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체중생희견보살이 이 게송을 마치고 부처님에게 ' 세존이시여! 세존께서는 아직도 세상에 계십니까? ' 하니 일월정명덕부처님께서 일체중생희견보살에게 ' 선남자야! 내가 열반할 때가 되어 사라져 없어질 때가 되었으니 편안한 자리를 준비 하여라. 나는 오늘밤에 열반에 들것이니라 ' 하시며 다시 일체중생희견보살에게 분부하혔느니라. ' 선남자야! 나의 불법을 그대에게 부촉하노라. 모든보살과 대제자들과 아뇩다라삼먁삼보리의 법과 삼천대천 칠보세계의 보배나무와 보배 누각과 시중드는 천인들도 모두 다 그대에게 맡기노라. 내가 열반한 후 모든 사리도 그대에게 부탁하니 마땅히 널리 펴고 공양하게 하며 수천개의 탑을 세우도록 하여라 ' 이와같이 일체중생희견보살에게 분부하시고는 그날 밤늦게 열반에 드셨는데 일체중생희견보살은 부처님께서 열반하시는 것을 보고 슬프서 한탄하고 괴로워하며 부처님을 그리워하고 사모하여 곧 해차안의 전단을 쌓아 부처님의 몸을 모시고 다비를 하였고 불이 다 꺼진 뒤에 사리를 거두어 팔만사천의 보배병을 만들어 팔만사천의 탑을 세웠느니라. 탑의 높이는 삼세계이며 표찰을 장엄하고 깃발과 일산을 드리우고 갖가지 보배방울을 달았느니라. 그리고 나서 일체중생희견보살이 다시 생각하기를 ' 내가 이와같은 공양을 하였지만 마음은 여전히 흡족하지 못하니 내 이제 다시 부처님의 사리에 공양하리라 ' 하며 보살들과 대제자들과 천인과 용과 야차 등의 일체대중에게 ' 너희들은 마땅히 일심으로 생각하여라. 나는 지금 일월정명 부처님의 사리에 공양을 하려 한다. ' 하고서는 곧 팔만사천의 탑 앞에서 백가지의 복으로 장엄한 팔을 칠만이천년동안 태우며 공양하여 성문을 구하는 수많은 대중과 한량없는 아승지의 인간들로 하여금 아뇩다라삼먁삼보리의 마음을 일으키게 하였으며, 모두 다 현일체색신삼매에 머무르게 하였느니라. 그때 모든 보살과 하늘과 인간과 아수라들이 그의 팔이 없어진 것을 보고 근심하고 슬퍼하며 ' 이 일체중생희견보살은 우리들의 스승이시고 우리들을 교화하시는 분인데 이제 팔을 태우셨으니 불구의 몸이 되셨구나 ' 하니 일체중생희견보살이 대중가운데서 서원을 세우며 말하기를 ' 내가 두팔을 버렸으나 반드시 부처님의 금빛 찬란한 몸을 얻을 것이다. 진실하여 헛되지 않는다면 나의 두팔이 예전처름 되돌아 올 것이니라 ' 하였다. 이런 서원을 마치자마자 저절로 두팔이 되살아났는데 그 이유는 이 보살의 복덕과 지혜가 매우 순박하고 두터웠기 때문이었느니라. 그때 삼천대천세계는 여섯가지로 진동을 하고 하늘에서는 보배꽃이 비오듯이 내리고 하늘과 사람들은 일찍이 없었던 감동을 받았느니라. "
° ° ° 오늘도 삼독심에서 벗어나 여여한 하루되기를 기원합니다. 나무 석가모니불 나무 석가모니불 나무 시아본사 석가모니불
첫댓글 🙏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감사합니다,감사합니다,_()()()_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