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위정사가 불기 2570년 백중 초재를 맞이합니다.
백중이라함은 많은 사람들이 조상님을 천도하는 날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불가에서는 부처님의 십대제자중 신통력이 가장 뛰어난 분으로 알려진 목련(目蓮) 존자와 깊은 관계가 있습니다.
깊은 이야기는 범선스님의 백중 법문을 통해 더 자세하게 알려 주실 것입니다.
목련의 어머니 영혼을 구하기 위해 7월 15일 오미백과(五味百果)를 공양했다는 고사에 따라 우란분회(盂蘭盆會)를 열어
공양을 하는 풍속에서 비롯되었다고도 합니다. <목련경>과 <우란분경> 을 참고 하시면 됩니다.
이 시기는 부처님 당시 인도의 환경이 우기가 시작되어 어디로 간다던가? 할 수 없어 수행자들은 집단적으로 한 곳에 모여
용맹정진하신다고 했습니다. 이렇게 정진하시는 이 때가 스님의 기운이 가장 수승할 때라고 합니다. 이 시기를 우리는
하안거라고 일컫고 있지요. 이 해제날이 바로 백중, 음력 7월 15일이 됩니다.
오늘 초재로 시작하여 7x7=49일 7주후 백중을 맞이합니다.
무위정사에서도 작지만 정성스럽게 공양을 준비합니다.
신중단을 향할때 일부 손길은 나머지 공양물을 올리기위해 보이지 않는 손들이 바삐 움직입니다.
누군가의 따뜻한 봉사가 있기에 법당의 법회가 원만하게 이어지고, 나머지 분들이 온 마음으로 부처와 중생이 하나되는
시간을 맞이할 수 있겠지요!
보이지 않는 손길 손길이 있어 이 시간을 보낼 수 있음에 감사와 그 공덕의 회향이 원만하길 잠시 마음을 내어 봅니다.
열심히 한결같이 법문을 하고 계시는 범선스님입니다.
내용은 별도로 정리해서 올려 드리도록 합니다.
죽기전에 '나무아미타불' 10번을 지극정성으로 외면 아미타 부처님과 신중님이 친히 오신다는데
과연 우리는 이 10번 가능할 꺼라 생각하시나요?
각자 자신에게 진지하게 물어 봐 주세요 ..
법문중 귀신을 본적이 있냐고 물어보시네요!
쁘레따<먼저가신 분>을 얘기합니다. 우리보다 먼저 가신분 맞지요?
문득 부처님께서 '몸 따로, 영혼 따로 있나요? ' 하는 이런 질문을 받았을때 '대답을 안 하신다' 고 하셨다는게
생각나네요.
우리는 주지스님의 당당한 제자로, 이제 이 정도의 질문에는 거뜬히 대답할 수 있지요!!
7주간이라는 기간동안 먼저가신 분들을 위해 각자 나름대로 정성스럽게 공덕을 짓고 백중날에는 그 정성을
공양으로 올려 멋진 회향을 할 수 있도록 거듭 거듭 당부하신 스님의 가르침 따라 잘 보내시길 발원 드립니다.
근기가 부족할 때 옆에 옆에 서로 서로 힘이되어 주면 더욱 뜻깊은 시간이 되리라 믿습니다.
오늘 일으킨 이 마음 49일 까지 흔들림 없이 쭈-우욱 끌고 갑시다.
일화합장.