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두막 소꿉놀이 - 최숙영
1.
고운 모래 밥 짓고 풀잎 뜯어 국 끓이고
나는 엄마 너는 아빠 원두막 소꿉놀이
빨갛게 가을이 물들어가듯
내 마음 속에 빨갛게 물들었으면
빨갛게 물들었으면
빨갛게 노랗게 물들어 가듯
내 마음 속에 남았으면
원두막 소꿉놀이.
2.
고운 단풍 옷 짓고 갈잎 이불 만들어
너는 아빠 나는 엄마 원두막 소꿉놀이
노랗게 가을이 물들어가듯
내 마음 속에 노랗게 물들었으면
노랗게 물들었으면
빨갛게 노랗게 물들어 가듯
내 마음 속에 남았으면
원두막 소꿉놀이.
카페 게시글
최숙영 시인 동요
[ 원두막 소꿉놀이 ] - 2020년 한국동요작사작곡가협회 새동요곡집 제44집 발표
최숙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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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20
25.07.27 20:33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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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매일 매일 폭염이 계속되는 요즈음
어서어서 가을이 왔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2020년 발표한 <원두막 소꿉놀이> 올려놓았습니다.
정아영 어린이가 노래를 아주 잘 불렀는데
지금은 중학생이 되어 의젓한 소녀로 자랐겠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