 중국 국가부주석과 회담에서 철도 정비의 협력 요구

 

  태국의 쁘라�� 총리는 10월 9일 방콕에서 중국 리위안차오 국가부주석과 회담을 나누고 철도 정비 사업에 협력의 가속을 요구했다고 태국 정부 대변인이 밝혔다. 리위안차오 중국 국가부주석은 10일 방콕에서 열리는 제2회 아시아 협력 대화 수뇌 회합에 참석하기 위해 태국을 방문했으며, 태국에서는 고속 철도나 그 밖의 노선 정비 계획에 중국이나 일본의 참가를 바라고 있다.

 시민단체 타이 페스티사이드 얼러트 네트워크(Pesticide Alert Network)’, 도매상과 슈퍼마켓에서 판매되는“청과물이 화학약품에 오염되어 있다”고 발표

▲ 태국은 식품 관리 감독 수준이 한국에 비해 많이 뒤덜어져 있어, 소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농약의 위험성 등을 알리는 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시민단체 ‘타이 페스티사이드 얼러트 네트워크(Pesticide Alert Network)’에 따르면, 이 단체가 시판되고 있는 청과물을 검사한 결과 슈퍼마켓에서 판매되고 있는 것이나 품질보증 ‘Q마크’가 붙어 있는 것을 포함해 반수 이상에서 화학약품 잔류가 확인되었다고 밝혔다.

  게다가 16가지 종류의 야채와 과일에 대해서는 사용이 금지되고 있는 위험 물질의 잔류가 확인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검사는 8월 23일에서 29일 사이에 빠툼타니, 나콘파톰, 라차부리를 포함한 3개도의 도매시장과 슈퍼마켓에서 판매되고 있는 청과물을 대상으로 실시되었으며, 화학약품 오염이 가장 심했던 것은 ‘차이니즈 케일(11곳 중 10곳)’이었으며, 그 다음으로 빨강고추(12곳 중 9곳), 무지개콩(12곳 중 8곳), 모닝글로리(12것 중 7곳), 가지(11곳 중 6곳), 오이(11곳 중 5곳), 토마토(11곳 중 3곳), 양배추(11곳 중 2곳), 차이니즈 양배추(12곳 2곳) 등의 순서로 이어졌다.

 소비자 신뢰감 지수가 3개월 연속 상승

 

  태국 상공회의소 대학(UTCC)은 소비자 신뢰감 지수가 8월 73.2포인트에서 9월 74.2포인트로 상승했으며, 이 지수는 7월부터 9월에 걸쳐 3개월 연속으로 지난달을 웃돌았다고 밝혔다. 타나왓 UTCC 부학장은 지수가 계속상승하고 있는 것에 대해, “일부 사람들은 태국 경제나 고용 레벨이 충분히 회복되지 않았다고 생각하고 홍수 피해에 대해서도 염려하고 있다. 하지만 대부분 사람은 경제, 정치, 사회의 안정을 확실한 것이라고 받아들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태국 저가항공사‘타이 라이온 에어’ 방콕~호치민 노선 취항.

 

  태국의 저가항공사 ‘타이 라이온 에어(Thai Lion Air)’는 2016년 10월 28일부터 방콕(돈무앙)과 베트남 호치민(Ho Chi Minh)을 연결하는 노선 운행을 개시한다고 밝혔다.

 운항은 1일 1편이며 사용기재는 보잉737-800 또는 900ER이다. 예정되어 있는 플라이트 스케줄은 방콕발 호치민행은 돈무앙 공항을 5시 25분에 출발해 7시에 도착하고, 호치민발 방콕행은 호치민 공항을 7시 55분에 출발에 방콕에 9시 40분에 도착한다. 한편, 방콕~호치민 구간은 동남아시아 지역내 국제선 구간 중에 가장 인기가 있는 구간이다. 그래서 저가항공 만해도 이미 ‘타이 에어아시아’ ‘녹에어’ ‘타이 베엣제트’ ‘비엣제트’ ‘제트스타’ 퍼시픽‘을 포함한 5개 회사가 취항하고 있다. 그래서 이번에 ’타이 라이온 에어‘가 취항하게 되면 6번째항공사가 취항하게 되면서 치열한 요금 저가 경쟁이 예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