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남파랑길79코스 기점 : 전남 장흥군 용산면 덕암리 원등마을회관
02.남파랑길79코스 종점 : 전남 잔흥군 회진면 회진리 회진시외버스터미널
03.남파랑길79코스 일자 : 2023년 03월18일(토)
04.남파랑길79코스 날씨 : 구름 조금
05.남파랑길79코스 거리 및시간
06.남파랑길79코스 지도
11시가 넘어서 79코스 시점인 원등마을회관 앞에 도착하였다. 안내도가 없지만 마음 속에 새기며
저기 삼거리에 접근해 좌측으로 꺽는다.
작은 하천 아래 강태공의 눈길에 한곳에 모이고 있다. 엄청 큰 숭어를 낚았던데...
남상천에 접근하여 걷다가 우측 논길로 가야하는데 그만 전진해버렸다. 저기 소형곡산 앞까지 진출해서 우측으로 가면 대로와 합류할 것이다.
어제 보았던 성바위산이 우측에 보인다.
이제 큰 도로와 합류하여 진행한다.
농어두 경로당이 우측에 보인다.
건너편으로 어제 지나왔던 방조제가 보이고
좌측으로 억불산 능선과 우측으로 사자산이 뚜렷하다. 어제보다 시야가 좋다.
풍산길지, 즉 풍길마을 앞을 지난다.
뒤돌아보니 해창마을도 보인다.
고개에 올라서니 장재도와 육지를 잇는 다리가 보인다.
여기 고개마루에서 표지기가 보이지 않아 망설렸다.
여기 삼거리에서 소등섬을 버리고 우측으로 간다.
이제부터 정남진으로 간다. 이 삼거리에선 우측으로 간 후 상발마을로 진입한다. 차도는 위험하니까
상발마을 관통한다.
좋은 밥상이지만 아직 밥통에서 신호가 오지 않는다.
저게 노승산으로 보인다.
전망대로 올라가보자
어디서 보든 그 모습의 득량도
고흥반도를 전부 사진으로 담기엔 너무 길다. 우측 끝에 거금도가 보인다.
거금도 앞은 소록도로 보인다
가운데 모르는 섬이 나타났다. 자라섬과 장환도인가보다
장환도를 당겨본다.
노승산도 다시 한번 보고
이제 가야할 진행방향이다.
장환도를 바라보면서 황태국을 먹고... 나중에 저 섬 우측으로 접근하여 갈 줄을 몰랐다.
이제 천관산이 보이니 꽤 많이 온 모양이다. 좌측 산은 큰산으로 나오는데...
여기서 다리를 건너
신월마을을 바라보고는
산따라 마을이 형성된 것을 볼 수 있다
전남진으로 향한다.
아직 반도 못왔군
농로를 따라 아득한 곳까지 간다.
우측 천관산 주상절리도 보이고
소산봉으로 보인다.
이제 장환도 뒤쪽으로 온 것이다.
사자산-일림산 능선도...
소록대교도 보이고
금당도도 눈에 들어온다.
이 초서체는 무언지? 호재선생의 도움으로 선유각임을 알았다.扇遊閣
좌로는 소록대교,우로는 거금대교가 보인다.
우리나라 10번째 큰 섬, 거금도
왜 장흥군엔 문학가가 많은 지...
삼산방조제를 지날 때 엄청 지루함을 느꼈다. 3k 정도되는 듯
금당도가 하마처럼 물에 떠있고
그 좌측으로 연흥도가 어디 있을텐데...
천관산은 여전하고
정남진 전망대로 올라가본다.
금당도 모습이고
이건 해설사에 의하면 생일도라 하던데...
천관산이 작아 보인다.
우도를 보고 진행방향을 살펴본다.
정남진,정동진,중강진,강화진 등은 서울 중심의 사고렸다.
여기에 안중근 의사가 ...
자 발걸음을 재촉하여 우도로 간다.
이제 저기 산이 보이는 낮은 곳으로 올라간다.
올라가면서 천관산도 한번 보고
여기서 좌측으로 꺽어가다가
정남진전망대를 되돌아본다.
우측 신상마을로 간다.
소설가 한승원 선생의 탄생지가 있는 마을이다.
저기 파란지붕인데 선생이 사시는 곳은 수문리 해산토굴이다.
언덕을 오르다가 본 신상마을
전국에 가장 많은 이름의 고개가 한재가 아닌가 한다.
한재에 서있는 안내도를 원등마을에 옮겨놓았으면 한다.
이제 조금만 가면
회진항이다. 해는 어느덧 니엇니엇 지려한다.
퇴색미가 완연한 터미널로 가서 차편을 알아보니 6시 20분이라네, 여기서 시외버스를 타고 장흥으로 가서 택시를 타기로 하였다. 버스비는 5000원 정도, 택시비는 15000원. 차라리 택시타고 원등마을로 가면 어떨지?
반갑게도 회령산성 앞에 안내도가 서있다.
다음 번에는 이 회령산성으로 올라가는 것을 시작으로 한다.
원등마을회관에 도착하니 빛의 고마움을 알겠더라.
첫댓글 아~ 탁트인 바다 풍경 넘 좋네요. 장흥 정남진,천관산.생일도, 사금마을 扇遊閣 팔각정하며 덕분에 눈호강 합니다^^
오늘은 우중이라도 가우도 지나 다산초당 입구까지 진출하겠소이다.
그런데 부채 扇은 왜 쓴거지?
대단한 열정입네다!
아마 扇風機의 약자가 아닐지...
선풍기 틀어놓고 노는 집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