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움출판사에서 보내주신 책들

[한강은]

엊그제 모르는 전화번호로 전화가 왔길래 안받을까하다가 받았어요.

(매일같이 핸드폰 바꿔라, 인터넷 바꿔라, 보험 들어라.... 하잖아요.)

그런데, 새움출판사라고 하면서 제가 올린 서평 [골드 스캔들]을 잘 읽었고, 오류부분 지적해 주신 것

감사하다고 하면서, 원하시는 책있으면 보내주겠다고 하시더군요.

에구~!

저는 좀 당황스럽기도 하고 얼떨떨해서 괜찮다고 사양했습니다.

그래도 자꾸 권하셔서 자꾸 사양하는 것도 무례라 생각해서, 그냥 아무거나 보내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말씀을 드렸네요.

방금 전에 택배로 책이 왔어요.

[알베르 까뮈의 이방인]

[김진명 장편소설 싸드]

두 권이나 보내주셨네요.

살짝 들여다 보니 [이방인]은 뭔가 새로운 시도를 통해 출판을 한 듯 하구요(기존의 번역의 문제점을 수정한 듯),

[싸드]는 벌써 12쇄나 인쇄를 했네요.

[이방인]은 초판5쇄에 새로 개정판1쇄를 했네요.

책은 [골드 스캔들]과 가로*세로 크기가 같고, 두꺼운 양장본 이네요.

[이방인]은 책갈피용 금색줄이 있구요, [싸드]는 없네요.

제가 서평이벤트 당첨도서 2권을 더 읽고 서평을 마무리 해야 하기 때문에,  당분간 이 책들은 책꽂이에서 낮잠을 자야겠네요.^^

나중에 천천히 읽고 [자유로운 이야기]나 [책읽고 올리기]에 서평을 올려볼까 합니다.

책을 보내주셔서가 절대로 아니구요, 제 느낌은 이렇습니다.

"새움출판사는 앞으로 더 좋은 책을 만들겠구나......"

잘 읽겠습니다.  고맙습니다. ^^

아 참~!

책모양의 부채도 보내 주셨어요.

덕분에 시원한 여름을 보내게 되었네요. 감사합니다. ^^

[꿈을찾아서]

우와 축하드려요^^
저도 더 열심히 써야겠어요~~!!

[샘터돌이]

와우~
츄카츄카함다@@

[덕무조아]

반가운 소식이네요.^^ 새움출판사 기억해 둬야겠습니다.

[예쁜글씨]

한강은님 축하드립니다^^

[한강은]

에구....그냥 단지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했을 뿐인 데.... 어찌되었든 축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거 참 쑥스럽네요. ㅎㅎ

[붓슈만]

THAAD 빌려다 놓고 제3인류.빠삐용 보느라 못봣네요..베르나르 베르베르 좋아해서요.
서서 언니가 추천해주시더라구요.

[한강은]

아...그러시군요. 싸드가 재미있어 보이더군요. 저도 베르베르 좋아해요. 개미는 참 재미있게 읽었네요. ㅎㅎ

[성남소망]

축하드립니다,
서평은 꿈도 못꾸는 처지인지라
부럽기만 하네요 ㅎ
개미... 전 힘들게, 재밌게 읽은 책이네요

[한강은]

아...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