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산주의의 반대말은 자본주의입니다. 전체주의의 반대말은 개인주의입니다.
개인주의는 개인의 자유와 권리를 중요하게 여기는 사상입니다. 자유주의는 개인의 자유와 권리를 중시하는 사상입니다. 개인주의는 자유주의와 맥락을 같이 합니다.
따라서 ‘무엇 무엇은 공산전체주의다. 누구는 공산전체주의자다’라는 명제가 참이 되려면, 자본주의와 개인주의, 자유주의를 부정해야 합니다.
어떤 사람이 자본주의와 개인의 자유와 권리를 소중하게 여긴다면 그 사람은 공산전체주의자가 아닙니다. 논리적으론 그러합니다.
외려 법을 도구로 삼아 독재로 가는 것이 전체주의입니다. 소위 大(전체 = 독재자. 일왕)를 위해 小(국민 개개인)를 희생시킬 수 있다는 또는 희생되어야 한다는 것이 전체주의입니다.
전체주의 국가에서 전체는 국가(국가의 허울을 씀)가 아니라, 독재자 자신입니다. 중국 역사에서 진시황도, 독일의 히틀러도 소련의 스탈린도 일제강점기의 일왕도 북한의 김일성, 김정일, 김정은도 중국의 모택동도 전체의 허울을 쓴 독재자들로, 전체(자기)를 위해 국민 개개인의 희생을 강요하거나 강요했던 전체주의자들입니다.
공산주의가 이념과 체제 경쟁에서 패배한 가장 큰 이유는 독재, 즉 전체주의입니다. 누구든 법을 도구로 국민의 자유를 통제 또는 억압하려 하고 자기 마음대로 국민을 제어하고 억압하려는 자는 전체주의적 독재자입니다.
대한민국의 정체성이자 기본적인 이념은 자본주의, 자유주의, 공화주의, 민주주의입니다.
독재자, 전체주의자는 언제나 법을 우습게 여기고 법 위에 군림하는 자입니다.
전체주의적 독재자는 국민의 생명을 존엄하게 여기지 않습니다. 전체주의적 독재자는 국민 개개인의 생명은 전체(독재자 자신)를 위해 언제든지 희생시킬 수 있다고 여기는 자입니다.
전제주의적 독재자는 국민이 죽거나 죽어가도 꿈쩍도 하지 않으며, 눈물도 반성도 자책도 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국민은 전체의 허울을 쓴 독재자 자신을 위해서 존재한다고 여기기 때문입니다.
독재적 전체주의는 대한민국의 이념과 정체의 대척점에 있습니다. 대한민국 국민은 지혜롭습니다. 대한민국 국민은 독재적 전체주의자를 잘 알아보는 선구안(選球眼. 야구에서, 투수가 던진 공 가운데 볼과 스트라이크를 가려내는 타자의 능력)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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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참고 사항입니다.
공산주의는 사유재산을 인정하지 않고, 모든 재산을 공유하는 사회를 지향하는 사상입니다. 이러한 사상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국가의 강력한 권력이 필요합니다. 따라서 공산주의 국가는 대부분 독재, 즉 전체주의 국가로 발전했습니다.
독재, 즉 전체주의 국가는 국민의 자유와 권리를 제한하고, 국민의 모든 삶을 통제합니다. 이러한 국가는 국민의 불만과 저항을 초래하기 쉽고, 결국 붕괴로 이어지게 됩니다.
실제로, 공산주의 국가는 대부분 독재, 즉 전체주의 국가로 발전했고, 결국 붕괴되었습니다. 소련, 동독, 폴란드, 체코, 헝가리 등은 모두 공산주의 국가였지만, 결국 독재, 즉 전체주의 체제의 한계로 인해 붕괴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